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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광풍

[6강 강의스케치] 말하고 싶지 않은 Tom과 Jane이 만나다. 이번 강의는 1강 이병민 교수님이 해 주셨던 강의와 비슷한 맥락에서, 영어 교육의 본래 의미에 대해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영어학교도 그렇게 어느새 마지막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1. 영어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사람들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 좋은 성적만을 위해서 영어를 배워갑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영어를 교육하는 것이 아닌, 영어를 훈련한다는 말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가장 인간적인 배움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 사람과 자연 사이의 교감, 사람과 텍스트 사이의 교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이런 상호작용들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답을 내 놓지는 못하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빨리,.. 더보기
[1강 베스트 소감문]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잘....이란 어디까지??? (dreamer님) 강의를 다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그래서 어쩌란 말이지???"였습니다. 그러나 강의에 앞서 말씀하시길 매주 점차 강의를 진행해 가면서 점차 실질적 대안을 찾아가게 된다고 하셨기에 지금 이 질문은 마지막 강의 까지 안고 가야할 것 같네요. 그럼 이번강의에서 생각이 든 것은 영어를 시작하기 전 좀 더 먼저 해야 할 질문이었습니다. 나는 내 아이가 영어를 왜 배웠으면 할까?? 어느 수준까지면 만족이 될까?? 제 스스로는 이유가 있었어요..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전공서적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세미나에서 관련 내용을 듣고 이해해야 할 때 영어를 잘 했으면 좋았겠다는 후회가 있었고 실제로 그 뒤로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원하는 수준은 전공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 더보기
[1강 사진스케치] 강추위를 뚫고, 영어광풍에 맞서기 위해 모이다 1월 14일 금요일 저녁, 영하 1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으러 오신 영어학교 수강생님들과 함께 행복한 영어학교 1강이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는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님! ‘조기교육이 아닌 적기교육이어야 한다'는 제목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영어교육을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미신, 신화를 걷어내기 위해 열심히 강의 해 주신 교수님만큼 반짝이는 눈으로 열심히 질문하시는 수강생님들! 정말 대단해요~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영어는 결국 평생의 작업이다'라는 교수님의 제언!! 또 어떤 강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다음주에도 행복한 영어학교에서 만나요^ ^ 장로회신학대학교 3학년, 22살 김드보라입니다! 봉사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