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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

[보도자료] 1/29 : 새 내신기록운동을 시작하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5.)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일제고사를 넘어 새로운 내신평가제도’를 일군다” 최근 전국 단위 일제고사와 관련된 갈등이 터졌습니다. 시험의 유용성에 관한 시시비비가 거세게 일고 있고, 일제고사의 선택권을 가정에 안내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생명을 잃는 파면과 해임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물론, 일제고사 효용성에 대해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학교와 학생 간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악한 도구’로, 혹은 학습 부진아들을 가려내 지원하기 위한 ‘선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 응당 예상되는 사전조치인 “학습 부진아에 대한 종합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에서, 이 제도 도입.. 더보기
성추행보다 무서운 일제고사 얼마 전 누나로부터 조카인 민휴 진휴가 전국 일제고사를 본다는 애기를 듣고 초등학생들한테 이런 시험을 보게해서 성적으로 줄을 세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을 유도해서 학력을 높이겠다는 의도같은데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이 정말 학력을 높이는 것인지 부터가 의문이었고 그렇게 경쟁을 통해서 학력이 높아질지에 대해서도 전혀 동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내가 만약에 선생님이라면, 혹은 학부모라면 내가 가르치는 아이 혹은 내 아이에게 이 시험을 보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보지 말라고 얘기해야 옳은 것인지 사실 깊이 고민이 되었었습니다. 일선의 선생님 중에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 당연히 있으셨겠죠. 그래서 아마도 아이들에게 일제고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