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입시정보 특강 뉴스레터⑥] 감동소감문 - '영혼 있는 아이와 지켜봐주는 엄마...'

[입시정보걱정없는우리집] 뉴스레터

 

 '영혼 있는 아이와 지켜봐주는 엄마...'


- 닉네임 '꽃비'님

 

 

5강에 이어 엄청나고 방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서 강의를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아이가 원하는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을 입학초기부터 강조하면서

교과와 비교과영역 관리를 1학년 때부터 잘 하라고 아이에게나 부모들에게 말했습니다.

 

남녀공학임에도 남녀분반으로 되어있고

특히 저희 아이반은 대체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들이 많아서

힘들지만 학교생활을 재미있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야간자율학습도 빠지지 말라는 선생님의 권유로 꼬박꼬박 잘하고 있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보다 절대 불리하지 않다는 안상진 선생님의 말씀을 아이에게 꼭 전하겠습니다.

3월말부터 야간자율학습 때에 학부모 도우미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동안 저는 같이 책 한권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자습을 원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함에도 불구하고 몇몇은 자기도 하고, 꽃단장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시간을 잘 보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이쁩니다.

안상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복습과 예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원숙제를 하느라 정신없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교과에 충실하고 독서나 기타 활동들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놓칠 수가 없네요.

기록한다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소감문을 쓰는 것도 미뤄지면 큰 짐이 되는 군요^^

아이에게도 그대로 전해 보렵니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고, 저는 좌충우돌 하더라도 곁에서 꿋꿋하게 지켜줘야겠죠?

학교성적분배가 20:40:40 이고, 성적향상추이가 중요하다는 점도 알려줘야겠네요.

 

얼마전 학교에서 열린 학부모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 아이와 엄마는 함께 큰다. 아이들이 나를 더 현명하고 사려깊은 사람으로 만든다.

   엄마들은 모든 것을 잘할 필요도, 세상에서 가장 현명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을 만들려고 하지말고, 아이들이 당신을 만들도록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 아이의 반응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우린 기적을 경험한다.

   아기는 태어나면서 이미 완성된 존재이다."

                         <세계은행 김용총재의 어머니 전옥숙 여사의 인터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