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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교사운동 전 대표

송인수 공동 준비위원장 인터뷰: 복음과 상황 4월호 ▲ 지난 13년간‘좋은교사운동’을 이끌어 온 송인수 선생님(45세. 전 구로고 교사, 기윤실 이사)ⓒ복음과상황 신철민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것과 입시문제를 해결하는 것,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쉬울까요?” 송인수 선생님이 던진 명쾌한 질문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면, 입시제도도 바꿀 수 있지 않겠는가. 지난 13년간 운동을 이끌어 온 송인수 선생님(45세. 전 구로고 교사, 기윤실 이사)이 3월부터 입시사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에게 새로 시작하는 운동과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대책에 관해서 물었다. 송인수 선생님은 1986년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철학 석사를 받았다. 1989년부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교실붕괴의 현실을.. 더보기
[언론보도_한겨레]‘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만듭시다 2008.4.20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만듭시다 새 교육시민단체 6월초 출범 예정 사교육비가 국가의 교육예산에 맞먹는 시대, 새로운 교육시민운동단체가 발족했다. 지난 6일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초 출범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송인수 좋은교사운동 전 대표와 윤지희 교육과시민사회 대표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준비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을 대상으로 싸우자는 게 아니라 입시와 사교육 부담을 유발하는 제도, 환경, 의식을 고쳐 나가자는 운동”이라고 단체의 성격을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07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전체 사교육비 규모는 20조400억원이었다. 같은 해 전국 초·중ㆍ고에 투입된 교육예산 26조2200억원의 76%에 달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