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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신 기록의 엄격한 관리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옥식 교장의 학교 교육지원

본부장 내정은 취소되어야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이옥식 서울 한가람고 교장을 학교교육지원본부장(1급)에 내정했다는 사실이 2011년 4월 8일자로 보도가 된 이후, 곧 이어 일부 언론이 서울시 교육청의 학생부 관리 실태 감사를 인용하며, 이 교장이 재직하던 한가람고가 학생부를 무단 수정한 사실을 밝혀내 그의 본부장 내정의 부적절성을 지적했습니다. 내용인즉, 그 무단 수정 건수가 154건이나 되어 서울시 교육청 관내 학교 중 1위에 해당되었고, 시교육청은 이 교장을 징계 대상자로 분류하여 법인 이사회에 징계를 요청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사태를 접하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조속한 시일 내로 이옥식 교장의 학교 교육지원본부장 내정을 취소하기를 촉구합니다. 이옥식 교장이 내정자로 선정된 학교교육지원본부는 초중고 학교 교육을 지원하면서, 특히 학생부 관리 실태를 관리할 총괄책임 부서입니다. 따라서 이런 부적절한 기록 수정으로 인해 징계시비에 연루된 인사가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적합지 않은 자리입니다. 물론 학교 측에서는 반박 해명 보도 자료를 내면서, ‘무단 변경’이 아니라 단순 절차상의 착오나 오류로 인한 ‘지연 기재’라고 하며, 그 증빙 서류도 있다고 해명했습니다만,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연 기재도 위법은 위법이라 말하며, 이 교장이 징계 대상자로 정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으니, 문제가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가람고는 사실 우리나라 획일적인 고교교육에 나름대로 일정한 기여를 한 학교입니다. 우리 단체가 2010년 고교 체제 관련된 토론회에서 전국의 자율고를 비교하며 고교교육 다양화 지수를 평가해 보니, 한가람고가 비록 입시교육지수 부분에서 문제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일의 중심에 이옥식 교장이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그 개인이나 학교의 명예라는 차원에서는 유감스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과부의 다른 부서도 아니고, 초중고 학교교육 전반을 총괄하며, 특히 대학입시와 관련 학교 생활기록부의 정직한 기록을 감독해야할 주무부서 책임자 임명에 관련된 문제이니, 그의 내정 철회는 불가피한 일입니다.

이 교장의 내정 철회와 관련하여, 정부 입장에서는 유의해야할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2014년부터 고교 내신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절대평가 도입 발표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사태를 바로잡지 못할 경우, 일선 학교에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신호를 주게 될 것입니다. 고교 내신 평가가 절대평가로 전환될 경우,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부풀리기 등 온정주의 기록의 유혹을 받을 것이고, 대학입시 수시전형 시즌이 임박할 때, 한가람고 등에서 보였던 다양한 차원의 정성평가 기록 수정 움직임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절대 평가 내신 평가의 엄격한 기록 관리라는 차원에서 감독자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매우 신뢰를 얻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내신 기록 관리 감독자 당사자가 고교 교장으로 재직시절 기록의 진실성 관련 구설수에 올랐다 하면, 어찌 고교에서 일어날 허다한 온정주의적 기록 여부를 엄격히 감독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이 문제는 당사자를 넘어서 그를 책임자로 임명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확대될 것이고, 고교 내신평가체제의 정책의 근간이 흔들리는 부작용까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미 ‘무단 변경’이든 ‘지연 변경’이든 징계 사유가 될 만큼의 ‘부적절한 입력’은 사실이니 만큼, 고교 내신 기록 관리의 엄격한 감독이라는 차원에서, 정부는 이 옥식 내정자의 내정을 취소해야합니다. 이번 사태가 내신 기록의 엄격하고 정직한 관리로 나아가는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1. 4. 1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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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안내 보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학교’ 신청을 받습니다

 

 

 

▪작년 1년 동안 개별 교사들이 진행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 성과를 바탕으로 1월 21일을 기해 선진내신 실천을 학교 단위로 확대하는 운동 시작

▪초중고 학교 신청을 받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보내기운동” 양해각서(MOU)를 체결, 관련 사업을 향후 2년간 추진

이와 별도로 개별 교사들이 실천하는 관련 운동도 계속해서 추진

▪금년 1년 동안의 성과를 모아 연말에 ‘(가칭)선진내신 교육박람회’ 형식으로 발표하고 선진내신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제 제안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성과를 토대로, 2010년 1월 21일을 기해 초중고 학교와 함께 “학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을 전개합니다. 이에 따라 2010년 1월 18일부터 본 단체의 해당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초중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2년에 걸쳐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금 온 국민들은 ‘일제식, 단순암기, 5지선다 객관식’이 주류를 이루는 학교 교육방식과 평가 시스템에 너무 절망하고, 이렇게 해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사람을 길러 내지 못한다고 다들 한탄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바꾸고자하는 시도는 우리 사회 어디에도 없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었다고는 하지만 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보장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학교교육방식과 평가 및 기록의 변화는 학교현장에서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국민들은 지금 형식의 낡고 고루한 내신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교육적 타당성은 없지만 입시의 공정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며 공교육 혁신의 꿈을 오래 전에 접고 회의에 빠져있습니다. 아니, 수십 년간 익숙해온 것이니 오히려 이게 옳은 것이라고 확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학교수업과 평가, 그리고 이에 대한 기록은 입시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끄는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 후 환자들끼리 비교하지 않고(상대평가, 한줄 세우기) 그 환자 한 사람만의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차트와 처방전이 기록되고 관리되듯이, 학교수업과 평가기록도 마땅히 그렇게 기록되고 관리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이 ‘교육’인 것입니다. 또 선진국들의 학교교육과 평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관리되고 있는데,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왜 산업화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아시아식의 전근대적이며 낡은 체계를 고집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2009년 1월 29일 교사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 최초 워크숍 장면>

 

2009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 :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새로운 기쁨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1년간 뜻있는 교사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는 이른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그 사업을 통해 교사들은 비로소 교실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 한 명 한 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고백을 했고, 교사로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교사만이겠습니까? 학부모들에게 이 성적표가 보내지자, 학부모들은 성적표를 통해 자기 아이들이 점수와 등수로 취급받지 않고 소중하게 대우받는 감격을 경험하며, 참여한 교사들에게 장문의 감사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 학교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하여 기록물을 만드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수백 명의 학생들 수업을 동시에 들어가는 방식과 일주일에 한두 시간을 강의식으로 가르치는 방식,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수준이나 가르치는 선생님과 상관없이 똑같은 내용을 배우고 똑같은 시험문제로 평가를 해야 하는 방식, 그리고 온갖 잡무를 병행해야 하는 행정 중심의 학교 현실 속에서 온전한 형태의 수업 혁신과 선진국형 평가와 기록을 만들어 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의 경험을 토대로 내부적으로 많은 토의와 점검을 거쳐, 주어진 조건과 한계 속에서 실현 가능한 길을 근사치적으로 찾기 위해 힘썼습니다.

 

길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실패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성과가 분명한 이상, 이대로 말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과제는 무엇입니까? 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열정, 그리고 잠재 가능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수업과 그 과정이 소상하게 드러나는 평가와 기록을 진행하는 일은 더 이상 교사 개인들에게만 맡길 일은 아닙니다. 이제는 학교들이 나서야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를 학교에 요구해야합니다. 학교는 교사가 이런 수업과 평가 및 기록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교사들이 교과를 통해 마음 놓고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한 명 한 명의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이렇게 선진내신을 실천하는 일은 행정적 간섭과 입시 부담이 먼 학교(대안학교 등)가 적합하지만, 일반 학교(특히, 공모제/혁신학교, 개방형자율학교, 사교육없는학교 등)에서도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년 개별 교사들의 실천 성과를 토대로, 학교 차원에서 학교교육을 혁신하고 평가 및 기록을 실천하는 일을 돕고자 합니다. 당장 현재의 학교생활기록부 틀을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 그 속에서 가능한 길을 찾아보고 이를 위해 교사들과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실천을 모색하는 일을 서둘러야할 것입니다.

 

행복한 성적표를 보내는 사업 ; 교사 개인에서 학교 차원으로 확대

 

학교가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이와 관련된 비전과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찾는 일은 사교육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우리 교육의 모순 중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뚫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정부에만 이를 의존할 것이 아니고, 또한 대학이 학교 교육 혁신을 유도할 입시체제로 바뀔 때까지 기다릴 일도 아닙니다. 선진내신 체제의 실현만이 학교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임을 정부가 먼저 깨닫고 이를 제도화하는 일에 나선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만, 언제까지나 손을 놓고 기다릴 수 없는 일입니다. 깨어있는 교사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학교들이 나서서 먼저 실천해 나갈 때 희망의 교육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월 21일부터 2월까지, 이와 같은 선진내신운동을 학교 차원에서 실천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새 학기부터 이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학교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의 설명회를 통해서 그 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를 새 학기부터 학교에 도입하는 ‘새로운 약속’을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그런 약속을 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까지 준비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학교 교원 연수 및 설명회,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현장 적합한 모델 제안, △최적 환경 틀 컨설팅, 선진내신 성과 발표 박람회 등)을 전개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학교와 교장선생님 그리고 교사들의 참여를 바랍니다.(※참여 의사를 밝히는 학교의 경우, 곧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 향후 일정

   ▪ 1월 20일~1월 말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 참여 학교 신청과 설명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참여 학교’ 양해각서(MOU) 체결

   ▪ 1월 말~2월 : 참여 학교 교직원 연수 및 구체적인 실천 계획 수립 지원

   ▪ 3월~12월 : 학교 단위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실천 진행

                    (※ 개별 교사들이 참여하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은 별도로 진행)

   ▪ 8월 중순 : 선진내신 실천 중간 보고회

   ▪ 12월 말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실천성과 발표 박람회 개최

■ 신청방법 : noworry@noworry.kr 또는 02-797-4044

※ 담당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선진내신운동 실천팀장 김승현(016-25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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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23.)

■ 선진내신개혁 3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교육의 근본적 변화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 내신체제의 

 

  개혁 동시에 진행되어야”

  

△ 9월 22일, 샘물초, 이우학교, 좋은교사운동의 행복한수업만들기 모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행복한 성적표보내기운동 등의 평가 실천 사례 발표
△ 이우학교와 샘물초등학교의 평가 혁신 작업이 돋보여
△ 공교육에서는 수업과 교육과정에 삶을 걸었던 교사들도 평가 부분에서 막히면서 좌절하고 지쳐가고 있어
△ 교과부는 2010년 중학교부터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발표 이후, 후속 사업 추진하지 않아....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 및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연계시켜야 


 지난 2차 토론회에서는 선진국들의 평가를 분석해보면서 우리나라의 후진적 평가 방식을 어떻게 개편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지금의 공교육 체제와는 다른 평가 체제를 선보이고 있는 분당 샘물초등학교(비인가형 대안학교)와 분당 이우중고학교(특성화학교)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동시에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교사자율연구모임들의 평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 선진내신 체제 구축을 본격화한 것은 참여정부 교육혁신위원회 1기로부터 시작해... 비록 좌절했지만 그 정신과 철학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져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김성천 부소장은 국가고사나 대학별 고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내신 체제에 관한 변화 수준은 거의 없었다면서, 평가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행 내신 체제를 넘어서서 새로운 내신체제를 본격화한 것은 참여정부 교육혁신위원회였고, 2008대입안과 교사별 평가를 정책화하였으나 교과부의 소극적 태도, 변별력 중심의 교육문화, 서울 상위권 대학의 반발 등에 의해 좌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교사의 기획력을 위한 워크샵 모임, 2007 대선공약 등을 통해서 그 취지와 정신을 공감하고,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에 노력하는 교과모임(교사자율연구모임)의 역사가 20년 이상 지났지만, 평가의 벽을 넘지 못해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활동가들은 절망하고 있어  

교사들의 교수 학습 방법, 철학, 평가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조직이 교과모임입니다. 이들의 시작은 20년 전부터 시작되어, 학교 안팎에서 학습모임, 교재개발, 연수, 토론회 등을 주도하면서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를 내었고, 교사들의 수업 변화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필평가, 수행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인의 실천과 조직적 차원의 실천이 있었지만, 기존의 평가 체계의 벽에 부딪혀 더 이상 진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새로운 평가 체제를 더 이상 시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수업과 달리 평가 체제는 개인의 노력 차원이 아닌 동교과 교사와의 협의 체제를 거쳐야 하며 둘째,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요구하며 셋째, 지금까지는 대학에서 정성적 평가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객관화된 점수만을 요구하기 때문이며, 넷째, 수능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상황에 거스리기 힘든 지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분당 샘물초, 이우중고교, 좋은교사운동의 행복한수업만들기 사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분당 샘물초는 비인가형 대안학교이지만, 외국 평가 체제를 참조하여 기존의 공교육과는 차원이 다른 평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평상시 학생들의 태도, 반응(학업, 성품/태도, 교우관계)을 잘 정리하여, 한학기에 의무적으로 교사와 학부모가 만나서 관련 학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교사가 학부모와의 만남 후 부모와 교사의 의견을 학교의 웹을 통해 관리 및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준비물, 수업태도, 퀴즈, 형성평가 결과, 숙제 등에 관한 상황을 기록하고, 교사가 피드백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과정 평가를 중시하고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결과물(게임, 프로젝트 발표, 연극, 랩북 등)이 풍성했습니다. 샘물초 한신영 교장은 "평가서는 교사가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낸 것으로서 그 평가서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노력에 대한 선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우중고교 이선영 교사는 이우학교의 평가 방향을 첫째, 평가는 수업이라는 교육활동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둘째, 학생의 성장 과정을 담아내야 하며, 셋째, 평가의 내용과 방식은 다양화되어야 하며, 넷째, 평가의 방향과 내용, 실제 등은 교육 주체와 공유되어야 하며, 다섯째, 주체간 소통을 통해 수업과 배움에 관한 성찰을 도모해야 하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필고사 비중이 40-50%수준이었고, 수행평가 비중이 50-60%에 달했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학생 평가는 정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정주의적인 방식보다는 정확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생활기록부에 학생에 관한 활동 내용을 최대한 많이 적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적어도 이우학교의 경우, 내신 사교육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좋은교사운동 행복한수업만들기 부위원장 김태현(안양 백영고)교사는 자신의 수업 사례를 발표하면서 교사의 평가관이 바뀌면 수업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김태훈 교사(서울 태릉중)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피드백을 주는 성적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 과정을 소개하면서, 갈수록 바빠지는 학교 분위기와 기존의 업무 외에 별개로 진행해야하는 상황으로 인해서 운동 전개의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에 참여한 교사들이 평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갖게 되었다면서, 서술적 성적 기록은 사교육 경감이나 대학 입시 문제 같은 행정적 정책적 문제에도 답을 주지만, 교육을 교육답게 만드는 본질적인 해답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교과부는 2010년 중학교부터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발표 이후, 후속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으며, 의지도 없어....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 및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연계시켜야 

김성천 부소장은 교과부가 2004년 교사별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사업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하였습니다.  

향후 선진내신체제 구축을 위해 김성천 부소장은 첫째, 교장 공모제 학교에서 선진내신체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평가 체제 혁신에 대한 교장 공모제 학교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 둘째, 교사별 평가 관련 연구 시범학교 선정 셋째, 평가 관련 지원 체제 강화 및 규제 완화 넷째, 질높은 평가를 고민한 교사들의 평가 자료를 집대성한 평가 박람회 개최 다섯째, 질높은 평가 체제 구축을 교원 단체와 교과모임의 핵심 사업으로 채택 여섯째, 현행 교육과정 자율화 사업과 교육과정 혁신학교 사업을 선진 내신 체제 구축과 연계하여 시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업과 교육과정 혁신에 20년 넘게 선도적인 노력을 해온 교과자율모임들이 있음에도 획일적인 학년별 평가가 온존한 상황에서는 절반의 성공밖에 이루지 못하고, 학생에 대한 온전한 평가와 진단, 피드백은 이루어지지 못함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교사자율모임들의 노력을 뛰어넘는 선진내신평가체제의 제도화의 길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 더 깊은 고민과 각계의 관심이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다음 4차 토론회는 9월 29일(화)에 있으며, “선진내신평가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설계한다”는 주제로 열립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보도자료 다운 받기 

2009. 9. 2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9/29(화) 제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한다: 김재춘 (영남대 교수)

□ 선진 내신 평가 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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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2009.9.17.)

  

■ 선진내신개혁 2차 토론회 결과 보도 - (자료집 전문 보기 PDF 자료)
 

“선진국은 한날 한시에 전교생이 보

 는 시험 없어.. 교사개개인이 주도하

 고, 그 결과 역시 대학과 국민들 신뢰” 

 

△ 9월 15일, 영,미,독,핀,프 5개국 초중고 학교 시험 성적 제도에 관련 토론 진행..
△ 선진국의 시험 성적제도는 성적표 활용에 있어 대입 전형 자료 이전에 ‘학생/학부모 피드백 자료’로의 활용이 더 일차적 관심사. 따라서 가르친 교사가 학생을 평가하는 ‘학급별 평가’ 제도 중심, 상대평가는 있을 수 없어
△ 학생 피드백 자료이면서 대입전형에서 매우 비중있는 자료로 활용, 국가시험은 보조적 지위를 차지
△ 선진국들, 교사의 주관적 평가에 대한 절대적 신뢰 있어... 극단적 객관주의 문화가 지배하는 동아시아 유교 문화권과 매우 대조적
△ 고신뢰 평가체제로 갈 것인가, 불신비용을 각오한 지금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현명한 집단적 선택 필요해

 

지난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공교육의 내신체제에 대한 불만과 비판을 쏟아내었습니다. 특히 '내신 상대평가'가 상급학교 입시전형 자료로 사용되면서 평가의 교육적 목적을 상실하였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의 시점을 맞이한 우리나라의 내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해외 선진국들에서의 학교에서의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선진국들은 평가의 의미가 상급학교 진학용 제출 자료라기 보다는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의 의미로 여기고 있었으며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내용이 평가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전교생 모두가 함께 별도로 시험을 보는 날(중간고사, 기말고사)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선진국들의 평가는 각각의 교과 담당 교사가 제시한 학습 목표에 도달했는가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학년 전체 학생들을 상호 비교하는 줄 세우기식 평가는 존재하지 않으며, 평가 영역은 형성평가, 서술평가, 보고서, 에세이, 수업참여 등 수업시간에 다루어지는 모든 내용입니다. 이런 시험 방식은, 시험이란 개별 학생의 성취수준을 확인하여 한명 한명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것을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상급학교 진학으로서 자료가 활용되고 그 평가도 매우 신뢰하지만, 이는 이차적인 목적입니다.  

가르친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평가해야...교사의 개별 평가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 

"평가는 객관적이어야한다"는 생각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평가에 대한 기준임이 새삼 확인되었습니다. 교사의 평가에 대한 신뢰는 선진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평가자에 대한 이런 높은 신뢰의 현상은 우리 사회와 매우 대조적이었습니다. 우리의 경우, 평가의 객관성을 매우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평가를 교사에게 맡길 경우, 교사가 온정주의적 자세를 띨 수밖에 없고 따라서 점수 위주 선발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것이라는 우려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대한 국가의 통제와 관련, 선진국들은 우리와 같이 강력하지 않고 느슨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수업의 자료나 교과서의 선택 등은 개별 교사의 자율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수업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영미권의 경우, 국가 교육과정 자체의 의미가 크지 않았으며 프랑스의 경우에는 중앙집권적인 국가교육과정이 있고 교과서 역시 국가가 검정하지만 그 사용과 운영에 있어서는 교사에게 자율권이 주어집니다. 핀란드의 경우에도 국가가 교육과정에 관여하지만 세부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가 교육과정의 통제를 심하게 받고 있는 편입니다.  

△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하고는 대입에서의 내신 활용도 높아.. 

해외 선진국의 경우, 개별 교사가 자기 수업에서 학생들을 평가한 주관적 자료가 대입에서까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핀란드의 경우에는 별도의 대입 시험이 없을 정도로 학교에서의 평가가 절대적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대학입학자격시험으로서 SAT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전적으로 SAT를 중시하는 것보다는, 학교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성적의 우수함보다는 학생이 처한 환경 속에서의 노력과 성취정도를 개별적으로 평가하며 비교과 영역을 포함하여 학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sixth form(우리나라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의 A-level 시험이 대입에서 중요합니다. 이 시험은 하루 만에 치러지는 것이 아니고 2년에 걸쳐 치러지며 교과목을 학생이 선택함과 동시에 수준별로 다른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만, 이 시험은 우리의 수능과 같은 학교 바깥 시험이 아니라, 학교 내 필기 시험과 코스웍(과제물이나 작품 등의 평가 자료)도 중요한 비중으로 포함되게 됩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아비투어라는 국가시험과 학교내신을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지만 내신의 반영비율이 아비투어의 적용 비율보다 3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내신보다는 수능시험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이런 평가방식으로 인해서 선진국의 경우 학교 내신을 대비하는 사교육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즉, 선진국의 시험과 학생 성적표는 한날 한시에 같은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학년 전체가 보는 형태의 시험이 아니라, 평상시 교사의 수업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누적 평가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사교육이 붙기가 원천적으로 어렵다는 것입니다. 입시경쟁이 심한 곳에는 경쟁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사교육이 붙을 가능성이 클 수 있지만, 교육과정과 수업의 기획력에서 개별 교사의 자율성이 강할 때, 표준화된 시험 제도에 알맞은 현재와 같은 사교육은 달라붙기 어렵다는 사실만큼은 인정해야하겠습니다. 

물론 선진국들과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체제를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교사의 주관적 평가를 신뢰하고 대입에서 비중있게 다루는“고(高) 신뢰”선진국사회는 참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집단 내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유교적 아시아권의 경우, 이런 의식 구조상 평가에서 온정주의로 빠질 수밖에 없어서 오히려 더 극단적 객관주의 철학을 갖고 그로 인해 높은 불신 비용의 댓가를 치루는 낭비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의 문제는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신뢰를 전제로 하는 학교 시험 체제를 도입하되 동시에 평가하는 교사의 자의적 판단을 방치하지 않고 이를 관리하는 책무성 강화정책을 함께 도입하는 방식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지금과 같이 평가하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을 철저하게 막고, 모든 것을 점수와 학년 석차 체제로 줄 세울 것인가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선택해야할 심각한 고민거리입니다. 전자로 갈 경우의 과도기적 혼란과 후자를 선택할 때의 부작용 중 어느 문제가 더 심각한지를 따져보고, 전체 사회와 아이들의 참된 이익을 위해 더 나쁜 것을 버리는 집단적 지혜와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점은 학교 내신체제 뿐 아니라 입시 제도 자체에도 함께 적용될 과제입니다.  

3차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표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자료> 선진내신체제의 비교표

기준

미국

영국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일본

우리나라

수업방식

수준별 수업,평가

수준별 수업, 평가

협력학습,무학년제,유급제

토론식

유급제

수준별 수업, 평가

주로 강의식

주로 강의식

표준화된 시험

SAT(대학입학자격시험)

SATs(2, 6, 3),

고등학교 졸업시험(GCSE)

없음

3,1, 1 실시, 바깔로레아(고등학교 졸업시험)

아비투어(졸업시험)

매 학년

평가방식

절대 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 활용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학생 발전 도구+대입전형 자료(중시)

대입전형 자료

대입전형자료(경시)

평가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신뢰

매우 불신

교육과정 통제 수준

매우 낮음

낮음

높음

보통

낮음

매우 높음

매우 높음

학급/학년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급별

학년별

학년별

대입전형

내신,추천서, SAT, AP

GCSE,

A-level

내신

바깔로레아, 내신

내신,아비투어

별도의 입학시험

내신,수능

다음 토론회는 선진적 시험과 시험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그동안 학교와 교사들이 실천해온 다양한 실천 사례와 상황을 발표하며, 선진적 내신체제로 가기 위해 우리가 감당해야할 과제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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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1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 197번지 유진빌딩 4

연락: www.noworry.kr 02-797-4044~6 F.02-797-4484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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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9.7.)

■ 선진내신개혁 1차 토론회 안내 보도 - 

“공교육 내신 실상을 말한다”

  

2009. 9. 8() 선진내신개혁 1차 토론회 개최, “공교육 내신 실상을 말한다”는 주제로 개최...
▲ 일반 시민과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실시한 ‘현 내신체제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2차 토론회는 ‘해외 선진국 사례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9 15일 개최... 

2009년 9월 7일(화) ‘선진내신개혁 5차 토론회’ 중 제1차 토론회(주제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하다)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근대적인 낡은 학교 내신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사업’을 전개해왔고, 2학기에도 이 운동을 확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교사의 실천운동만으로 선진적 내신체제를 가져올 수는 없는 것이고, 새로운 실천적 시도가 제도와 법률로는 어떻게 뒷받침되거나 호응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되어 본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5회 토론회 가운데 1차 토론회는 한국 내신제도의 실상과 문제점을 다루는 토론회로서, 왜 우리가 내신개혁을 서둘러야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토론을 주로 진행할 것입니다. 이 토론회에 앞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자체 회원들 및 온라인 회원, 그리고 좋은교사운동에 소속된 회원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내신체제에 대한 문제점,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취합된 결과를 이때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토론회에는 먼저 ‘학교 개조론’과 ‘내신을 바꿔야 학교가 산다’ 저자인 이기정 교사가 우리 공교육 내신 체제 전반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초중고 각 영역별로 3명의 발제자(홍인기, 정병오, 김성천)가 나서서 학교의 내신체제의 문제점과 실태 등을 지적할 것입니다. 이번 학교 내신체제의 문제점에 대한 발제는 전원 현직 교사들로 구성되는데, 학교 바깥 일반인들이나 전문가들이 아니라 학교 내부를 잘 알고 있는 이들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워낙 많은 발제자들이 나와서, 이번 토론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별도의 논찬자들 없이 참여한 이들이 중심이 되어 곧바로 토론에 들어가는 형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09. 9. 7.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8() 1 토론회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한다

□ 교사와 학부모에게 묻는 내신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남미자 연구원

□ 공교육 내신의 한계와 문제

전반적 실태 : 이기정(교사, 학교개조론 저자)

초등학교 상황 : 홍인기(상탄초 교사)

중학교 상황 :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고등학교 상황 : 김성천(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9/15() 2 토론회 : 선진국 내신제도에서 배운다

□ 선진국 내신제도의 현황 : 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서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김창환(교육개발원 연구원)

□ 북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안승문(전 교육위원, 핀란드 유학)

□ 영미권 내신에서 배운다 : 섭외중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9/29() 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하다 : 김재춘 (영남대 교수)

□ 민간에서 제안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 김성근(前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 선진내신평가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 김승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10/7() 5 토론회 : 선진 내신과 대입 개혁

□ 대입시 개혁 변천사 및 주요 특징 : 남미자 연구원

□ 선진내신제도를 격려하는 대입제도 - 송인수

-논찬 : 조기숙(이화여대), 양성관(건국대), 이범(교육평론가)

 

 ※ 토론회는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제 형태로 접수를 받으며, 5천원의 참가비(자료집 및 간단한 식사)를 받습니다. 문의사항 : 정원일 간사(02-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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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8.26.)

 ■ 선진내신 5회 연속 토론회 안내 보도 - 

 

“사교육걱정없는 질 높은 

 

 선진 내신제를 설계한다”

  

▲ 질 낮고 사교육이 달라붙는 현재의 내신체제 근본 혁신 필요
▲ 아시아식 전근대적 내신체제를 선진적 내신체제로 전환 필요
▲ 9/8~10/7 ‘선진사례’, ‘국내실천사례’, ‘입시연계’ 등 5회 연속 토론회 개시  

입시와 사교육 걱정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교육을 생각하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전부터 공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학교 교육이 사교육이 붙을 수 없는 그런 내신체제가 정착되고 그 내신체제를 통해 만들어진 기록물이 대학입시 전형의 중심을 차지해야한다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주장이 아니라 해외 선진국의 길을 우리도 따르자는 당연한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질 낮은 학교 내신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 내신을 다 버리자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국민의 엄청난 세금을 쏟아 붇는 학교 내신이 아이들과 상급학교 진학에 무가치한 자료가 된다면, 이것은 혈세의 낭비이자 세금 낸 국민들을 피해자로 돌리는 셈입니다.  

결국, 학교 내신체제를 바꾸어야하겠습니다. 『사교육이 붙지 않는 질 높은 선진내신』, 『선진내신과 대입체제의 지혜로운 연계』에 대한 상상과 소망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선진내신기록운동-행복한 성적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활동이 학교 내신체제 전반과 호응되며 입시체제와 호응되기 위해 가야할 길을 따져봐야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너무 방대하여 한 번의 토론회로는 불가능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규명할 뿐 아니라, 선진내신에 대한 상상력도 필요합니다. 내신체제의 핵심인 교육과정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리고 입시체제와 연계는 어떻게 시켜야하며, 그 먼 여정을 떠나기에 필요한 여행 지도는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5회의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충분치 않을 것으로 생각해 이 연속 토론회 이후 심화된 대책을 세워 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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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8. 2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9/8() 1 토론회 : 우리 공교육 내신의 실상을 말한다

 □ 교사와 학부모에게 묻는 내신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남미자 연구원

 □ 공교육 내신의 한계와 문제

  ․ 전반적 실태 : 이기정(교사, 학교개조론 저자)

  ․ 초등학교 상황 : 홍인기(상탄초 교사)

  ․ 중학교 상황 : 정병오(좋은교사운동 대표)

  ․ 고등학교 상황 : 김성천(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9/15() 2 토론회 : 선진국 내신제도에서 배운다

 □ 선진국 내신제도의 현황 : 남미자(사교육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 서유렵 내신에서 배운다 : 김창환(교육개발원 연구원)

 □ 북유럽 내신에서 배운다 : 안승문(전 교육위원, 핀란드 유학)

 □ 영미권 내신에서 배운다 : 섭외중

 

9/22() 3 토론회 : 선진내신제도 실천적 성과를 나눈다

 □ 선진내신을 위한 실천운동의 역사와 평가 : 김성천(사교육걱정없는세상)

 □ 학교 단위 내신 개혁 실험(교장 공모제, 특성화고교 등)

  ․ 초등학교 : 한신영(샘물초 교장)

  ․ 중고등학교 :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 교과()모임 차원의 내신 개혁 실험

  ․ 좋은교사운동 행복한 수업 만들기 : 김태현 (교과모임 ‘행수만’ 대표)

  ․ 국어교사모임 : 김주환 (전 국어교사모임 사무총장)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캠페인 : 김태훈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팀장)

 

9/29() 4 토론회 : 사교육걱정없는 선진 교육과정을 꿈꾼다

 □ 교육과정 변천사 및 중요 특징 : 남미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연구원)

 □ 교과부 미래형 교육과정을 말하다 : 김재춘 (영남대 교수)

 □ 민간에서 제안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 섭외 중

 □ 선진내신평가운동을 담을 교육과정을 상상한다 :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위원)

  -논찬 : 윤지희(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김진우(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10/7() 5 토론회 : 선진내신과 대입 개혁

□ 대입시 개혁 변천사 및 주요 특징 : 남미자 연구원

□ 선진내신제도를 격려하는 대입제도 - 송인수

  -논찬 : 이범(교육평론가), 조기숙(이화여대), 양성관(건국대)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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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2009.1.5.)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워크숍 -

  

“일제고사를 넘어 새로운

 

 

내신평가제도’를 일군다”


 

 

최근 전국 단위 일제고사와 관련된 갈등이 터졌습니다. 시험의 유용성에 관한 시시비비가 거세게 일고 있고, 일제고사의 선택권을 가정에 안내한 교사들은 교육자로서의 생명을 잃는 파면과 해임이라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물론, 일제고사 효용성에 대해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학교와 학생 간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악한 도구’로, 혹은 학습 부진아들을 가려내 지원하기 위한 ‘선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도구’로 활용되기 위해 응당 예상되는 사전조치인 “학습 부진아에 대한 종합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에서, 이 제도 도입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을 염려하는 것이 지나친 기우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이 일제고사가 ‘수능’과 ‘내신’ 같이 ‘상급학교 입시 진학용 도구’로 활용되면서 ‘문제풀이와 획일적 교육’이라는 전 근대적이고 질 낮은 학교 교육에 일조한다는 점입니다. 일제고사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그것은 ‘5지 선다, 객관식-단답식, 한 번에 모든 학생들이 ‘일제’히 시험을 치루는 방식이지요. 이미 있는 정답을 찾고, 얼마나 실수하지 않느냐, 학생들의 성적을 객관적 수치로 비교하여 상급학교 입학전형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의 창의적 재능을 발견하고 격려하기 위한 용도로 ‘시험’의 교육학적 의미를 생각할 경우, 일제고사는 대단히 부적절한 시험제도라는 것이 교육학적 중론입니다.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창의적이고 풍성한 교육의 과정을 담아내지 못해 교육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 낮은 평가이며, 공부하는 흥미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기계적이고 패턴화된 형태로 출제되는 지라, 학교 바깥 사교육시장이 달라붙기 쉽기 마련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들은 적어도 ‘학교 내신’의 경우, 우리와 같은 방식의 일제고사 형태로 학생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선진국의 학교 내신은 유럽이든 미국이든 우리와 같은 ‘5지 선다 객관식 시험’이 없습니다. 그들 나라들은 ‘결과’보다 ‘과정’을 평가하며 학생과 교사의 긴밀한 상호작용 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교육이 개입할 틈이 없습니다. 피상적인 전교 석차나 점수가 아니라, 풍부한 교육적 성취가 담겨있어서 상급학교의 대입 전형 자료로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물론 그 내신을 기록하는 교사의 정직성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만, 서구사회는 교사를 신뢰하되 이를 교사의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정직한 기록을 확보할 장치들을 함께 마련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돕고, 사교육도 붙지 않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훨씬 높은 이런 ‘선진적인 내신평가’제도를 왜 우리는 누릴 수 없을까요? 왜 가정을 떠나 엄청난 돈을 낭비해 외국 학교에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지만 이 권리를 누릴 수 있다는 말입니까?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은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멀고 긴 대장정이지만 먼저 이에 뜻을 가진 교사들이 나서서 ‘선진국의 내신평가제’의 유익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새 내신 기록운동’의 그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아래 일정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 워크숍』

 

■ 일 시 : 2009년 1월 29일(목) 2시~6시

■ 취 지 : 새 내신평가제 도입을 위해 뜻있는 교사들이 ‘내신기록운동’을 실험적으로 실천하고, 그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함.

■ 대 상 : 초중고 교사들 및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들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 새 내신기록운동』준비팀

(담당 : 김태훈 011-627-9102)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참가비 : 1만원(저녁식사 및 자료비)

■ 주요 프로그램(자세한 프로그램 곧 알림)

□ 1부

․ 제1발제 : “왜 새로운 내신평가제’인가?

․ 제2발제 : “사례로 본 선진적 해외 내신 평가제”

․ 제3발제 : “새로운 내신기록운동 개인 실천 보고”

․ 제4발제 : 새 내신기록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 2부 : 각 교과별 모임

 

■공지사항

※장소의 한계로 교사의 경우, 최대 50인만 받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교과별로 실천 계획이 세워지면 올해 3월부터 교실 현장에서 실험적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신청방법 : 이메일(noworry@noworry.kr), 전화(02-797-4044~5)로 보내주세요.(자세한 내용: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표 까페 www.noworry.kr 참고)

 

※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2009. 1. 5.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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