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혼여성이 쓴 교육관입니다. 국민일보에 언니가 아들 키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언니가 중학생인 아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그냥 믿고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기다리는 편이라는 걸 대강 알고는 있었는데 신문기사를 통해 좀더 자세히 드러난 언니의 교육관은 정말 멋있다. 언니는 아이가 태어나고 두 달 되던 때부터 줄곧 바깥 일을 해 왔지만 아이를 단 한 번도 학원에 보낸 적이 없단다. 지금도 언니는 밖에서 참 많은 일과 많은 활동을 하지만 중학생 아들이 방과 후 시간을 오롯이 스스로 활용하도록 내버려둔단다. 그것이 방치는 아니다. 언니는 아이를 그냥 그대로 믿고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그 대신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한단다. 아이가 읽은 책에 대해서, 아이가 인터넷에서 발견한 것에 대해서, 아이가 관심가진 것에 대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