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회원이야기세월호1인시위단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원이야기] 월요일마다 광화문을 기도처로.. 김병년 목사님.. 사람들은 “시간 지나면 괜찮다고, 괜찮아 질 거다”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 우리 둘이 같이 점심이나 저녁을 같이 먹는 사소하고 일상적인 시간이 지금에서야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인지 깨달았어. (호연군의 형이 호연군을 그리워하며) 상실과 부재가 일상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불러온다 .이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잊으라'고 말하는 것은 폭력이다. 너도 자식 잃어봐라. 잊혀지는가. 너희가 잊으라고 하지않아도 유가족들도 잊고 싶어. 자식에 대한 그리움을 잊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의 폭력과 무책임을. 그러니까 빨리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여 진상을 밝혀내란 말이야. 오늘, 쉬는 분들 광화문에서 만나요. (김병년 목사님 페북 중에서) 고단한 일상 중, 유일한 쉬는 하루, 월요일마다,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