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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준화

[미니대학 1강 강의스케치] 홍세화: 파리 제1대학이 제일 좋은가 보죠? 파리 제1 대학이 제일 좋은가 보죠? 미니대학 1강의는 ‘파리의 택시 운전사’ 홍세화 선생님이 맡아주셨습니다. PPT 없이 진지한 내용에 칠판을 이용한 맨손 수업이었지만, 강의안 하나 없이 가슴 속에 있는 뜨거움과 교육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고, 결정적 순간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유머를 구사하시며 명강사의 반열에 오르셨습니다. 현장 강의를 스케치해 드립니다. 6월 16일 ‘미니대학’에서 처음 뵌 홍세화 선생님은, 책이나 신문 지면에서 보았던 사진에서의 날카로운 인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느낌이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애랑 못하는 애의 차이는 시험치고 나서 까먹느냐, 시험 치기 전에 까먹느냐의 차이다” 등의 촌철살인 유머들을 구사하면서 강의의 몰입도를 높이셨지요.. 더보기
여러분은 현 경쟁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경쟁교육, 필수사항인가? - 경쟁교육의 아이러니 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인비입니다. (닉넴 당분간 인비(교육계를꿈꾸다))로 갈게요 ㅋㅋ.. 글을 쓰면서, 경쟁교육의 근본 원인을 짚어보았는데요. 경쟁교육의 폐해 다음으로 대안이나 개선책을 제시할 수는 있겠지만, 어떤 한 가지가 있기때문에 경쟁은 사그러 들 수없다고 봐요. 바로 대학서열화입니다. 그렇다면 대학이 왜?! 서열화되어 있는 것일까요. 대학 서열화는 소위 명문대학에게 네임벨류의 혜택을 부여하며(사회적 시선이 학생을 좋게 평가하게 되죠) 이로 인해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곤 합니다. 한국이 학력지상주의가 강하며 일부 과를 졸업하고 진출하는 계열이 무지막지한 돈을 벌어들이기 때문이죠. 깊게 들어가면, 좋은 대학을 보내 사회적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