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람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私)교육에 목메는 불쌍한 사람들... 엄마가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학원은 보낸다? 적잖은 기성세대들은 자식들의 미래가 특수고,명문대학 그리고 대기업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가정경제의 상당부분을 사교육에 투자하며 인생을 올 인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다. 학교교육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학교를 고만두지 못한다. 학교는 다녀야 하는 곳으로 알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숙제를 많이 내주는 교사는 막힌 사람이다. 학교도 교육을 은근히 사교육에 맡기고 있다. 그렇다고 인성이나 잠재력 개발에 몰두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말을 하기도 전에 영어를 걱정한다. 사교육시장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한다. 조기영어라도 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는 줄 안다. 남 따라 하는 학원이나 과외공부로 집안경제는 바닥이다. 학원 보내기 위하여 엄마가 돈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