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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문패달기 1만가정운동

[문패뉴스②] 135호 주인공 우석훈 박사의 어떤 칼럼...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 8월 5일 한겨레 신문을 보신 분은 깜짝 놀랐을 것이에요. “야, 한국사회!”라는 코너의 고정 필자인 우석훈 선생님이 아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쓰셨어요. 우석훈 박사님이야 ‘88만원 세대’로 잘 알려진 분이지요. 이 칼럼을 통해서, 우 박사님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입시 고통을 이야기하시면서, 외국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유학가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나라, 이를 위해 지도자가 먼저 각성하는 대목을 이야기 하시다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문패달기’ 이야기를 결론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아침 신문을 읽고 사무실 식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글을 부탁한 것도 아닌데, 어떤 감흥과 뜨거움이 그분을 움직였나 싶으니 반갑고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우 박사님은, 직접 문패를 신청하셔서 문패 135호 가정이 되었고, 선생님의 블로그에도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온라인 문패를 걸어주셨답니다.

               

우석훈 선생님의 블로그(이름: '임시 연습장') 메인에 걸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 문패(그림 클릭)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가장 익숙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위해 일하는 모델... 우 박사님에 이어 이런 놀랄 소식이 어디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아래 우석훈 선생님의 칼럼을 실으니 읽어보세요. 그리고 문패를 소개해주고 싶은 지인들에게 이 칼럼을 읽게 전해주세요. 휴가기간 동안 일상의 일을 제쳐두셨던 분들이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오셨는지, 문패뉴스를 받으시고 문패 신청을 꽤 해주셨네요. 휴가를 떠나시느라 문패 신청을 깜빡하신 분들이 많으셨나 봐요. 신청하시는 대로 문패를 보내드릴테니, 받으시고 대문에 거시고 그 장면을 꼭 사진으로 찍어 카페에 올리세요. 그럼, 다음 주 세번째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2010년 8월 17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지현 간사(@beingwisdom)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