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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좌 뉴스레터③] 감동소감문 - '공부를 대하는 태도'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뉴스레터 

 

 '공부를 대하는 태도'


- 닉네임 '꽃비' 님

 

 


기다릴 줄 아는 것도 교육입니다.

독서와 복습의 힘!

공부에는 역시 왕도가 없군요.

공부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수학시간에 어떤 한문제를 놓고 끙끙대다가 해결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그러더군요.

그 때 평소에 무섭게만 보이던 수학선생님께서 흐뭇한 표정을 지으시더라며 기뻐하더군요.

비록 지금 수학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수학에 대한 태도는 좋으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해줘야 겠지요?

 

자가선발효과를 누리라는 말씀을 아이에게 해줬습니다.

자는 아이들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떠드는 아이들도 있다 합니다.

물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아이들도 몇몇 있지만요.

소위 중요과목 시간에는 그래도 좀 나으나

선택과목시간에는 정도가 심하다고 합니다.ㅠㅠ

과목의 중요도를 떠나서 수업을 임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으나 씁쓸했습니다.

 

아이들끼리도 버리는 과목시간에는 제멋대로 행동한다니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좌절감 또한 엄청날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면서도 이런 분위기를 염려해서 일반고를 기피하며

특목고나 자사고를 우선시 하고  학원가입시설명회를 유람하는 부모들도 답답합니다.

 

고1들 야자 끝나고 나면 9시인데 그 이후에도 과외를 하는 아이들도 있다하니...

저희 아이는 야자 끝나고 집에 와서 조금 쉬다가 덜한 학교과제하고 잠자기도 바쁘데

다들 어떻게 견뎌내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께서 쓰신 책 '학교공부만으로 충분한 수학'을 읽어 봐야겠네요.

최수일 선생님의 다음 강의도 기대됩니다.

양영기선생님, 허리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열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