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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사교육의 오해와 진실

[1강 베스트소감문] 사랑한다 울큰 :) (수민제민맘님) 수학이 제일 자신 없었던 저는 울 큰아들이 수학이 재밌다고 할 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웬만한 문제는 쓱쓱 풀고 사고력 문제 나오면 더 열심히 풀더라고요. 그래서 영재인줄 알았습니다. 중2때 멋모르고 과고 입시에 뛰어들었습니다. 남들은 초등4학년 때부터 준비해야한다는데 그 말이 들리지 않았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나요. 과고 입학설명회를 가면 과학수학내신만 좋으면 뽑는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죠. 각종 올림피아드 금상 이상 있어야 하고 kmo점수도 있어야하고.... 아무리해도 성적은 오르지 않고 떨어지기만 했어요. 학교내신은 그럭저럭 유지했지만 과고 들어갈 성적엔 미치지 못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에선 절대로 절대로 1% 가능성도 없다는 말을 안해주더라고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속았다는 생각이 .. 더보기
[1강 강의스케치] 어느 학원장, 수학 사교육을 말하다... 수학 사교육 업계의 이단아까진 아니더라도 그는 과연 삐딱했다. 업계의 비밀을 누설한다는 것이 어디 웬만한 배짱으로 가능한 일이던가? 그에게 일종의 ‘반골기질’이 감추어져 있음이 분명하다. 이렇듯 자칭 ‘삐딱한 사교육업자’ 대치동 원장 최영석 선생의 강의는 ‘대한민국 사교육문제의 근원은 대학 입학’이라는 씁쓸한 명제와 함께 시작되었다. 1. 수학성적에 따라 갈리는 인생의 명암? 대표적인 사교육 과목인 영어와 수학. 이 가운데 어릴 때는 영어사교육이 우위를 점하지만 중학교 이후 차츰 수학사교육에 역전 당한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영어보다는 수학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다른 아이들과 점수차를 벌릴 수 있는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이과를 선택해야 하는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