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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대지기학교

[신입회원모임 후기]'걱정 쌈 싸먹기 FRIDAY'(6/17)의 화려한 밥상 위 만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금요일 저녁 신입회원들과 함께 한 “걱정 쌈 싸먹기 FRIDAY”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려고 해요. 뜨거운 여름의 금요일 밤, 아이들과 함께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 하나 하나를 공개합니다.^^ 그런데 왜 ‘걱정 쌈 싸먹기’냐구요? ‘걱정’일랑~ ‘불안’일랑~ 불에 지글지글 볶아 쌈에 싸서 꿀꺽 삼켜버리고 ‘마음 속에서 날려버리자, 거뜬히 이겨내자’는 뜻이에요. 하지만 쌉싸름 해야 할 것 같은 ‘걱정 쌈’인데,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는 바람에 ‘걱정’을 씹어 먹는 것인지 모를만큼 달콤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또 이 날은 “서울 마포/은평/서대문 지역등대모임”의 식구들이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4월에 새 식구가 된 신입회원들과 함께 선배회원들이 ..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 "2년 만에 비좁게 되었구나" (서미경 회원) 2011년 2월 18일 열렸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4차 총회 참여기입니다. 멀리 울산에서 달려와 총회에 참석하고 2차 찜질방 모임에서도 지역모임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신 열혈 등대지기 서미경(피그말리온) 회원님의 따뜻한 후기... 새로운 한해의 소망과 기대를 나누었던 총회를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따뜻하고 사람향기가 나는 총회를 다녀와서...(서미경 회원)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울산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이젠 기차의 낭만과 사람의 향기가 희미해진 열차 속 분위기를 보면서 정서적으로 세상이 삭막해진 부분이 많아지고 있는 듯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는 자유나 여행으로 느끼는 설레임과 기대처럼 총회에서 만나는 일과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 한쪽에서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도 있었답니다. 설레이면서..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채감독, 2010년을 3분에 압축하다!! 수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0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3살을 맞아 열심히 활동한 한해를 돌아보았습니다. 많은 일을 했다는 자부심보다 함께 힘을 실어주셨던 등대지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집니다^^ 능력있는 채수민감독의 손에서 3분 영상으로 만들어진 회고영상, 다함께 보시죠~!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은지,혜지의 국악축하공연 총회 1부는 회원들이 꾸미는 문화공연의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김연실 회원의 두 딸 윤은지, 윤혜지양의 우리국악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빨간 댕기를 머리에 묶고 나온 은지, 혜지의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국악노래 덕분에 모두들 흥에 겨워 총회를 시작했답니다. 당당하게 끼를 발산하는 두 친구를 보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발휘하며 자라나는 세상을 새삼 꿈꾸었습니다.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부모의자격'합창단이 전하는 희망과 꿈!! 총회의 모든 순서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서, '부모의자격'합창단이 무대에 섰습니다. 10여명 회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자아내는 화음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담아 전하는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 속에 있는걸...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주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노랫말 하나 하나가 존재 그대로를 사랑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었기에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이 노래대로만 살아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더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요? ^^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내 자녀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은 더 커지게 마련이고, 그럴수록 사회가 요구하는대로 넓은 길을 가는 것이 더 편하고 옳은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넓은 길을 가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하지 않다면 부모의 가슴은 더 불안해지고 혼란스럽기 마련이지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는 그런 불안과 혼란을 마주하면서도 행복한 길을 찾아나선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김원미, 이세광 두 회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역시 희망은 사람에게 있다, 역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등대지기들에게 있다'는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죠~.^^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 "5대희망뉴스"가 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드디어 왔다!!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한편의 뉴스가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합니다. 개봉일: 2011년 2월 18일 투자 및 배급원: noworry21, 감독: 채수민, 연출: 채수민,특별출연: 오바마,김정일, 최다 출연: 채수민, 동반 출연: 사무실 식구들. 장소협찬: 삼각지 더보기
[4차총회뉴스레터] 일꾼들 소개와 감사인사 총회 마지막 순서로 상근자들 인사시간이 있었습니다. 두 공동대표님과 손발 맞추어 다양한 실무를 해나가고 있는 상근자들이 10명이나 됩니다!! 와우~~ 많지요? ^^ 연구소의 김성천 부소장님, 김승현 정책실장님, 송윤아 연구원, 김재민 정책간사, 그리고 연구소 옆 사무실의 영상 담당 채수민 간사, 디자인 담당 김선미 간사, 행재정 담당 박지윤 간사, 교육 담당 이밀알, 이슬기 간사, 사업 담당 정지현 간사까지 많은 일들을 감당해내고 있는 상근자들입니다. 졸업여행이나 총회가 아니면 직접 만나 인사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데, 총회에서 회원들 앞에 인사할 수 있어 기뻤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김성천 부소장님이 상근으로 연구소 일을 하시다가 비상근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것과, 이밀알 간사님께서는 앞으로 새로운 비.. 더보기
[총회 사진스케치] 14장 사진으로 스케치한 총회! 2월 18일 금요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삼각지 사무실은 아침부터 네번째 총회 준비로 분주했어요. 손님맞이 청소와 부페, 명찰 등의 준비, 합창단 팀의 준비 연습 등으로 북적북적했답니다. 1부 회원들이 꾸민 문화공연 시간입니다. '아깝다 학원비' 출판 기념회 때도 공연해주었던 김연실 회원님의 두 딸, 은지와 혜지의 신나는 국악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으로 모인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여주었네요. 그리고, 두번째 공연 순서인 '부모의 자격' 합창단은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남자의 자격 합창단 이상의 감동을 주었어요. 음악교사이시도 한 김선희 회원님의 지휘 아래 여러 번 연습을 거듭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자녀들의 진정한 행복을 기원하는 부모들의 소망이 고스.. 더보기
[캠페인]부끄러운 현수막/급훈/광고를 사진찍어 올려요... 부끄러운현수막캠페인 더보기
[등대모임 탐방] 김해 등대모임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김해 등대모임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등대 여러분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 여러분의 지역 모임을 영상으로 알리고 싶으시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카메라 들고 바로 달려갑니다~!! ^^ 더보기
[특별편지] 선생님,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5분만 시간을 내 주세요. 선생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 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카페 온라인 회원으로 이곳 카페에서 선생님을 뵈온 후, 이렇게 특별한 이유로 편지를 드리는 것은 이례적일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정/후원회원, 등대학교나 영어, 진로학교, 혹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통해 저희와 만남을 이어오셨다면 어제 오늘 저희 두 대표가 보낸 편지를 보셨겠지요. 하지만 선생님이 그런 인연이 없이 카페에 온라인 회원으로만 활동하셨다면 아마 처음 받아보시는 편지일 것입니다. 선생님께 오늘 드리는 이 편지는 사실 아주 오랜 전에 보내기로 했는데 보내지 못한 채 끙끙거리다가 더 늦출 수 없는 고민거리에 관한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들의 고민으로만 안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온라인 회원이신 선생님과도 이곳 운동의 형편을.. 더보기
[1강 베스트 소감문]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잘....이란 어디까지??? (dreamer님) 강의를 다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그래서 어쩌란 말이지???"였습니다. 그러나 강의에 앞서 말씀하시길 매주 점차 강의를 진행해 가면서 점차 실질적 대안을 찾아가게 된다고 하셨기에 지금 이 질문은 마지막 강의 까지 안고 가야할 것 같네요. 그럼 이번강의에서 생각이 든 것은 영어를 시작하기 전 좀 더 먼저 해야 할 질문이었습니다. 나는 내 아이가 영어를 왜 배웠으면 할까?? 어느 수준까지면 만족이 될까?? 제 스스로는 이유가 있었어요..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전공서적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듣고 이해해야 할 때 영어를 잘 했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있었고 실제로 그 뒤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원하는 수준은 전공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 더보기
[1강 사진스케치] 강추위를 뚫고, 영어광풍에 맞서기 위해 모이다 1월 14일 금요일 저녁,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으러 오신 영어학교 수강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영어학교 1강이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님!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영어교육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미신, 신화를 걷어내기 위해 열심히 강의 해 주신 교수님만큼 반짝이는 눈으로 열심히 질문하시는 수강생님들! 정말 대단해요~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영어는 결국 평생의 작업이다'라는 교수님의 제언!! 또 어떤 강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주에도 행복한 영어학교에서 만나요^ ^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
[1강 강의스케치] 영어,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 이제는 영어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영어에 이렇게 얽매여 살게 되었을까?’ ‘영어 없이는 살기가 힘드나?’ ‘도대체 영어를 공부하고 배우고 가르치고 교육하는 이유가 뭐지?’ 그런데 저 혼자서는 답을 내릴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고 현실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고민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주저 없이 영어교실의 첫 문을 두들겼습니다. 1. 영어에 대한 우리의 오해들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강사님께서는 우리가 언어 습득에 대해서 얼마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파악해 볼 수 있는 12가지의 질문들을 던지셨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자면, ‘언어라는 것이 모방에 의해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영어를..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김성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ㆍ체력 등 고려 사교육 과목 하루 2개 내로 조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과 함께 서울 강남·목동·중계 지역과 경기 평촌·분당·일산 지역에 속한 중학교 2, 3학년 학생 506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 조사(2010년 9월)를 실시했다. 중학생들에게 학원 수강 후 귀가 시간을 물어봤는데, 중학생 10명 중 6명은 밤 9시 넘어 집에 들어간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3.5명이 주중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학원 강의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학원에 중독된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물론 부모들은 ‘내가 억지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보..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 ㆍ사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발목 잡아 요즈음 동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그 아이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방학인데도 아이들은 놀 시간과 여유가 없다. 동네 아이 10명 중 최소 7~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거의 ‘왕따’ 취급을 받는 분위기다. 사교육을 받기 전에, 정말로 사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자. 가게에서 과일 하나 고를 때도 자녀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원에 다니면 성적이 오를까? 이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제법 수행됐다. 사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알려면 두 가지 접근이 필요.. 더보기
"사교육 없는 방학", 이렇게 보내세요 1월 3일자 경향신문에 저희 회원이신 돌베게님네 삼남매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사교육 없이 공부해온 아이들이 사교육 없는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마다 새학년 준비로 학원이며 과외며 선행학습에 지치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요. 충분히 놀면서도 스스로 해야 할 것을 찾아 하는 생활습관이 베어있지 않으면 공부라는 것은 늘 무겁고 두려운 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삼남매가 독서를 즐기며 수학이든 영어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온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학원에 시달리는 친구들이 오히려 불쌍” 경향신문 2011-01-03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ㆍ사교육 없는 김관순씨네의 ‘행복 교육’ ㆍ“공부·독서 알아서 하니 뿌듯” 서울 신대방동에 사는 주부 김관.. 더보기
학원 의존증은 내 안의 불안감! 이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회원 '레몬그라스'님의 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초등학교1학년 때 구몬수학을 7개월 받아봤어요. 제 의견을 반영하여 1~10이상의 계산은 넘기지 않는다는 조건에서요. 짧고도 긴 경험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교육이 되었어요. 타임워치를 들고 주어진 시간안에 얼마의 문제를 풀고 몇 개나 맞았는가를 체크하는 학습지 샘을 보면서 마음이 말할 수 없이 복잡하더라구요. 학습지를 그만두고 사교육의 효과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해가기 시작했지요. 물론 그 전부터 교육에 대한 고민은 많았지만 입학전이라 사교육에 대한 고민은 깊이 하지 않았었어요.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질까? 부터 시작했어요. 주변의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이 된 .. 더보기
[진로 7강 사진스케치] 변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사고의 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계절이지만 오늘은 강사님이신 도움과 나눔 최영우 대표님께 어떤 삶의 이야기, 진로의 이야기를 들을까 기대하며 변함없이 목요일 저녁, 삼각지 사무실로 향하신 진로학교 수강생님들. 이들의 발걸음과 함께 진로학교 7강도 시작합니다.^^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 라고 비유하시며 교육행정가, 토지개혁가, 선교사 등등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해 고뇌하던 시절에 대해 회상하셨지만, 그 어떤 꿈앞에서도 열정을 다해 준비하셨기에 지금의 대표님이 있으신 거 같아요. 직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기술과 정보의 가치가 자주 변하기 때문에 근본적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 수강생님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아악 공부하자 공부!' 라고 속으로 외쳤다는 ^^.. 더보기
[진로7강 BEST 소감문] 징검다리 놓듯이 한걸음 한걸음....(꿈꾸는 지현) 깁스를 풀고 오랜만에 강의실에서 다같이 강의를 들었더니 괜시리 기분이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별거 아닌 이야기에 소리내 웃으면서 들었어요~~ 진로학교에 오시는 강사님들은 어찌 이렇게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목소리도 좋으신지..ㅋㅋ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느낄만큼 재미있게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어요~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중에서 제일 좋았던 두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였다는 것, 또 하나는 직업적인 소명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것 이었어요. 위기와 변화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수많은 직업, 수많은 직장을 가지게 될텐데 그것에 적응하고 새로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능력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은 대학때부터 멘토로부터 수없이 들어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보다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 더보기
[진로7강 강의스케치] 불안하지 않은 나그네 (최영우_도움과 나눔) 12월 16일, 총 8주로 진행된 진로학교의 7강이 열리는 날이다. 8강은 본 단체의 송인수 대표님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외부강사님의 강의인 셈이다. 이번 진로학교 2기의 강사섭외는 탁월했다. 무엇보다 모든 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로운 지식과 분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읽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 또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기에 오늘 최영우 대표님의 강의 또한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불안하지 만은 않은 나그네" 대표님은 본인을 이와 같이 표현했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대표님은 먼저 몇 개의 문장들로 자신을 설명했다. 첫째로 한국최초, 최대의 비영리단체 모금전략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2010년말 현재 약 8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더보기
[진로뉴스⑦] 최영우: 꿈은 나에게 장난감이었다... 진로학교뉴스레터 더보기
[공지사항] 100쇄 목표를 위한 참여 4가지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합니다 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가 만들어지기까지 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보기
[회원연극이야기] '재민이엄마'와 '재민이'가 만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더보기
[준비팀이야기] 기적처럼 치뤄진 출판기념회의 숨은 공신, 딸기버스님의 고백 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더보기
[축하의 말,말,말] '아깝다 학원비'는 이기는 싸움입니다.. 출판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중에서 참석자 대표로 세 분에게 축하인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님, 그리고 '88만원세대' 저자이시자 5기 등대지기학교의 강사이셨던 우석훈 선생님, 세 분의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의 인사 들어보시죠~!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가정 방화 사건, 그리고 컴퓨터 게임 중독에 걸린 아들과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교육이 과연 뭘까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죠. 그리고 성장이 아닌 좌절입니다. 오늘 을 보면서 이 책이 정말 많이 팔려야겠다는 생각을 했..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출판기념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온다! 온다! 온다!!! 지난 11월 30일 출판기념회가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플래쉬 몹 행사가 먼저 있었는데요,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대 전철역을 출발해서 홍대까지 오는 동안 책을 들고 읽는 '플래쉬 몹' 행사를 했습니다. ⓒ프레시안(이경희) 지역모임의 회원들과 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여 처음으로 이렇게 시민들 앞에 나서보았지요. 2시간여를 일찍 집에서 나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시에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용신 아나운서는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자 오랜 회원이랍니다. 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