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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리가 낸 소식] [등대교양①] 9/24, 학원 강사 출신 교사가 말하는...(사전 예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22.) 9/24, 학원 강사 출신 교사가 본 오늘의 학교 그리고 시험제도 △9월 24일, 이기정 교사(학교 내신이 바뀌어야 학교가 산다 저자) 초청 강연 △오랜 학원 강사생활과 학교 교사 생활의 특이 경력으로 학교와 교사를 평가 △사교육이 달라붙기 쉽고 질 낮은 낡고 획일적인 시험제도를 오늘의 학교가 유지하는 학교 내 깊은 내막을 말하며, 갈길을 제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9월 24일 ‘사교육걱정을 이기는 교양 강좌’ 1회로 이기정 교사(창동고)를 모시고 “학교 성적표를 바꿔야 학교가 산다”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합니다. 이기정 교사는 오랫동안 종로학원에서 명강사로 이름을 날리다가 뒤늦게 공교육 교사로 들어와 2007년 무능한 학교 현실을 거침없이 비판한「학교개조론」.. 더보기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3) : "걔들은 놔둬도 성공해요..." 특목고? 풀어야 할 숙제!! 윤지희 : 외고나 과고를 가야하는 아이들의 대상이 너무 확대되어 있거든요. 진종석 : 외고나 과고를 진정으로 밀어줘야 합니다. 외고 나와서 외교관 되고... 과고 나와서 과학자 되고... 대학입학 전형에서도 관련학과에 대해서는 유리하게 해주고... 관련학과가 아닌 학과에 갈 경우에는 불이익을 줘야하는데... 무슨 외고 나와서 의대가는 애들이 나오고... 학교의 원래 목적이나 취지에 맞추면 되는데... 윤지희 : 외고는 좀 특수한 측면이 있어요. 과고에 비해서... 외국어를 잘해서 할 수 있는 직업은 사실 통역사나 번역사인데... 모든 직업들이 전문화되면 외국어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다 보니까... 외고와 일반고의 경계 자체가 요즘은 많이 흔들려요... 설립의 취지가 과고는 그래.. 더보기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2) : "차라리 5공 때처럼..확!^^" 입시 사교육은 왜 나쁜 것일까? 윤지희 : 보기에 제시된 다섯가지 이야기에 다 동의가 되시나요? 장성아 : 학원뿐만 아니라 학습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가르치는 사람과의 관계 맺음을 돈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생각해요. 진종석 : 학원도 그래요. 김태훈 : 교육을 편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사람과의 관계 맺음을 쉽게 생각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김지현 : 제가 아는 분이 특기적성을 하시는데 첫 월급을 타서 피자를 돌렸는데... 고학년 아이가 대놓고... "선생님은 저희들 없으면 돈 못 받잖아요"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김관순 : 2학년 4학년 아이들이 있는데... 방학이라 친구들은 모두 학원에 가 있으니까... 초등학생들인데 교과목 학원을 다닐 필요가 있을까... 영어 .. 더보기
[등대지기 수다] 좋은/나쁜 사교육의 경계(1) : "난 잘 모르니까..." 들어가며... 과연 좋은 사교육이란 존재하는 것일까요? 또 이유 불문하고 모든 사교육은 '악의 뿌리'일까요? 이번 주 등대후속 모임에서는 "좋은 사교육, 나쁜 사교육, 그 경계를 생각한다"는 주제로 열띤 대화와 나눔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래! 사교육은 결국 우리가 극복해야 할, 근절시켜야 할 대상이야'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일상 속에서 우리의 모습은 종종 흔들리는 것도 사실이지요. 토의는 까페에 올라온 글 가운데 '취학 전 유치원은 사교육일까?', '초등학생의 예체능 사교육도 나쁜 사교육일까?', '외고(특목고)지망 중학생의 특목대비학원 수강은 잘못된 것일까?', '고 3이 되어 정신차린 아들이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과외를 요구한다면?'이라는 회원들의 실제 사례를 주.. 더보기
[등대모임 3차 후기] 좋은 사교육과 나쁜 사교육 지난 1월 8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에서 3차 등대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등대모임은 1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들이 모여 교육 및 사교육 문제에 대해 경험을 나누고 토론하는 모임입니다. 아랫 글은 '반짝반짝' 회원님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에 올려주신 모임 후기입니다. 3차모임은 '좋은사교육, 나쁜사교육 ,그 경계를 생각한다'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기억력이 쇠퇴하는 듯. 목요일 모임을 오늘에야 기록하려니 가물가물.. 1)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고대 박사과정 설명회에 학생(?) 대신 부모가 참석한 경우가 있다는 놀라운 뉴스. 학점때문에 대학교수를 찾아가는 부모가 있다는 이야기에 놀라워했었는데 갈수록 가관인 듯함. 하긴 딸이 낸 사표를 물르기 위해 직장에 찾아온 엄마의 이야기를 듣기도 .. 더보기
사교육을 권장하는 학교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영자 초식동물입니다. 아침에 메타블로그에서 사교육, 교육관련 글 검색하다가 발견한 어느 고등학생의 글입니다. 오늘날 공교육과 사교육 문제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아서 저희 블로그에 가져왔습니다. 원문은 http://blog.daum.net/nevergiveupfordream/6106465 입니다. 나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 내가 사는 곳은 비평준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등학교 간의 수준차가 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고등학교 중에서 두번째로 손꼽히는 학교이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있고 학생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급식시간에 친구에게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1학년을 가르치시는 네다섯명의 수학 선생님 중에서 보충 신청할때 경쟁이 치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