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에 가까운 문패여서 출범식에 오시는 분들에게 주황색 드레스코드로 맞춰달라는 안내를 했었더랬어요. 그러면서도 '과연 주확색 옷이 있을까?' 싶었는데, 세상에나~ 많은 분들이 너무 화사하고 예쁜 주황색 옷들을 입고 오셨어요.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한 분은 역사적인 오늘을 위해 주황색 옷을 하나 사셨노라고도 하셨지요.^^ 저도 주황색 옷을 입고 싶었는데 없어서 못맞췄습니다. 대신 주황색 꽃을 팔에 달고 다녔답니다.
오전 11시, 우리 회원 뿐 아니라 카페에서 보시고 그리고 친구 초청으로 낮 시간임에도 출범식에 와주셨어요. 다시한번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떤 분들이 오셨고 어떻게 출범식이 진행되었는지 지금부터 저를 따라오세요~!! ^^
조금 일찍 오신 분들이 행사장 세팅을 도와주셨답니다. 풍선을 달고 계시죠. 그리고 테이블마다 주황색으로 도배를....ㅋㅋㅋㅋ 온 벽이 주황색이라 어지러울뻔도 하였으나 문패를 받는 기쁨으로 다들 잘 이겨내셨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취재경쟁'...
이 될뻔 하였으나 적당한 취재로 차분하게 출범식을 시작했어요.^^
아, 생방송 촬영을 했는데 생방송으로 함께 하신 분들도 계시죠?? 보신 소감 어떠셨어요? 1만 가정을 향해서 함께 달려갈 준비가 되셨나요?
윤지희 대표님과 송인수 대표님께서 출범식 사회를 보셨습니다.
문패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고
어떻게 문패달기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문패 문구를 정하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
이렇게 모든 것이 정해지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한가득이었어요~^^
한분 한분 돌아가며 인사도 나누었고
한분 한분 앞으로 나와서 인증샷을 찍으며 문패를 받았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1호, 2호, 3호....
1호는 누가 받았을까요??
바로 바로~
초록사과님(황병구, 이수진님 가정)께서 받으셨어요.
문패달기의 모델이 되어주셨거든요.
모델 사진 찍으시느라 놀토 아침부터 고생하셨어요.
모델료 대신 영광의 1호 가정이 되셨답니다.
앞으로도 모델 해주실거죠? ^^
무조건 1호는 찜해드리겠습니다.ㅋㅋ
출범식에서 또 하나의 감동은 문패달기와 함께 가정의 약속, 자녀들에게 하는 다짐들이었습니다.
자녀의 행복, 이땅의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님들의 다짐은 언제나 가슴 뭉클하지요.
정성들여, 그리고 정직한 마음으로 한자 한자 써내려 가고 우리의 약속을 모아봤습니다.
출범식이 끝나고는 점심식사~
다들 1시간이 훌쩍 넘는 출범식으로 배가 많이 고프셨을거에요.
맛있게들 드셨지요? 한 손에 문패, 한 손에 무거운 접시... ^^
먹고 힘내서 당당하게 문패를 걸어야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우리집 현관에 걸린 문패를 보며
나와 우리 가족이 매일 매일 결심하고 꿈꾸는 것부터 시작해
이웃집에게도 이 희망을 전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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