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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식+1인시위 중계 ⑮] 꽃 같은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신청하기, 참여자 명단)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일 단식 및 1인 시위 보도자료 (2014. 9. 3.)



“꽃 같은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합시다!



▲ 정부는 마지막 1명까지 실종자 수색에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진실과 안전을 위해 한 점의 의혹없이 참사의 진상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국민의 존엄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국정을 운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41일이 되었습니다. 비통한 참사 후 우리는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참사 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체는 '꽃 같은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참사의 진상이 철저히 밝혀져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을때까지, 마지막 1명의 실종자가 돌아올때까지 잊지 않고 함께하겠습니다.

 


▲ 사진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촉구 릴레이 시민행동 참여자 172명 (8.31까지)


세월호 참사 100일째부터 시작된 '유가족과 함께하는 1일 단식'은 이제 국민단식으로 진행되며 47명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잊지 않고 도낙주 선생님께서, 주말을 이용해 김혜림, 오빛나 선생님께서 세월호 유가족 곁을 지켜주셨습니다. 추석에도 광화문 국민단식장은 계속 운영됩니다. 단체 지원인력은 없지만 연휴기간에도 현장 방문하시어 1인 시위 및 1일 단식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 : 유가족과 함께하는 '1일 단식' 참여자 43명

(지난주 참가 : 도낙주, 김혜림, 오빛나(사진없음))


광화문 릴레이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일반시민들은 1인 시위, 한끼 단식 등 작은 행동이라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하고 싶다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5월 19일부터 매일 점심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아래 다섯 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는 1인시위는 지금까지 총 140명이 참여했습니다. ▲"마지막 1명까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 ▲"한 점의 의혹 없이 진상을 밝혀내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보장하라." ▲"학생 행복을 위협하는 교육정책을 전면 개혁하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을 운영하라." 1인시위 15주째인 지난주는 총 7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 사진 : 지난주 1인 시위 참가자 7명

(김도영, 전선영, 최재영, 정석현, 이재학(이주리), 강혜연, 유상아)


"그치지 않는 고통 속에 있는 유족들과 생존 학생들의 아픔에 동참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이 세워지길 바라는 간절함으로 나왔습니다." - 김도영(목사)


"이웃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 전선영(엄마)  


"유가족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수사권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길 바랍니다." - 최재영(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정상적인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정석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밖에 없어서 다시 나왔습니다. 매일 기도하다 아이에게 제안했고 해보겠다고 이야기해서 같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까 엄마 말을 많이 따르지만, 나이를 먹으면 자신이 생각하고 정의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방법을 찾았으면 합니다." - 이재학(이주리) (학생)  


"엄마니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속히 해결이 되면 좋겠습니다. - 강혜연(방과후강사)


"그동안 사회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외면하면서 살았는데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이런 심각한 일조차 무감각하게 넘겨버리면 안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정치권에 기대할게 없다면 시민들이 나서서 밝혀내야 합니다." - 유상아(대학원생)


16주째는 1인시위 14명, 1일 단식 5명 등 총 19명의 부모와 교사, 시민이 함께합니다.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고통으로 죽는 아이가 한 명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시민 대중 운동입니다. 입시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병폐와 관습을 끊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들을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4. 9. 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행사명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1일단식'

■ 일  시  : 7월 24일부터 (매일 9시~6시)

■ 장  소  : 광화문 광장 유가족 단식현장

■ 7째 주 참가 예정자

- 9월 1일(월) 김병선(교사)

- 9월 2일(화) 유승진(주부)

- 9월 3일(수) 김진희(주부), 김연희(주부)

- 9월 4일(목) 조영순(컴퓨터프로그래머)

■ 기  타 

 - 1일단식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 1일단식에 필요한 물품 등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준비합니다.


■ 행사명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시위‘
■ 일 시 : 5월 19일부터 (매일 점심 12시~1시)

■ 장 소 : 광화문 광장

■ 16째 주 참가 예정자

- 9월 1일(월) 강초롱,배광길(교사), 이영은(강사), 박주희(주부), 양민숙(주부), 이승렬(대학원생)

- 9월 2일(화) 유승진(주부), 김영미(출판편집자),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9월 3일(수) 김미선(주부), 김진희(주부), 김연희(주부)

- 9월 4일(목) 이슬기(사교육걱정없는세상)

- 9월 5일(금) 우영호(NGO팀장)

■ 기 타

- 1인시위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 1인시위에 필요한 피켓 등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합니다.


■ 문 의 : 송화원 간사 (02-797-4044~6,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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