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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오해9]빡센 영어캠프?

아깝다 학원비 ! ⑨ 영어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영어 캠프를 보내는 것이 좋다면서요?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고강도 학습 캠프는 영어 흥미를 반감시켜요.”

영어 캠프는 잘만 이용하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목고 관련 전문 어학원이 비싼 참가비를 요구하는 ‘빡센’ 입시 캠프는 피해야 합니다. 학습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반감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 입시를 위해서라 해도 불필요합니다. 경험의 폭을 넓히고 영어 흥미를 길러주는 캠프 정도면 충분합니다.

 “유학보다는 캠프가 그나마 낫지요.”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는 영어 캠프의 이점입니다. 낯선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흥미를 느낄 목적이라면, 어릴수록 유학보다는 캠프가 낫지요.

 “특목고 대비 고강도 캠프는 영어 흥미 반감.” (김승현,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

과거에 국내외 영어 캠프는 흥미와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나름 괜찮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특목고 대비 영어 학습 스파르타 학원이 되어버렸어요. 무시무시한 학습 일정으로 채워져 있죠. 국내 어떤 캠프는 3주간 ‘도전 1000 단어 암기’ 같은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반감시키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흥미와 체험 위주 영어 캠프를 기대하는 부모님들은 프로그램을 잘 선별해야 합니다.

 “외국 영어 캠프 가서 한국어로 대화.” (엄태현, 현직 관리형 유학 업무 담당)

해외 영어 캠프에 대한 기대를 너무 갖지 말아야 합니다.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개별 활동은 허락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캠프에서 만나는 원어민하고만 대화할 뿐이죠. 또 한국 아이들끼리 반편성이 되어 운영되다 보니, 캠프 내 영어 사용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하루의 80%를 공부만 하는 빡센 캠프는 피하세요.”

어느 영어 캠프 하루 일과표

어느 유명 특목고 대비 입시 학원 영어 캠프입니다.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 12시간 20분(식사와 기상 및 취침 시간 제외) 가운데 무려 9시간 이상이 철저하게 학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짜여 있지요. 이런 캠프 프로그램은 과도한 학습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기 쉽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지 ?
초등학생은 2시간, 중학생 이상은 하루 3시간 이상 학교에서 배운 것을 혼자서 복습하도록 하세요. 그 시간을 뺏는 학원 수업은 해로워요.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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