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EBS에서 새로 시작한 방송프로그램이 눈에 띄어 소개드려요

 교육마당.gif

'<생방송> 교육마당'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60분 부모>와 <최고의 요리비결> 이 끝난 다음인

11시 30분 부터 5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네요

 

기획의도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걱정거리인 교육문제. 
 그러나 넘쳐나는 교육정보와 교육 현안들 속에 
 정작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길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방송 <교육마당>은 이런 학부모들의 교육걱정을 덜어 드리는 
 해결의 장(場)이 되고자 합니다. 
 교육계 핫이슈부터 입시정보, 우수교육 사례 등 자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하고 자세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생방송 <교육마당>입니다. '


! '아깝다 학원비' 발행의도와 너무나 비슷한 걸!!

  첫 방송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꼭 필요한 정보를 엄선하여 정확하게 때맞춰' 전해주겠다고 하네요

교육정보의 원스톱쇼핑을 담당하겠다네요^^

 

요일별 코너를 보면...

 

월요일 & 화요일

<생생교육현장> 교육계 뉴스중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할 정보

 우리나라 교육의 생생한 모습!
교육계 핫이슈, 심층 취재가 필요한 쟁점, 그리고 화제의 인물 등
현재 우리 교육계의 주요 소식을 짚어드립니다.

 

수요일

<현장 개선 프로젝트>교육계바람, 공교육의 변화들 심층취재
대한민국을 대표할 학교 성공 사례를 찾아라!
오로지 공교육만으로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을 성공시킨 학교, 체육 시간을 활성화한 학교, 인성 교육을 특성화한 학교 등 우리 공교육 현장의 부족한 부분을 지혜롭게 극복한 성공 사례를 만나봅니다.

 

목요일

 <세계의 명문교육>-명문가의 자녀교육비법
명문가의 교육은 남다르다!
나름의 전통으로 자녀 교육을 해 온 세계의 명문가(家)들. 세계를 이끄는 대표 명문가, 유명인들과 우리나라 대표 명문가들의 교육법을 통해 우리 자녀교육의 해법을 찾아봅니다.

<교육&이슈>
놓쳐서는 안 될 금주의 교육 소식!
한 주 동안 교육계에서 발표된 새로운 교육정책들, 각종 입시안 등 다양한 소식과 그 중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뉴스를 매주 목요일, EBS 뉴스의 교육 전문 기자가 정확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방송내용은

*생생교육현장: 수능 후 학파라치 증가에 대한 심층취재,

 ->

조간신문에 끼워오는 광고지가 하루에 학원광고만 70개 정도가 들어오는 광고들...

 입시컨설팅을 미끼로 수헙생들을 미끼로 국영수, 글짓기, 한자시험 등까지 한 과목에 35~50만원 심지어 200~300만원까지 고액불법과외현장 취재.

10만원이나 받고 해주는 학습컨설턴트의 말

'입학사정관제는 생활기록부에 한자급수, 국어능력시험, 영어인증시험 등을 참고로 합니다.
그래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런 자격증을 미리 따놓는 것이 좋아요.

이런 것들을 모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해요'

 

이에 대한 이범 선생님의 해석

부모들은 고액과외를 시킴으로서 자식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투자대비 효과는 적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 이범선생님의 생각.

실제로 과외의 효과라기 보다는 과외를 한다니까 아이들이 그만큼 '공부'를 하면서

성적이 올라가는 효과일 뿐이다.

개인과외라도 개개인에게 맞춰주는 것 보다는 상당수의 전문과외교사들은 자신의 프로그램으로 끌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입학사정관제의 면접에서 본인의 SPEC에 대해 왜 자신이 그런 것들을 공부했는지 입증해야한다.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와 맞지 않는 스펙의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교과부의 수능성적과 사교육비 의 비율 조사는

수학은 약간의 효과가 있고, 영어는 상관이 없게 나오고, 국어의 경우 오히려 사교육비가 높아질수록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결과가 나와 관계자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오늘의 초대석: 시골학생의 수능 성공기

 -> 서울대학교 인문학부10학번 문가영양( 전남 신안 도초고등학교)- 학원이나 도시유학 없이 스스로 공부하여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비결 그리고 어머니의 인터뷰(TV 금지 및 독서)

본인은 공부를 많이 못해서 못가르쳐 주지만 어릴때 공부 습관 들여주는 것 외에는 없었다는 어머니의 말씀.

 

*우리아이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기!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는 복습을 통해 지난 학년 다지기, 성적이 좋은 아이는 다음학기 준비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생활.

 

*1318키워드

 -> 13~18세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아이들의 검색어 순위

     대부분이 연예계소식이었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시보기가 무료라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http://home.ebs.co.kr/eduinfo/index.html 를 참고하시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표 자원봉사자민들레친구.jpg

 두 아이들의 엄마로서 진정한 교육을 고민하고 삶으로 살아내는 부모이고 싶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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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음까페에 올라온 글이예요. 같이 나누고 싶어요.^^

 

엄마의 고민|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빨간벽돌 | 등급변경▼ 
조회 127 | 09.12.09 10:41 http://cafe.daum.net/no-worry/3dru/630 


중2..초등5학년 두딸의 엄마입니다.
맞벌이여서 큰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에 네군데의 학원을 보냈네요..피아노 한자 영어 태권도 ..그래야 겨우 퇴근시간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쇠밥그릇이란 직장을 십년 두어달 남긴즈음에 그만두고..
학원을 정리하고..영어..하나 보냈네요..엄마와 붙어지낸적이 없었던 작은아이는
직장을 그만두자마자 자석도 아닌거시..어린이집차가 오는시간만 되면..다섯살때부터 산책이랍시고 집을 나가선
차가 지나가면 슬금슬금 집에 들어와선..바짓가랑일 붙잡고 죙일 놓아주질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큰아이 작은아이.집에서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음에도..성적은 늘 상위권이었습니다.

큰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초등때와 마찬가지인 성적을 받아오더니..2학년되더니..거의 바닥권의 성적..
제가 사는곳은 인문계고등학교 들어가는게 매우 힘든곳이예요..
종합학원에 한달을 보냈더니.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하기에 그러라..했네요.
주위에서..저보고 애들 너무 방목한다고 난리치지만..나의 애들나이때는 학원도 공부도..그닥 중요하지않았었어요.
들로 산으로 바다로..친구들..그게 전부였지요..

아이가 중학교들어갈때쯤..조카아이가..중학교시절을 보내는걸 보면서 참 온몸의 힘이 빠졌어요.
겨우 열몇살의 여자아이가..집에 오면 한시..토일..하루 쉬는날 없고..
그래서..남편이랑.아이랑 앉혀놓고..얘기했더랬죠..형편은 안되지만..유학가는게 어떠냐고.
그 암흑속에 널 가두고싶지않다고.남편은 이해를 못한건지..아이의 수준이 인문계도 못갈정도아니라면서
무시한다나..도피유학은 안된다나.......그러면서 반댈했더랬습니다.
그때..강경하게 밀어붙이지 못한걸 후회해요....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너무나 부족한 잠..오르지않는 성적에 대한
불안감..엄마아빠는 키가 큰데..아이의 작은키가..아이의 환경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내신을 올리려면 스파르타식그룹과외에 보내야한다는 중3담임맡은 친구의말.
주요과목 개인과외를 해야한다고 내게 엄마의무를 유기하는거 아니냐는 아이이모의말
어딘잘한데드라..누군..끝내준데..하며 학원이나 선생님 쏘스를 제공해주는 이웃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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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동 무척 힘들고 고민되는 상황일 수 있겠네요. 큰 아이라서 더욱더. 그런데 글 속에서 아이의 성적이 낮고 키가 작다는 것 외에 아이에 대한 정보가 없네요. 그리고 어머님이 지금 아이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인문계 고등학교도 못갈 성적의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은 님만의 문제가 아닐테지요. 일단 님이 몇가지 생각을 정리하시고 아이와 대화를 하시면 좋겠어요. 결국 아이 인생이니 아이와 의논해서 함께 풀어가야하잖아요.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는지,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는 뭘 원하고 있고 뭘 잘하는지.. 꾸준히 함께 대화하면서 잘 풀어가시길... 09.12.09 12:29  
 
   anny 초등때 잘 했다면 기초는 잘 되어 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경험으론 집중력이 좋아 초등학교때 학교 수업만으로 좋은 점수를 받던 학생들은 규칙적인 학습습관이 부족하더라구요.
사실 대부분 아이들이 그런 편이죠. 아이와 진지하게 얘기할때 정말 공부가 잘하고 싶은지, 왜 잘하고 싶은지 *충분히 얘기한후* 아이가 공부 잘하길 원하면, *시험점수는 일단 나중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워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실천해보자고 하세요. 계획은 아이가 스스로 짜게 해주시고(무리한 계획이 안되게만 점검), 계획을 실행할때 *처음 한 두달은 옆에서 도와주세요.* 09.12.09 15:23  
 
 ┗ anny 공부하기로 한 시간에 책상에 앉으면 그 의지를 칭찬해 준다든지, 옆에서 책 보다가 질문을 받는다든지, 과목별 공부방법을 상의해 본다든지, 좋은 책을 권해서 같이 읽고 학습동기를 강화시켜 준다든지...또 한가지 열심히 한주를 보냈으면 스스로를 칭찬하며 스스로에게 상줄수 있도록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게 지원해 주세요. 충분한 휴식과 만족감이 학습의욕을 높여주더라고요.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의 위력을 알게 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정말 힘든일이기도 하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09.12.09 15:17  

   앙리 인문계가야합니다. 지금은 부모님세대들과 달라져서 실업계고등학교 학교안의 사정이 어떠신지 알면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리실겁니다. 인생이 달린문제니, 일단 공부는 시키셔야 안되겠습니까--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 바닥이라 생각하신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건 자명한 것 아닙니까. 시험때 외엔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안하는데..도대체 다른곳엔 어떻게들 공부를 시키고 어떻게들 학원을 보내길래..애들이 스트레스 받을 정도인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애들은 공부스트레스를 어른들이 생각하는만큼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응하는 법도 가르쳐주세요. 어디서든 적응못한다고 옮기고옮기고 하는 것도 나중에는 좋지 못할것같습니다. 09.12.09 15:21  
 
   숭구리 맞는 말씀입니다. 09.12.09 18:13  
 
   앙리 더불어, 사교육종사자로서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야무진곳 찾아내어 애 맡기십시오. 지금, 자기주도적학습과 동기부여등으로 설마 접근하시려는것은 아니시죠? 기본적인 공부는 되어야 안되겠습니까, 제 말씀에 반발을 하시는 부모님들도 또한 계시겠지만요,,일대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 자체도 수많은 동기부여와 발전이 됩니다. 기본적인 학습이 되고나서야 뭔가를 해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09.12.09 21:20  
 
 ┗ anny 학과내용을 지도할때 엄마가 가르쳐 줄수도 없고 아이가 스스로 할 힘이 아직 없을때 한시적,부분적으로 과외나 학원에 도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해야할일은 언제까지나 남에게 의지할 수없으니 스스로 해야할 부분에 대해 상의하고, 계획해서,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것입니다.약속에 실패하면 다시 원인을 분석해서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혼내지 말구요,,, 그리고 담당 선생님께도 학습방법지도를 부탁드려서 혼자 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하구요. 저도 사교육에 있어봤는데 자기의지없이 가방만 들고 다니거나 학습습관이 부재하면 교사의노력도 별 도움 안되죠. 01:22  

   anny 그래서 동기부여와 학습습관에 대해 고민해봤는데 첫째,아이들과 왜 공부가 필요한지 진지하게 대화할 시간이 없었어요. 교과 내용 가르치기도 바빴거든요. 한두번 얘기한 걸로 동기부여 되는 것도 아닌데 점수에 급급해 아이들과 충분히 소통 못한게 잘못이었죠... 둘째,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학원 뺑 돌고 오면 숙제는 언제 하라는 건지... 스스로 공부(숙제,독서등)할 시간도 의욕도 없어요...어머니들은 학원 다녀와서 밥먹고 하면 된다지만 아이가 철의 의지를 가진것도 아니고 어른도 소화하기 힘든 일정을 몇 명이나 해내겠어요?? 09.12.09 23:24  
 
 ┗ anny 제 아이의 경우 영어 하나만 하는데도 그날 영어 숙제도 힘들다고 대충했어요. 그러더니 학원서 전화오더라구요. 예습시켜 보내달라고... 얼마나 황당하던지... 결국 학원다닐 시간에 리틀 팍스같은 온라인 이용하고 스스로 단어 외우는게 났겠더라고요. 학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편히 지낸 제 잘못이었죠. 물론 동기부여나 대화도 부족했구요.
처음엔 과연 스스로 잘 할지 불안하겠지만 결국 공부는 본인이 해야하고 그런 마음과 자세를 갖추는데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주도하에 공부해야 과외든 학원이든 인터넷 강의든 도움이 되겠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아이와 소통하며 함께 해결해 나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09.12.09 23:36  
 
   앙리 영어학원 하나에 숙제가 그정도라면 이건 아마도 지역편차가 커서 따로 얘기할 사항인것같구요^^ 학교숙제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이것역시 지역따라 다른것 같구요. 저는 애를 남한테 전적으로 의지한다는게 아니구요, 남한테 맡기는 만큼 엄마는 그 곱절의 노력이 안 들어가겠습니까-. 그리고, 동기부여의 대화가 잘 되는 아이들이라면 저도 야호~~구요. 대다수의 아이들이 짧은 대화밖에 가능하지 못한 상황도 너무 많아요..특히 중등같은 경우는요. 그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노력은 해야되는 거죠...보통 티브이나 매체들은 성적 낮아도 진짜 멋지고 자기 개성강하고 재능있는 애들만 사례를 들어 보여주잖아요..그게 안타까워요.ㅜㅜ 09.12.09 23:47  
 
   seainter 큰 자녀분께서 언제부터 학원을 안 다녔는지요... 아이들에게 학원은 이미 일상화된 생활공간입니다. 학원이 교육적인 방법에서 문제는 있지만 학원은 친구들이 모이는 장소이며 삶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학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간의 접촉이 많아서 항시적으로 인성지도가 학교보다 쉽게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학원선생님을 하나의 어른의 모습으로 닮아가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학생들은 학원선생님과 여러 고민을 나눕니다. 학생과 학원선생님의 관계는 친밀한데, 때로는 학생들은 학원선생님을 삼촌이나 언니로 보기도 합니다. 중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그것을 함께 할수 있는 친구, 선생님이 있어야합니다 00:21  

 ┗ anny 학원에도 인격적으로 좋은 강사 선생님 많이 계십니다. 간혹 인성지도까지 해줄수 있는 학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입시위주학원은 인성지도 할 시간도,여유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과내용 전달하고 문제풀기도 바쁜게 학원현실입니다. 선생님과 인성지도라는 측면에서 학교도 큰 차이는 없겠죠 . 학부형들이 학원에 기대하는 것도 인성지도라기보단 성적향상이고요.. 친구관계도 쉬는시간,통원시간에 잠깐 모여 떠들고 어차피 수업후 따로 노는 것입니다. 그정도는 학교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해로운 사회 전반의 문제인 열등감, 우월감이 강화될 우려가 큽니다. 01:03  

 ┗ anny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시험과 관계된 공부 안할 수 없지만 입시 공부만 억지로 시킨다고 아이들 성적 오르던가요??(일반적으로 모든 사건에 20% 내외의 예외 있다는 어느 과학자님 말씀^^)지금까지의 방법에 문제 있다면!! 여유를 갖고 새로운 방법 찾아 보시길 권합니다.처음엔 늦는것 같아도 나중엔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있지 않을까요? 아이들 모두 다 다릅니다. 우리 아이만의 개성과 특별함에 맞는 방법 찾다 보면 놀라운 발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이에게 여유를 주고 관찰부터 해 봅시다.
특별한게 있기는 있는지, 아님 부모인 내가 그것을 볼 줄 모르는 건지 한번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고민하고 찾아봐 주세요*^^* 01:27  

   seainter 큰 자녀분께서 학원을 안 다녀왔다면, 동시에 또래관계의 변화도 있었을 것입니다. 학생이 그 학원을 그만둔다는 것은 또래집단에서 나오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친구관계에 큰 변화가 오고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중학생때 새로운 또래집단을 형성하는것이 힘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또래집단무리들이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친구관계가 학업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고려할 때 자녀분의 또래관계와 여러고민들이 성적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자녀분과 여러 이야기를 해보는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0:28  

   seainter anny 님께: 초등학생의 학원생활과 중학생의 학원생활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학생에게는 또래관계가 매우 중요하며 여러가지 고민도 많은 시기입니다. 중학생은 자신의 선택으로 학원을 선택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학원에 친구가 있느냐없느냐가 아주 큰 선택기준입니다.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반이 달라서 같이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학원에서는 친한 친구들이 같은 반에서 같이 앉아서 서로 도우면서 공부합니다. 그래서 학교의 학급구성원과 학원의 학급구성원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학원학급구성원은 서로 친한 친구들이 함께 하는 교실입니다. 그것만으로 학생들은 즐겁습니다. 대규모학원보다 중, 소규모학원에서 더욱 그럽 02:18  

   seainter 니다. 남자보다 여자학생이 더욱 친구관계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열등감, 우월감이 강화될 우려가 크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우월감을 가진 학생은 왕따 당합니다. 학원에서학생들은 친구관계를 더 조심합니다. 친구들에게 나쁘게 인식되면 그 학원 나가야되기도 합니다. 보통 학원에서 이기적인 학생은 선생님에게 따끔히 혼납니다. 우열반에 의해 열등감을 가질수도 있으나 열반의 수업은 좀더 천천히 자세한 진행으로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더 줄수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이해안되는 수업을 혼자 진행해나갈때 중하위권 학생들은 그야말로 열등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02:25  

 ┗ anny 교과목에 따른 수준별 수업은 이미 교육 선진국들이 하고있고 학교에서도 부분적으로 활용하며, 학부모들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찬성입니다. 중학생들의 경우 우월감 열등감은 겉으로 표현되지 않을 뿐입니다. 아니 둘다 가지고 있다고 하는편이 맞겠네요. 물론 그것이 학원만의 책임은 결코 결코 아닙니다.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죠. 겉으론 표현 안하지만 학교에서,학원에서 *거의 대부분 시간을 친구들 사이에서* 의도하든 안하든 비교되고, 자기도 모르게 비교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것이죠. "비교"란 개념조차없이 혼자서 무언가를 해보며 *자기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적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03:01  

   anny "MBC프라임"이란 프로에서 "아르떼 예술 창작 학교"의 3개월 수업과정을 보여주었는데 제가 바라는 교육에 가장 가까왔습니다. 한번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02:57

 

빠삐.jpg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사업팀장
아이셋을 키우는 평범 아줌마로 사교육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빠삐의 사교육걱정없는우리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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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문서도구 2009.12.20 17:35 신고

    구글 문서도구 매우 신기하네요...
    그런데 위 공백 부분은 어떤 이유로 비워두신 건가요.?

  2. ppappi 2009.12.21 14:37 신고

    공백이 들어갔네요. 수정할께요.^^ 이 코너가 유익하셨나요?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09년도 사교육걱정없세상의
첫 소식지(창간호)의 내용을 계속 연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두분 대표님의 권두언 내용




 

 

‘전투 보고서'라고 이해해 주세요


지난 6월 12일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2009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 첫날밤이었습니다. 졸업생들과 함께 준비한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부르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함께 일할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던 1년 전이 연상되었습니다. 요즘은 꽤 언론과 방송을 통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자주 접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방송을 통해 우리 운동을 알게 된 시민들은 이 운동이 출범 1년 밖에 안된 신생단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랍니다.
2008년 3,4월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이 출범하기 직전, 이곳은 50평의 널찍한 공간에 달랑 1명의 간사만 있는 광야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단체 문패도 없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겠다는 10여 쪽의 설계도는 있었지만,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곧 사람들과 사업이 넘칠 것을 대비해서 50평의 널찍한 공간을 구입했습니다. 넓은 공간을 간사룸, 세미나실, 연구실, 공동대표실 등으로 분리했습니다. 그래서 정작 간사 룸은 주인 없는 책상만 6개 있는, 그래요, ‘유령 단체’와 같은 그런 상태로 몇 달간 방치되었습니다.

왜 그리 큰 공간을 얻느냐는 주변 분들의 지적이 있을 때마다, “크다니요, 이 공간도 곧 비좁아집니다. 2년 내에 다른 더 큰 공간으로 이사 갈 것을 고민해야할 것입니다.”라고 호언장담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호언장담은 객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입시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민간 교육부이니, 그에 걸 맞는 최소한의 규모가 이 정도이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이 일은 틀림없이 성공한다”는 확신도 한몫 거들었습니다.

지난 1년 간, 우리는 그 정체성에 맞게 운동하려 힘썼습니다. 이념의 축에서 논쟁하지 않고 통계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언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정책이 착근되는 프로세스까지 염두에 두려 했습니다. 현실을 알지 못한 채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는 부담 때문에, 사교육 실상을 알기 위해 집요하리만큼 여러 차례 토론회를 했습니다. 여러 차례 토론회를 몸으로 받아내기 지쳐, 신경은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일이 팽창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무실은 1년이 안되어, 너무 비좁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8명의 상근자들이 북적이고, 자원 활동가들이 오는 방학은 더 분주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은 더 심화될 것입니다. 사업의 규모가 너무 방대해져 가고 있습니다. 등대지기학교는 한 학기에 5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배출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토론회와 교양강좌로 늘 허덕입니다. 늘어나는 일을 감당하기에 재정은 아슬아슬합니다. 상황에 맞추어 일할 것인가, 일이 늘어나는 대로 거기에 우리를 맞출 것인가 고민할 때마다, 우리는 일에 우리를 맞추자고 결심했습니다. 단체의 규모를 키워 자랑하고 즐기려는 마음을 경계해야하겠지요. 하지만, 힘에 지나도록 지금 우리가 일에 매달리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입시사교육으로 인해 아이들과 국민들이 겪는 고통은 극한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는 김일성, 김정일을 신성시하는 북한만큼이나, 남한 땅도 입시를 신으로 숭배하는 사회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 사회가 아니라는 것을. 300만원의 월급 중에서 200만원을 자녀 교육비로 쓴다는 어떤 분의 이야기, 최하 극빈층이면서 학원은 보낸다는 분들의 이야기, 방학 때조차 마음 편히 놀지 못하고 공부에 짓눌려 살아가는 불행한 이 땅의 아이들의 문제는, 우리를 결코 안일하게 머물지 못하게 합니다. 힘에 겹게 일했는데, 지금 입시 사교육 문제의 실태를 온전히 파악도 못한 상태입니다. 이제 겨우 함께 일할 사람들 몇 백을 규합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소식지는 그간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너무도 분주해 회원들께 행사를 알리고 소통하는 일은 이메일로 그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들을 생각해 보니,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 그리고 스팸 수준으로 쏟아지는 메일을 가끔씩은 소식지 형태로 분류해 드려야하겠다는 마음 때문에, 계간지 형태의 소식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꽤 당분간 소식지를 매달 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간사들 4명이 힘에 겹게 일하는데, 여기에 소식지 편집 부담까지 얹혀지면 안 될 것 같아서요. 편집을 고급스럽게 할 수도 없고, 그냥 내부에서 감당할 수준으로 제작했습니다.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은 최소화시키고, 까페니 보도자료니 편지니, 있는 글을 모아서 분류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소식지 만드는 데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는, 세상을 바꾸는 일에 더 역량을 쏟는 것, 그것은 아마 선생님의 바램일 것입니다. 그 요청을 배반하고, 포장하고 부풀려 그럴싸하게 보이는 일에 매달린다면 그것은 일을 위임받은 사람의 바른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그때가 오면, ‘쇠락하는 조직의 일반적 특징’(파킨슨 법칙)을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거친다 생각하셔서, 일하는 사람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선생님. 비록 부족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그런 관용의 마음으로 이 소식지를 받아주세요. 투박한 편집 형태이지만 그 글속에 담긴 내용만큼은 입시사교육으로 포로 잡힌 땅에서 우리 아이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아니 우리 모두가 삶을 다해 싸우는 ‘전투 보고서’라고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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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희망제작소
  2009. 8. 10.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올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대표 자원봉사자민들레친구.jpg

 두 아이들의 엄마로서 진정한 교육을 고민하고 삶으로 살아내는 부모이고 싶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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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등대지기학교 보도자료 (2009.3.2.)

 

1차 등록 마감 : 시민들 304명 등록...

 

3월 1일부터 2차 등록 개시

 

 



 (※ 4분20초만 잠깐 쉬었다 가세요... 보시면서 많은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지난 2월 28일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2009 등대지기 학교』등록 1차 마감일이었습니다. 창립한 지 8개월밖에 안된 단체이고, 작년 한해 46명의 숫자로 pilot program 형태로 운영한 학교의 경험밖에 없었는데, 2009 등대지기학교에 1차 등록 마감일이 넘어선 3월 2일 현재, 총 304명이 등록신청을 하셨습니다. 특히 지난 1주일은 전국에서 매일 수십명씩 등대지기학교에 등록 신청하여 등록 게시판은 정말 연일 접수 업무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종도 다양해서,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이요, 프리랜서, 공무원, 공부방 교사, 농민, 약사, 언론인, 의사, FC, 어린이도서관지기, 물리치료사 등 참 많은 다양한 분들이 이 일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등대지기학교에 가입하며 정/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신청서를 보내온 분들도 수십명에 이르는 등, 이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참 너무도 놀라웠습니다. 후원금이라는 것이, 참가비 고작 얼마를 절약하겠다는 마음으로 낼만큼 적은 액수도 아니고 보니, 후원의 깊은 뜻이, 도무지 이런 세상에 나와 우리 자녀를 맡길 수 없으니 이왕 들은 깃발 힘있게 흔들고 함께 가자는 마음으로 밖에 읽혀질 수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앞으로 3월 1일부터는 이제 2차 등록 기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자신의 일처럼 알고 홍보해 주시고, 또 이제는 저희들도 알 수 없는 곳에서 소식이 퍼날라진다는 것을 등록신청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초중고와 생협, 종교조직 같은 곳에서 참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넘어선 제대로 된 교육을 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부모교육의 통로로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이 등대지기학교 입학생들은 물론이요 졸업생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이 중심이 되어 올해 교육계에 작지만 소중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며칠 후로 또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사명 : “힘없는 우리가 등대입니다” 2009 등대지기학교

△일 시 : 2009년 4월 7일~5월 28일(주 1회 총 8회 강의)

△장 소 : 전국 어디서나

참여방식: 라이브 생방송 개인 시청/ 녹화 시청/ 30개 지역 그룹시청모임(선택)

△대 상 :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1000명 선착순(기준: 참가비 은행 입금순)

△등록비 : 6만원~8만원 (2차 등록, 회원/비회원 등 차등)

※ 3월 등록 기간 중입니다.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 : www.noworry.kr 참고

 

일정

강 사

강좌명

4/ 7( 9)

이 범(메가 스타디 전 이사)

사교육 공포 쓰나미에서 살아남기

4/14(16)

신을진(한국사이버대학 교수)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

4/21(23)

이남수(‘솔빛엄마의 부모내공키우기’저자)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

4/28(30)

박영숙(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미래를 사는 아이들의 진로를 생각한다

5/ 6( 8)

조기숙(이화여대 교수)

입시담당 교수가 제안하는 입시지옥탈출 솔루션

5/13(15)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

5/20(22)

허아람(인디고 서원 대표)

세상 변화를 꿈꾸고 실천하는 아이들

5/27(29)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괄호는 녹화 방송 및 그룹 시청 모임 시간

 

※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2009. 3. 2.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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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등대지기학교 개교 보도자료 (2009.2.26.)

   
“입시 사교육 전쟁에 맞설 

의병 1,000명을 찾습니다”


(*보도자료를 읽으신 후 이 동영상을 꼭 보세요. 상영시간은 5분 2초에요.^^)


지금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으로 인해 나라가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국민들이 도탄에 빠져있습니다. 교육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어내고 삶의 희망과 역동을 향해 오르는 통로라는 상식이 길거리에 내팽개쳐졌습니다. 희망의 사다리가 지금 철거되고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통로로 모든 국민 개인의 성취에 대한 의욕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국가적 에너지로 통합해 낸 결과가 국력이라는 점에서, 지금 우리 국가는 국력이 탕진될 위기 중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학교 교육은 더욱 피폐해졌습니다. 특목고니 뭐니 해서 학교의 형태가 다양해진 것 같은데, 뚜껑을 열어보니 그 ‘다양성’은 ‘입시교육을 자기 마음대로 할 자유’일 뿐, 교육의 내용은 입시교육으로 더욱 획일화되어 버렸습니다.

 

30여 년 전 망국적 입시교육으로 우리가 고통을 받았을 때,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만큼은 안 그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니 그 시절이 그래도 천국이었구나, 싶습니다. 입시 고통으로 어린 꽃다운 청춘들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우리는 매일 목격합니다. 고통은 가난한 아이들만 집중된 줄 알았는데, 찬찬히 뜯어보니, 소득 상위계층, 성적 우수학생들이 더 많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입시경쟁 속에서 승리한 진정한 승자를 찾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야하겠습니까? 수십년간 우리를 괴롭혔고, 또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을 괴롭힐 이 고통이 언제 끝장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문제 해결을 권력에 의존합니다, 힘있는 기관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침묵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제도와 틀로 인해 고통 받는 당사자들이 자기 고통을 붙들고 일어서 외치지 않으면, 역사는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 변화의 역사가, 피해자가 침묵하는데 우연히 찾아온 적이 있습니까. 다시 묻겠습니다. 왜 40년간 이 땅의 입시와 사교육 고통이 사라지지 않습니까? 그것은, 온 국민들이 이 살인적 입시 전쟁을 함께 끝장낼 생각을 하지 않고, 자녀를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전사로 키우는 데만 관심 있기 때문이요, 이 전쟁은 어쩔 수 없다는 절망에 모두가 포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어찌할 수 없는 절망은 없습니다. 절망은 침묵에 있는 것이지, 외치는 자의 연약함에 있지 않습니다. 약하더라도 외치면 그것이 세상의 변화에 한 몫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함께 이겨낼 수 없는 길은 없다는 말은, 진실이 결여된 유혹의 소리입니다. 세상의 어떤 문제일지라도 그 문제를 용기있게 직면하며 그에 자신을 던지는 사람에게 길은 열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땅의 현대사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입시경쟁과 사교육 고통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으로 포기합니까? 왜 그 삶의 경험을 창고에 내팽겨버립니까?

 

몇몇 사람들이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작년 6월 1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라는 작은 단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 그 깃발의 이름이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입시경쟁과 사교육걱정을 유발하는 온갖 모순을 직시하며, 고통 받는 피해자 온 국민과 함께 갈 새 길을 만들었습니다.『2009 등대지기학교』입니다. 피해자가 더 이상 누군가에 의존하지 않고 이 잘못된 전쟁을 끝내자는, 입시/사교육 불안에 힘없이 휘둘리지 말고 똑바로 정신 차리고, 모두가 승리자 되는 길로 나서자는 마음으로 새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그 뜻을 오롯이 함께 붙들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2009 등대지기학교』라는 이름으로 ‘입시 전쟁을 종식시킬 또 다른 전쟁을 위한 의병 1000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세상 어디에 흩어져 있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땅 어딘가에는 우리 자식들에게 더 이상 이 부끄러운 유산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소망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목마르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믿습니다. 부디 그분들에게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2009등대지기학교』의 소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행사명 : “힘없는 우리가 등대입니다” 2009 등대지기학교

△일 시 : 2009년 4월 7일~5월 28일(주 1회 총 8회 강의)

△장 소 : 전국 어디서나

참여방식: 라이브 생방송 개인 시청/ 녹화 시청/ 30개 지역 그룹시청모임(선택)

△대 상 :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 1000명 선착순(기준: 참가비 은행 입금순)

△등록비 : 5만원~8만원(1,2차 등록, 회원/비회원 등 차등)

※2,3월 등록 기간 중입니다.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 : www.noworry.kr 참고

 

일정

강 사

강좌명

4/ 7( 9)

이 범(메가 스타디 전 이사)

사교육 공포 쓰나미에서 살아남기

4/14(16)

신을진(한국사이버대학 교수)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

4/21(23)

이남수(‘솔빛엄마의 부모내공키우기’저자)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

4/28(30)

박영숙(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미래를 사는 아이들의 진로를 생각한다

5/ 6( 8)

조기숙(이화여대 교수)

입시담당 교수가 제안하는 입시지옥탈출 솔루션

5/13(15)

이수광(이우학교 교감)

사교육걱정없는학교를 그린다

5/20(22)

허아람(인디고 서원 대표)

세상 변화를 꿈꾸고 실천하는 아이들

5/27(29)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

                                                                 ※괄호는 녹화 방송 및 그룹 시청 모임 시간

2008 등대지기학교 졸업생들의 ‘말말말’

 

□ 등대지기 학교는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수준과 크기의 삶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김태훈, 교사)

□ 매시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강사 분들... 그분들 모두가 제겐 이 시대의 보석들처럼 다가왔습니다.(이환순, 학부모)

□ 강의 듣는 내내 어느 구석에 숨겨져 있었는지도 모를 부끄러움들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이혜란, 학부모)

□ 등대지기학교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김동현, 교사)

□ 깊은 교육학적 식견에, 가슴에 불이 붙는 경험은 잊을 수 없습니다.(임종화, 교사)

□ 저같이 "사교육에 겁먹은 학부모"에게는 용기를 주기 딱 좋은 내용이었어요(조영순, 프리랜서이자 학부모)

□ 좋은 강의도 감동적이었지만 이 마음 잊지 말라고 만들어주신 손바닥 만한 졸업장에 담긴 절절한 문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지켜가는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신념은 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장성아, 학부모)

□ 주변을 서성이며 홀로 독립군이라 자칭하며 생을 사는 저같은 사람에게도 가치부여를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원향숙, 학부모)


 

※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2009. 2. 26.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02-797-4044~5 F.02-797-4046 | e-mai l: noworry@nowor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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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여기 회원 수를 봤더니

벌써 2,300 여명이네요.

제가 여기 처음 인사 하러 들어왔을 때는 600 여명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훌쩍 가족들이 늘었구나 싶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거의 3배 이상의 성장률(?) 이라고 해야 하나요?

바꾸어 말하면 현장에서 사교육이 아주 많이 범람하고 있고

그래서 경제적 고통과 아이들 고통이 더 커지고 있음에

여기 카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사실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요즘, 아이를 입시 지옥으로 몰아 넣어야 하는 현실이 아주 암담합니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때 한 야자는

세월이 이렇게 바뀌어 25년 정도가 지났음에도 교육은 아직 그 자리, 거기에 머물러 있어서

여전히 야자를 하고 있고...그 야자안에서 아이는 창의력이나 자신의 꿈 보다는 그저 성적이 나오는대로

대학을 선정해야 하는 그 현실이 가슴을 더 미어지게 합니다.

우리 나라 인문계 고등 3년의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나로서

내 아이를 다른 대안이 없어서 또 그렇게, 그 지옥으로 보내야 함이

어미 된 심정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시험은 딱 그 시험 볼 만큼만 공부하면 좋겠는데

그 외 시간은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를 터득하며

그러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 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청소년기에 만들어주면 정말 좋겠는데

올 3월 어디든 교육청에서 지정해 주는 고등학교에 배정 받아서

그렇게 단순히 입시와 성적만이 전부인 학교를 다녀야하는 그 현실이 참으로 불쌍합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이 참 많습니다.

그 생각안에 이렇게 여기 회원수를 보니 기쁨반 그리고 서글픔반이 되니....

다시, 제 안에 우울이 뚝 하고 떨어집니다. ^^

 

 2009.1.4

대전에서 nauri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향숙 회원님의 글입니다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FW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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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운영자 초식동물입니다. 아침에 메타블로그에서 사교육, 교육관련 글 검색하다가 발견한 어느 고등학생의 글입니다. 오늘날 공교육과 사교육 문제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아서 저희 블로그에 가져왔습니다. 

원문은 http://blog.daum.net/nevergiveupfordream/6106465 입니다. 




나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

내가 사는 곳은 비평준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등학교 간의 수준차가 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고등학교 중에서 두번째로 손꼽히는 학교이기 때문에

그만큼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있고 학생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급식시간에 친구에게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1학년을 가르치시는 네다섯명의 수학 선생님 중에서

보충 신청할때 경쟁이 치열한 강좌를 맡고 계시는 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가 말하는 이상한 소리이다.

수학이라는 과목은 기본 개념의 이해만으로 충족되는 과목이 아니고

문제를 충분히 풀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습해야하는 과목이므로

어느 과목보다 선생님의 도움이 절실한 과목이다.

따라서 교무실에 가보면 수학 선생님께 질문하는 아이들은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선생님께서는 질문하러온 학생에게

조금 귀찮아하는 내색을 비추시면서

"수학 정도는 학원 다녀줘야 하는 거 아니니?"라는 의미의 말을 꺼내셨다고 한다.

 

일제고사니 뭐다 말이 많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단 한명도 똑같지 않은 학생들을

단순한 공부라는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자체도 우스울 뿐이고

학생들을 일등부터 꼴등까지 나열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우리를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싫다.

(물론, 학교라는 집단에서 공부로 순위가 정해진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작 학교 안에서는 공부라는 것으로만 학생이 판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제고사는 시험으로만 평가하게 한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학생이기에 이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말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일제고사에 관해 이런 말밖에 할 수 없게 된다.

어쨌든, 일제고사가 사교육을 부추킨 다는 것으로 또 다른 문제점을 제기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학교 선생님이 사교육을 권장할 수 있는 것일까?

고등학교에 와서 조금 덜 해졌기는 했지만

중학교때만에도 수업 시간에 "너네 이거 학원에서 배웠지? 선생님이 이 부분은 넘어갈께."라는

말을 하신 선생님도 몇분 계셨다.

그것이야 말로 공교육을 좌절시키는 것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에 의지해 공부하는 아이들은 전혀 없을거라 생각하는 것일까?

학교는 공부를 배우는 곳이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학교만 다니는 아이들이 언제부터 특이한 학생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나도 사교육을 받고 있다. 영어와 수학.

하지만 이것은 내 필요에 의해 다니는 것이다.

특히, 수능에서 치르는 영어같은 경우에는 정말 공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사교육이라는 것은 공교육을 뒷받침 하는 것일 뿐이지

공교육을 앞질러서는 절대 안되며

어떤 학교 선생님도 사교육을 권장할 수 없는 것.

학원 선생님에게 도움받고자 하는 학교 선생님은 진정한 교육자가 아니다.

 


출처 :오늘도 난 꿈을 꾸고★ 원문보기  글쓴이 : R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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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다양한 경험, 키워드, 문제의식, 꿈과 관련된 것입니다. 학부모들께 드리고 싶은 글이지만, 제시하고 있는 내용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만약 초등학교 아이들의 부모님이라면,  

초등학생인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차근차근 음악회, 박물관, 실험, 인체의 신비 등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는 것과 피아노, 태권도, 유도 등 예체능에 대한 경험과 아동문학, 외국어학습 등에 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요청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피아노(적성에 맞지 않더군요), 태권도, 미술관 등 관람,

클래식 카세트 테이프 등을 통해서 교양을 쌓을 수 있었고,

취미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제가 활동적인 활동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취미를 발견하고 교양을 쌓는 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공교육이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 교육상황으로서는 그런 곳은 적으므로, 이는 부모님들의 역할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취미와 특기가 부각되기 시작하면 좋은 징조라고 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으려하고, 공부를 하더라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학원을 보내도 성적이 오르기는 커녕  성질만 날카로워진 아이를 보면서 아쉬운 느낌을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 이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적당한 여유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프리타임을 주자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시간은 컴퓨터 게임의 시간으로 활용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만약 아이가 게임을 좋아한다면 컴퓨터게임은 적당히, 밖에서 뛰노는 활동이나 책을 읽는 시간을 마련, 혹은 위에 제시한 것처럼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취미와 특기를 발견하게 되면 아이는 학업성취도 면에서 달라지게 됩니다. 좋아하는 부분은 열심히하게 될테니까요.  

그런데 이시점에서 중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진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이지요. 초등학교 때에는 장래희망이 수차례 변경되기도 하니까요. 중학교 때부터는 일반적인 진로탐색이나 진로교육이 이루어질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저는 이 진로탐색이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전학생을 대상으로 형식적으로 실시되는 진로탐색활동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일반적인 사람이 되느냐, 남들과는 다른 사람이 되느냐는 부모님의 관심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들이 취미와 특기 등을 발견했지만, 무언가 부족하지요. 그것은 바로 직업과 연결시킬 분야(키워드)입니다. 중학생이 되면 여러모로 사춘기도 찾아오고 복잡해지죠. 하지만 학교에서 진로다 뭐다 하니, 마음 속 깊은 곳에 진로에 대한 고민도 생길 거라고 봅니다. 이 시기에, 자기가 좋아하고 평생해도 지치지 않을 분야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신문 기사를 읽을 때도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등 말입니다. 실제로 어릴적부터 잡지를 아주 좋아해 잡지에는 전문가인 한 대학생이, 졸업도 안했지만 들어가고 싶은 잡지사 두 곳에 각각 두 경쟁사를 비교하며 장점과 단점, 개선방안 등을 써 보내고 입사 여부를 물으니, 두 곳에서 모두 입사를 원한다는 글을 보냈고, 이 학생은 들어가고 싶은 잡지사를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에 있어서, 그냥 좋아하는 선에 그치는 것인지 정말 좋아해 평생동안 이것을 붙잡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인지를 구별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 다음으로는 그 분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과 그것을 꿈으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아이가 분야가 정해졌다면, 아이 스스로가 그 분야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교육개혁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교육과 토론과 상담 등을 좋아하는데, 특히 교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해서 교육을 저의 키워드로 삼고 토론과 상담은 이 키워드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 것입니다. 교육이라는 키워드가 정해진 저는 현 교육의 문제를 파악해보려고 했고, 여기서 문제의식이 생긴 후 그것을 포괄적으로 어떻게 바꿔보겠다라는 꿈으로 연결시킨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방법을 구체화시키는 중이지요.

 제가 이것들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 대학생들에게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분야도, 문제의식도, 꿈도 확실치 않은 학생들이 성적맞춰서 대학오고, 취업잘되는 학과를 지원하고, 이런 이유들을 통해서 대학을 와서 열심히 놀고, 방황을 시작합니다. 제가 여러 대학생들과 1년을 지내보았지만 자신의 분야를 결정하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거의 보지 못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생에게는 '1학년 땐 놀아라 뭐 그런 걱정을 벌써부터 하냐'는 말이 팽배하고 있고, 이러다간 이런저런 생각없이 곧바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면서 결국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얻기위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즉 평균적인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사회분위기나 기업분위기를 볼때 기업 등은 솔루션 셀러, 즉 문제해결사를 찾고 있습니다. 앞에 제시한 잡지사로 들어간 학생은 경쟁사에 대한 비교와 함께 문제점을 개선점까지 제시했기 때문에 고용인을 흡족하게 한 것이지요. 공채나 특채는 이미기대치가 낮은 상태로 진행되는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스카웃트'를 통해서 인재들을 뽑아가는 편입니다. 따라서 평균적인 사람이 되면 열심히 영어성적을 올리고 이리저리 뛰어도 하위직에 머물게 되는 가능성이 높게 됩니다.

 평균적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분야를 가지고,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것을 해결할 솔루션 셀러가 되는데 노력을 기울일 때, 학업성취도는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봅니다.

 글이 길었지요..

부족하지만, 제가 제시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계를 꿈꾸다' 회원님의 글입니다.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FW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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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1>

오늘 오전에 수업을 두시간 교무실에 오니

"교감선생님 자리 근처에 문제집(천재교육제공) 가져가세요~~"

하는 메시지를 보고 갔었다.

중학교 1,2,3학년 10월 학업성취도평가 기출유형문제집이 과목별로, 두터운 문제집으로

가만히 놓여져 있었다.

- 표집,전집을 놓고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출판사에서는 발빠르게 문제집을 만들어 팔고 있다.!!!


<상황2>

지난 토요일 아이들에게 주말을 어떻게 보낼거니 ? 물었다.

아이들이 쏟아놓는 말`

"학원 가야해요!!! 일요일에도 가야해요~~~ "

웅성웅성 소란 스러워지는 가운데 누가 한마디

" 선생님 중간고사 시험범위 어디까지에요?"

- 시험이 한 달후이며 개학한지 겨우 3주 지났다!!!ㅎㅎㅎ

   사교육은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도 않은 것을 시험대비시켜주고 있다.


<상황3>

사교육걱정없는 세상과 전교조, 많은 신문, 많은 국민들이 국제중 설립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러 방송에서도 토론 형식으로 논의를 개진하고 있다.

공정택교육감님은 내년에 서울 국제중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정당한 경쟁을 통하여 선발하겠다고 한다.

- 교육의 수월성(?)을 위해서 서울(우리나라 수도)에

   상위1%학생들을 위해 1년에 1000만원의 학비가 드는

   서울국제중학교를 내년 3월을 개교목적으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오정 같은 상황을 보면서 참~ 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 미국의 교육자들은 새로운 기숙사를 짓고 새로운 교수체계를 고안하느라너무 바쁜 나머지

그들의 교육시스템이 존재하는 목적을 재정의 하는 일이

얼마나 절박한지 보지 못하고 있다."

(The Wedge of Truth 중 p209 에서 인용)


작금의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상황을 보고 있으면

교육시스템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재정의하는 일부터 해야할 것 같다.

우리나라는 교육의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세계화와 지식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인재를 배출해야한다는

실용적인 관점만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하며 교육과정을 진행해가고 있다는 의심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학교의 존재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초중등교육법(4장 38절,41절)에

1)초등학교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위에 중등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 되어있다.

국민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이 기본이다.


물론 영어를 상용하는 나라에서 몇년간 학업의 경험이 있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이 학생들이 서울국제중학교에 들어갈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

또한 국제중학교의 개교로 인해 외국학교경력을 위해 불법조기해외유학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할수 있다.

사교육시장이 벌써 국제중 개교로 인해 들썩이고 있다.

학업성취도평가 만으로도 출판업계가 여러종류의 문제집을 내놓으며 시험대비하라고 유혹하고 있다.

수많은 학원에서는 그 문제집으로 아이들을 대비(?)시킬 것이다.

이것이 교육인가 ?

이것이 진정으로 국가가 바라는 수월성교육의 목적지인지 묻고 싶다.


초중고 (고1까지)10년의 국민공통기본과정으로 규정되어 있다.

대한민국국민으로 기본자질을 갖추어 가는 교육이라는 말일게다.

올바른 논의와 대화는 상식에 근거한 대중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는 것 처럼 상식을 가진 사람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삶의 기본이 보장이 되는 사회가 우리교육이 지향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1930년대의 미국처럼 서울국제중학교짓고, 교육과정 개정하고 하느라 너무 바빠서

교육의 목적이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 교육시스템의 존재목적을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설혹 바른 절차와 논의 과정을 거쳐 서울국제중학교가 세우며,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는 가운데

교육의 목적, 학교의 존재목적에 위배되는 것이 발견되어진다면

중.단.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서울 국제중학교가 현재 서울에 세워져야할 교육목적론적 근거가 어디에 있는가 ?

이 질문에 교과부와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온 국민을 설득할 올바른 근거를 가지고 대답해야할 것이다.


서울국제중학교 사태를 보면서 너무 답답해서 한마디 합니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tson 회원님의 글입니다.

원문: http://cafe.daum.net/no-worry/3FW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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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교 교육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우리 아이들 머리 속에는 우주선이 날아다니고 있는데

우리 어른들 머리 속에는 아직 소 달구지 끌고 다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0교시 수업부활, 야간 자율학습 시간, 글자 그대로 자율화.

우열반 형성 가능,등등

오늘 아침 인터넷 뉴스에 보니 '촌지 금지'규제도 푼다고 하더군.

이름하여 무한경쟁 시대란다.


나는 이 무한경쟁시대를 반대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그 무한경쟁 시대를 이렇게 공부에만 몰입하느냐 말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에게 우열반은 사실상 별 의미없다.

물론 비슷한 성적 분포의 아이들이 공부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에게는 좋은 제도일 수 있다.

그러면 그 우열반에 못 끼는 아이들은 열등생인가?


나는 공부는 앞으로 공부로 풀어먹고 살 아이들이 공부에 몰입하고

일테면 의사나 변호사, 교수 그리고 연구원등

그들은 평생 공부로 풀어먹고 살 사람들이다.

그들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니 당연 해야한다.

그런데, 그 공부를 업으로 삼고 살 사람들이 도대체 전체에서 얼마나 차지 하느냐 말이다.

그 외 아이들에게는

당연 숨은 재능을 찾아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말이다.


어제 만난 내 지인의 아들이 결국 고등학교 2학년에 자퇴했단다.

학교에서 방송반 일을 하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방송에 너무 빠져 있다고 그렇게 말이 많았단다.

심지어는 방송반일로 행사를 하거나 해서 수업에 늦게 들어오면

같은 반 친구들에게 벌을 세우고 있었단다. 방송반의 그 친구가 교실로 돌아 올 때까지.

이건 무슨 연대책임도 아니고.... 그 부모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사실 공교육의 현실이 그대로 들어나는 일이기는 하다.


무한경쟁시대, 글로벌 시대를 외치는 선진국에서도

그렇게 0시수업과 야간자율학습을 밤늦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알기로는 일본을 제외한 서방 외국에서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공교육을 하는 곳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별 보고 가서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졸면 뭐 할건가 말이다.

그리고 그 밤에 또 학원으로 내몰면

그 다음날 학교 수업을 어떻게 듣느냐 말이다.


아이들은 다들 각자각자의 재능은 있기 마련이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도 있고, 노래를 잘 부르는 아이도 있고

운동을 잘 하는 아이도 있고, 미술을 잘 하는 아이도 있다.

이 모두를 일률적인 잣대로 그렇게 몰아가면

어떻게 무한경쟁을 할 수 있을까?


무한경쟁은 그야말로 무한한 창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3년내내, 6년내내 학교, 도서관, 집만 뱅뱅 돌았던 아이하고

산으로 들로 다니며 자연을 느끼고

영화를 보고, 연극을 보며,그리고 주변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며

독서를 하면서 자란 아이들과 비교 하면 누가 더 무한경쟁의 우위에 있을까?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운동을 잘 못 하면 그 역시 열등생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우리들 잣대는 학업외에는 없느냐 말이다.


제발 말랑말랑한 사고를 가진 우리들 어른들이었으면 좋겠다.

정말 꿀꿀하다.


* 김향숙 회원님의 글입니다.
 http://news.noworry.kr 의 '사교육걱정불안, 그리고희망을나눠요'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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