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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활동가 소개] 잘가요, 그리고 환영합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며 몇몇의 상근자들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떠나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또 새로운 얼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아름다운 한 때를 보내주신 상근자들과, 새로 오실 상근자 분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Good Bye~!

 

박재원 소장님 가시는 발걸음에 아줌마팬은 웁니다!

그간 등대지기학교 명강사이자 사교육시장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활동하던 박재원 소장님은 2013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합류하시면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는데요, 2013년 행복한 부모학교 강의와 이후에 지속된 행복한 부모실천단 모임, 각종 저서 탈고, 방송 출연 등으로 바쁘게 지내시던 박재원 소장님이 2014년에는 새로운 진로를 찾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박재원 소장님 팬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요^^; 멀리 가시는 것은 아니니, 너무 슬퍼 마세요~ 저희와 같이 교육 분야의 시민단체로 맹렬히 활동하고 있는 아름다운 배움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멘토링 등과 관련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되셨습니다. 사교육시장에서 수십년간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시민사회에 쏟아부으시는 박재원 소장님의 열의를 생각하면, ‘, 그래도 아직 우리 교육에는 희망이 있다느끼게 됩니다. 소장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승훈 간사님 보고싶은 분들은 앞으로 노워리상담넷과 100인강사클럽으로 오라!

5기 등대지기학교를 통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인연을 맺은 정승훈 선생님은 2013년에는 상근자로 변신해 100인강사클럽과 노워리상담넷 등을 담당하시다가, 2014년 대학원 진학을 위해 퇴직하게 되셨습니다. 퇴직 전 상근자들 춥지 말라고 무릎담요를 하나씩 사주시는 큰손(?)으로, 점심시간마다 상근자들에게 각종 뜨개질을 전수해주시는 상근자 뜨개방(가칭 노워리 뜨개방)의 사부님(!)으로, 함께 해주신 추억이 깊어 보내는 마음도 아쉽고 아쉽습니다. 정승훈 선생님은 회원으로 돌아가시지만 앞으로도 노워리상담넷과 100인강사클럽에서 활동해주실 것이니, 정승훈 선생님이 보고싶은 분들은 상담넷이나 강사클럽으로 오시는 걸로~!

 

 

 

김승민 변호사님 우리 앞으로도 자주 봐야 해요!

선행교육금지법을 만들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법제정 운동을 이끌어온 미모의 변호사, 김승민 선생님 역시 대학원 진학을 위해 20141월 퇴직하게 되셨습니다.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와 법 해석 능력으로 선행교육금지법 운동을 진행해가는 강단, 왕성한 식욕까지 가져 반전매력을 보여준 김승민 선생님!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으로 여성학 대학원에 진학하시지만,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고 법률위원회로 함께 해주시겠다고 했으니까, 우리 앞으로도 종종 볼 수 있는 거죠~?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 승민샘의 삶을 응원하고 기대하겠습니다!

 

 

 

박민숙 연구원님 아들 시원아, 엄마 넘 고생시키지 말아라!

입사 당시 결혼 1달된 신혼이던 박민숙 선생님이 어느덧 만삭의 임산부가 되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12개월 할부로 에어컨을 질렀더니 아기가 왔다며 시원이란 태명을 지은 쿨한 부모답게, 시원이도 10달동안 시원시원하게(?) 건강히 자라 세상에 얼굴을 보일 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막달에는 좀 쉬엄쉬엄 일할 줄 알았더니, 마지막까지 연말평가와 새해계획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숙샘, 특유의 낙천적 에너지로 출산과 육아도 넉넉하게 감당하시길 상근자들 모두 바라고 있겠습니다~ 시원아, 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얼른 쑥~하고 나오렴!^^

 



환영해요~!





▲사진 왼쪽부터, 안상헌 선생님, 홍민정 선생님, 민유리 선생님, 최현주 선생님, 구본창 선생님


 

연구소의 젠틀맨, 안상헌 선생님

차분한 말투와 중저음의 목소리, 온화한 미소, 연구소의 평균신장을 한층 올려주는 큰 키...연구소에서 이런 분을 만나신다면 그분은 안상헌 선생님이 확실합니다! 첫 출근 이후에 줄줄이 이어지는 회의에서 선생님의 간결한 자료 정리, 회의가 산으로 가려고 할 때마다 핵심을 짚어주시는 지혜로움을 보이시며 연구원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길잡이가 되어드려야 할 연구원들은 오히려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안선생님을 보며 감탄하고 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진행해 나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안상헌 선생님은 경북대학교에서 교육학과 교수로, 또 전국입학사정관 협의회 회장으로 계시면서 토론회나 간담회 등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인연을 맺어오셨는데요, 1월 2일부로 연구소에 아예(?) 자리를 잡게 되셨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력이나 학벌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사회 의식과 정책 변화를 도모하실 계획입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귀엽고 똑부러지는 상임변호사, 홍민정 선생님

변호사, 하면 다가가기 힘들고 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전의 선입견을 김승민 선생님이 한차례 깬 바 있는데요. 김승민 선생님의 후임으로 오신 홍민정 변호사님 역시 붙임성 최고에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변호사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들을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와 유쾌한 성격, 맛있는 걸 ‘만들어 먹이는’ 것을 좋아하는 선생님의 취미로 연구소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다는 소식! 게다가 선생님이 법률 설명을 해주면 뭔가 재미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교육과 관련된 법률을 다룰 때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날카로움과 집요함을 보여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아이들의 고통을 유발하는 잘못된 법 제도 개선을 위해 열심히 달리실 홍 변호사님, 특유의 활기로 신나게(?) 활동하시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사무실을 채우는 맑고 고운 소리, 민유리 선생님

연구소에서 교육통계를 맡아주실 민유리 선생님은 목소리가 예쁘셔서 함께 일하는 연구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예쁜 목소리 때문에 사무실 적응이 채 끝나기도 전인 지난 12월 말, <송년의 밤>에 있었던 상근자 합창 때 개인 마이크를 지급받아 노래를 하셨다는 기쁜 이야기인지 슬픈 이야기인지 모를 전설이 전해집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 같지만 알고보면 큰 무대에서 공연도 척척 해내시는 화끈한 성격의 능력자이시라는 제보도 들리구요(제보자: 신입간사 신상전문 이모 간사). 12월 16일부터 사무실에 나오셔서 오신지 한 달이 채 안되지만, 차분하게 연구소 구석구석을 스캔(?)하시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분위기와 스케줄에 완벽 적응하셨습니다. 교육행정과 관련된 일을 하시면서 교육 문제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이제부터 통계를 통해 그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드러낼 준비를 하고 계신 민유리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할 선생님의 앞으로를 기대합니다!



비행기에 열정을 싣고, 최현주 선생님

지난 해 9월, 신입 연구원 면접을 위해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삼각지를 찾아오신 선생님있었으니! 선생님이 사무실에 얼굴을 보이기 전까지는 들려오는 풍문을 아무도 믿지 않았으나, 결국 선생님은 비행기를 타고 오셨고, 상근자들은 선생님의 열정에 깜~짝 놀랐었지요. 면접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시고, 다시 일본에 돌아가셔서 진행하던 학업을 마치신 뒤에 지난 1월 6일부터 연구소로 출근하시고 계십니다. 선생님의 넘치는 에너지로 인해 사무실이 좀 더 활기차지고 있으며, 몇몇 연구원들 사이에서는 선생님을 튜터로 모시고 일본어 공부를 하자는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작년 한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유아사교육포럼을 맡아 각종 정책연구사업을 진행하게 되실 건데요, 영유아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하셨던 공부와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연구사업과 어떻게 연결될지 기대가 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함께 할 선생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연구소의 개그는 내게 맡겨라, 구본창 선생님

“사교육을 조장하다 사교육 없애러 왔습니다.”

구본창 선생님께 자기소개를 부탁드리면, 가장 먼저 하시는 말씀! 8년 여 간 사교육계에서 한 몫하시다가 송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삶의 방향을 트셨다는 뒷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이러한 경력 때문인지 사교육시장과 관련된 뉴스나 보도자료,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선생님과 나눌 때면 겉으로 드러난 현상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 많은 일들과 모종의 암투(?)까지도 알 수 있어 늘 흥미진진합니다. 앞으로 연구소에서 사교육과 대학입시 부분을 맡아 연구하시게 될텐데 그 넓이와 깊이를 기대하게 되는 부분이죠! 뿐만 아니라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시면서 여러 인물의 성대모사, 주변인의 시트콤 같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으시는 통에 연구소가 활기차졌다는 소식도 전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관련된 인물들의 성대모사에도 도전하실 거라는 선생님의 포부를 마구 응원하며 기대하게 되는 건 왜 일까요?







2014년을 맞이하는 상근자들의 새해 희망 or 다짐


"安樂"

"우리 친해져요!"

"치열함과 주도성"

"집중 그리고 기대"

"건강한 몸과 마음"

"뜻이 이루어지는 삶"

"쪽 팔리게 살지 말자"

"깊어지고 숙성되고 싶다!"

"모이니까 이제 안심이다!"

"매일 매일 사랑하며 살자"

"하늘을 보고 웃는 시간을."

"나는 오늘이 제일 소중해!!"

"말은 줄이고 행동은 많이!!"

"진실하고 겸손하되 담대하게"

"2014년에는 내실 있는 삶을,,!"

"면역력을 강화해서 건강해지자!"

"됐다 그래, 하고 싶은 데로 하라구!"

"2014년에는 목표를 향해 더 부딪히자."

"사랑으로 충만하고 기쁨으로 공부하자:)"

"생각이 삶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되기를…♡"

"흘러가는대로가 아니라, 생각하는대로 살기"

"하루 하루 주어진 선물을 누리며, 사랑하며 살자!"

"무엇을 담건 함께 만들어 가는 항아리의 숙성을 갖자."

"2014년에는!!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든든하게! 함께!"

"2014년은 좀 더 주위를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4년에는 사랑하고 사랑하고 더 사랑하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자신의 인생에 한 번뿐인 시간, 모두 의미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 오랜 만에 새로운 세상을 만나며 진한 설램, 기대, 희망을 느껴봅니다."

"2014년에도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평안히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내년 이맘때쯤 후회하지 않도록 행복하고 건강하게 내 사람들과 내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지!!"


회원 여러분의 새해 소원도 궁금합니다.
고이 담아두신 새해 소원, 꼭! 이루시길 소원합니다. 내년에도 우리 함께 즐겁게~ 걸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