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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지도에는 사회 트렌드 분석이 중요하다
-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정보에 대한 욕심을 내느냐 안 내느냐가 아이들의 성공에 연결됩니다.
그 정보 가운데서도 사회 트랜트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를 성공시킨 집에서는 “우리 애가 사회 나갈 때쯤엔 이렇게 될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가정입니다. 이과에서 점수가 가장 높으면 의대, 한의대, 치대 등인데, 지금 사실 한의대는 하향 추세입니다. 미래를 살 아이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거지요.
보통 대다수의 가정의 엄마들은 현재 지향적입니다. 거기에다가 대부분의 아빠들은 과거 회고적이지요. 엄마의 현재, 아빠의 과거에 묻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의 세 가지 관점을 갖고 아이들에게 지도를 해 주어야 합니다.
첫째는, 현재 교육관련 메가트렌드를 봐야 합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현재 대학진학률 88%에 이릅니다. 나머지는 선택에 의해서 안 가는 것이지요. 이제 대졸자는 고학력이 아닙니다. 그럼 문제는 뭐냐? 부모님들에게는 대학이 굉장히 고학력이라는 인식이 아직도 크지요. 그래서 많은 교육비를 아이들에게 쏟아붓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학 등록금 조금만 노력하면 세계 1위 수준입니다...^^ 공립대학은 3위, 사립대학은 5위 정도 됩니다. 현재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대학 가기까지는 경제력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대학 이후에 경제력이 하향되지요.
서울대 치대는 고등학생 안 뽑습니다. 대학 나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뽑습니다. 올해부터 약대도 대학 마친 사람들을 뽑습니다. 약대도 최소 6년에서 8년제로 바뀝니다. 노무현 대통령 같이 혼자 공부해서 변호사 되는 것은 불가능해진 것이지요.
70세엔 자산 상태 제로에 이르러...
우리가 어는 신문사와 함께 교육비가 노후에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아빠 나이 60세가 되면 유동 자산이 바닥이 나는 것으로 나옵니다. 자산 감소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지요. 아빠 나이 70이 되면 자산 제로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70세 넘어서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 방법이 한 가지이구요, 그게 싫으면 두 번째 방법이 자녀들이 부모님을 모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 때가 되면 자녀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문화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것도 가능한 길이 아니지요. 대한민국 기대수명 계속 늘어나고 있으니 70세 넘어 자산이 제로 상태에서 얼마나 지내야 할지 계산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교육비, 사실 부모님의 노후에 쓰여져야 할 것들인데, 교육비에 다 쏟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모님들께 이야기합니다. 대한민국 가정 중 부부와 아이들이 한 2주간 다른 나라 여행 한 번 다녀오는 집이 얼마나 됩니까?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무심코 쓰는 교육비가 나중에 아이들과 세계 여행 갈 수 있는 돈이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포기하고라도 시키고 싶은 사람은 시켜라.. 그런데 대부분 습관적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노후에 걸림돌 안되는 것...
돈을 더 많이 벌면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는데, 제가 우리나라 상류, 중산층 데이터를 언론사에 달라고 해서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7억원 아파트 가지고, 연봉 2억 4천의 상류층을 분석했지요. 그런데 수입이 커지면, 지출이 커집니다. 워낙 많이 벌기 때문에 자산 감소 시기가 늦어지기는 하지만, 이런 집도 위험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들에게 경제 교육 잘 시키는 것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나중에 노후에 부모님들이 걸림돌이 안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트랜드는, 진학에 있어서 국내, 국외 구분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뉴스 보세요... 특별한 뉴스 없으면 다우지수 등 세계 주식 소식이 먼저입니다. 지금 삼성의 경우, 국내보다 해외 시장이 중요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구조는 세계 무역 구조입니다... 옛날 삼성은 최고의 인재가 서울대 나온 애들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최고의 인재상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417개 고등학교에서 해외에 한 명 이상 대학을 보냈습니다. 모든 고교 단위에서 나가고 있습니다. 특성화고, 인문계고 등을 막론하고 보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고등학교에서 국제반을 신설하는 추세이지요. 애들 관점에서 보면 부모님들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대학을 보낼 거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학을 보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얘기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내, 국외 상관없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곳으로 보내라고 합니다.
국내 대학에서 외국 대학과 연결되는 경우도 지금은 여러 기회가 있습니다. 경원대에서 1년을 공부를 하면, 미네소타 대학에 입학시켜 줍니다. 미네소타 주립대면 알아주는 대학교이지요. 건국대, 서강대, 세종대학교도 그런 기회들이 있습니다. 일본대학에서 우리나라 아이들 데려가고 있습니다. 일본 리치메이카 대학인데요, 국제학부 아이들은 외국인이 좀 많아야지 국내인들이 많으면 그러니, 해마다 150명 정도 뽑다가 줄이고 있어요. 너무 많이 오니까요. 놀랍게도 일본이 한국보다 쌉니다. 기숙사 포함 연 1,340만원 정도 들어요...
자격증에 의한 안정성 약화...
세 번째 트랜드는, 자격증에 의한 안정성 약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직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의사들 같은 경우에는 대형병원하고 프렌차이즈 병원으로 바뀔 것입니다. 의료시장에도 자본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변호사는 현재 40%이상이 연봉 3000이하 입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변호사가 돈을 잘 버는 직업은 아닐 것입니다. 한의사는 어떤가? 환자 감소, 노동시장의 변화, 국민의 생활 변화가 있고, 경쟁이 치열해져서 이쪽은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 있어요. 한의대만 가게 되면 편할 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한의대 하겠다는 집이 있으면 우선, 부모님을 보고, 두 번째로 재산을 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뭐 하냐고 물어봅니다. 할아버지가 인삼 재배하면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 정도의 특징이 없이는 힘들다고 보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안정성이라는 것에 목매지 말고,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말합니다. 즐기는 것, 적성에 맞는 일,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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