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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영어학교

[5강 사진스케치] 영어도서관 속에서 길을 찾다 행복한 영어학교 5강!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유쾌 바이러스 권혜경 교수님과 시작했습니다^0^ 영어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좋은 영어동화책을 고르는 방법, 공교육에서도 아이의 성취감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한 수강생분은 영어도서관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보편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서 가슴이 뛰었다고 하셨는데, 내 아이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을 고민하는 모습들 참 아름다웠어요^^ 열띤 질의응답과 나눔들은 늦게까지 이어졌답니다. 변화를 실천하는 사람이 있기에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것이 아닌가 라는 교수님 말씀처럼 우리를 통해 영어교육 현실도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 더보기
[5강 베스트 소감문] "더불어 영어숲"을 발견하다!!! (인간수업중님) 쿵.쿵.쿵.쿵.....가슴이 뜁니다. 강의 내내 금과옥조(金科玉條) 같은 말씀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제 가슴이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사실, 이번 영어학교 수강 목적엔 다분히 사심이 공심보다 많았더랬습니다. 비싼 사교육을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우리 아들의 영어실력을 높여보고자 하는 맘이 컸지요. 강의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한 걸음씩 내 아이를 포함한 세계가 넓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만 왜곡된 영어 사교육에서 벗어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는 필수가 되어버린 영어교육을 과연, 정말,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마치 제가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꿈꾸는 사람인듯 오해는 말아주세요.) 권혜경 교수님의 강의는 이런 제 고민에 길을 열어주시는 듯했습니다. 빙고! 제 무릎을 치게 만든.. 더보기
[한주간의영어이슈토론] 자신 또는 주변의 영어학습 경험을 나눠주세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의 글들을 발췌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이슈 하나. 자신 또는 주변의 영어학습 경험을 나눠주세요~!! 김승현: 자신 혹은.. 주변에 존재하는 영어학습의 경험을 나누면서..우리나라의 주어진 영어교육 환경 속에서도 영어를 나름대로 익혀온 다양한 경로가 존재함을 확인해보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3강에서 언급했던 장인철 연구원님(현재 토론토 대학 박사과정)의 영어학습 경험을 올려드립니다. 저의 영어학습경험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황대응형"입니다. (...) 그래서 지금 제 영어실력은요? 사실 제 주위에 비슷한 공부를 하는 유학생보다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그만큼의 고생과.. 더보기
[4강 강의스케치] 이제는 엄마표가 아닌 아이표! 요즘은 영어책을 발에 치이도록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떤 대형 서점에는 '어린이 외국서적'이라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책들은 넘쳐나는데,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책이 무엇인지, 내 아이가 적합한 영어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게 맞는지는 사실 학부모님들도 단언하실 수 없으실 거에요. 단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게 대부분이지요. 어떠한 특정 책이 좋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내 아이에게 맞는 영어 책, 영어 학습이란 무엇인지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엄마표 OO'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과외나 학원을 보내지 않고, 스스로 학습을 하거나 집에서 공부하는 경우를 의미하죠. 그러나 강사님은 '엄마표'라는 말 대신 "아이표"라는 말을 사용하셨..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아빠, 초등학생 영어가 거기서 거기지! 강의 중에, 아이가 시험을 치르고 나면 부모가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렸다가 시험지를 받아 건널목을 건너면서 채점을 해서, 아파트 앞에 도착하면 등수가 나온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소아정신과 의사들끼리 여담으로 영어유치원 10곳이 생기면, 소아정신과 한 곳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시달리고 있는지, 그 아이들을 위해 또 부모들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이 진흙탕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지, 진짜 부모가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1 어떤 이야기..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세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수강생 분들께서 정성스레 써주신 소감문을 볼 때마다 참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무거운 건,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고민이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2009년 한 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가 총 21조 6000억인데, 그 중에 영어 과목 비중이 33.1%로 압도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의 빈부 격차가 자녀의 영어 실력 격차를 낳고, 영어 실력 격차가 사회적 지위 격차로 이어지는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영어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해요.(2010/8/6 동아일보 기사 “대한민국 공존을 향해/2부 ‘영어 계급사회’ 맘이 편하십니까” 중) 1. 영어학교는 단순히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치는 곳이라기보다는,.. 더보기
[3강 사진스케치] 영어교육 고민해결의 종합선물세트편!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3강 베스트소감문] 이.유.있.는.반.항.(인간수업중님) 1,2강을 통해 우리가 처한 영어 학습 환경과 내가 가진 환상, 미신, 오해를 들여다보며 영어가 징그러워 지려하면서~ 뭘 어쩌란 말인가라는 한숨에 빠져있던 찰나, 3강은 가볍게 시원하게 불어온 산들바람 같았습니다. 숨통이 트이는 듯 했죠. 행복한 영어학교 강의를 통해 '영어는 왜 공부 시켜야 하지?' '비싼 학원에 보내야 효과가 높은걸까?' '그건 아닌듯한데 그럼 어떻게 해얄까?' 등등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이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어제 3강을 들으며, 영어를 다른 과목과 분리해 높은 자리에 올려놓은 제 모습이 보였어요. 전 제 아이가 적어도 저보다는 영어를 잘 하기를 바랐습니다. 영어를 전공한 엄마의 아이라면 그래야 된다고 여겼던가봅니다.(돌 날아오는 소리가….)그래서 다른 과목은 사.. 더보기
[2강 강의스케치] 해외 영어캠프, 조기유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학생들에게 어학연수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휴학을 하고서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졸업 후 대학원 진학으로 유학의 길에 오르는 친구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 또래보다도 훨씬 어린 중고등학생, 심지어는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그 유학을 떠난다고 합니다. 어떤 초등학교에서는 방학을 하면 학생들이 다들 유학을 가서 돌아오질 않아, 개학을 해도 몇몇 아이들은 아예 교실에서 찾아 볼 수 없다던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 ‘가나다라’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도 모자라, 해외에 가서까지 영어공부를 해야 하나 싶습니다. 유학길에 오르는 무수히 많은 대한민국의 초중고생들. 과연 그대로 놔둬도 괜찮은 걸까요? 엄태현 강사님은 ‘유학만이 영어의 해결책이다.’ 혹은 ‘.. 더보기
[2강 베스트소감문] 역시 쉬운 건 하나도 없구나 (윤스윤스님) 엄태현 선생님 1강은 아직 못 들었는데 김선미 교수님 강의와 엄태현 선생님의 2강만 먼저 듣고 잊어버릴까봐 일단 소감문 씁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여러 학교들을 만난 이후 밤 새는 날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밤 시간이 아니면 강의를 집중해서 잘 들을 수가 없어서 자꾸 새벽에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날이 밝아오네요. 아무튼 이번 강의들을 들으면서 든 가장 주된 생각은 '역시 쉬운 건 하나도 없구나' 였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무튼 일정 정도 정해진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얻을 수 있는 영어에서의 소득을 남들보다 쉽게, 빨리, 말하자면 '돈으로 사려고'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잠시 갔다 오면 될 것 같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을 할 때 쉽.. 더보기
[한주간의영어이슈토론] 자녀가 영어를 얼만큼 잘 하길 원하나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www.noworry.kr)의 ‘한주간의 영어이슈 토론’ 게시판의 글들을 발췌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게시판을 참고해주세요.^^) 이슈 하나. 영어를 왜 배워야 할까, 그럼 얼마만큼 잘 하길 원하나? (게시판 6번 글) 김승현: "영어는 왜 배워야 할까? (아마 주로 자녀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럼 얼마나 잘하길 원하나?"에 대해 댓글로 간단히 한줄 정도씩.. 생각을 나눠주시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dreamer: 제가 주위에 초등 학부모님에게 물어봤어요. 왜 영어를 시키냐고요. 저학년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글로벌역량??과 못한다고 기죽을까봐 라고 말하시고 고학년 부모님들은 결국 수능때문이래요. 처음에는 말하기를 시키시다가 결국 초등3학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