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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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영어 이외에 고려해야할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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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부모가 감수해야할 경제적 비용이 엄청나다. 동남아 등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하지만 연간 적게는 2,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력이 웬만큼 되지 않으면 엄두를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돈이 들어간 만큼 얻게 되는 효과 또한 있겠지만 비용 대비 효과를 생각할 때도 그렇게 성공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려우며 국내에서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조기 유학에 들어가는 비용을 자녀나 부모 자신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훨씬 더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으면 한다.


 

유학을 위해 감수해야할 것은 경제적 비용만이 아니다. 본인이 강력히 원한다면 다르겠지만, 어린 시기의 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장기간의 외국 생활을 하는 것이 자녀를 성장을 위해 과연 올바른 선택일지도 의문이다. 한편, 이런 문제들을 인식하기 때문에 요즘에는 엄마가 유학에 동행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경우 현지에서 엄마가 겪는 문제나 한국에서 아빠가 겪는 고통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녀를 위해 부모가 희생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인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부모가 주체적인 삶을 살지 않고 자녀를 위해 희생할 때, 그것이 자녀에게 주는 부담과 부모에 대한 의존이 심화될 가능성 등 깊게 생각해 봐야할 간단치 않은 질문들이 많이 있다.


 

상반기 3차 포럼에서 유학과 관련해서 상대적으로 간과되고 있는 ‘기러기엄마’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발제한 김선미 교수(광주대학교 가족복지 전공)는 현지에서 관계를 맺는 것과 관련해서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한국인은 안 만나고, 미국인은 못 만나고”라는 한마디 말로 정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현지 한국인들은 기러기 엄마들에게 ‘기러기와 비(非)기러기’로 인식된다. 대체로 한인교포들은 기러기엄마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기러기엄마들은 현지 한인들의 민감한 반응 부정적 편견의 근거가 질시라고 생각하면서 미국생활에서 받은 차별을 우리에게 돌려준다고 해석한다.”

“기러기엄마들 사이에도 연구자로서 내가 기대했던 그들 간의 공감이나 사귐은 많지 않았다. 김현아씨는 어학원에서의 회화를 통해, 다른 기러기엄마의 일상을 짐작하고 평가하기를 ‘기러기엄마인데 자녀교육은 뒷전이고 주말에 골프를 치고 술 먹는다더라’면서 자신을 다른 기러기엄마와 구별해냈다. 여기에서 기러기엄마들 간 어떤 각본이 존재하며 또 그 각본에 따른 상호감시가 협동을 추월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기러기엄마들은 인종차별을 경험하기도 하고, 냉담한 미국인들에게 혐오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언어장벽이 미국인을 접하고 미국의 주류문화를 심층적으로 접할 기회를 차단하여 또 다시 그 때문에 언어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악순환을 겪는다.”


단기 유학의 장점을 전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겠으나 영어 능력 향상이 부모들이 기대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으며 국내 교과과정 대비가 학원 등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굳이 위에서 언급한 다른 많은 것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조기 유학을 꼭 보내야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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