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이범)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6조 경기 성남 - 정양수(강가딘)

이번 강의는 의외로 일찍 수요일저녁과 목요일 새벽을 이용해서 모두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소감문은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감시간 임박해서 올리는 군요.
소감문은 한번 미루게 되면 계속 미룰 수 밖에 없는 나쁜 습관덩어리인 것 같습니다.
듣는 즉시 소감문을 작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범선생님은 일전에 한살림성남용인 강의장에 오셔서
강의를 하셨던 것을 강좌에 참여는 못했지만 글로 대신 읽었습니다.
연봉 18억의 달콤한 유혹에 젖어서 살 수 있는 길을 마다 하시고,
젊은 나이에 큰 깨달음(?)을 얻으신 후 교육에 대해 문외한인 많은
학부모를 위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강의록도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신 것을 보고는
학교다닐때 공부도 잘 하셨겠다고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는 없더라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짚어주셨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현 교육정책을 펴나가는 일선에서 일하신다고 하니 더더욱 좋습니다.

일전에 직장인들의 꿈(인생의 꿈)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는 직업은 일반성인의 50%이상이 속한 직종입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진정한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왜 자신의 꿈과는 무관한 삶을 살까, 해결방법은 무얼까,
가정과 직장생활을 균형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 힘든 일인가’라는 것들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좌를 들으면서 이 문제의 핵심은 학교교육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근무시간은 다른 나라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야근을 자주하고, 개인시간 없이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무시간에 비해서 업무의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이런 사실은 학생들이 공부시간은 많지만 학업성취도가 떨어지는 것과 똑같은
결과입니다.
세 살버릇이 여든까지 가듯이 학생때부터 하던 버릇이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됩니다.

행복한 삶은 누구나 바라는 삶입니다.
교육문제는 학생을 둔 부모들이 인생을 살면서 잠시 고민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의 행복지수와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점이라는 사실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입니다.

자기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자기답게 행복한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학교다닐때부터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학에 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대학이라는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합니다.
두 딸들과 그 과정을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친구처럼 함께 고민하면서 개척해 가겠습니다.
과정이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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