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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교사 부문 장려상① “사교육이 아까운 그 날까지, 전진!”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교사 부문 장려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사교육이 아까운 그 날까지, 전진!” 계룡중 박영선님 거제에 독립영화관인 ‘거제아트시네마’가 생겨 일주일간 ‘울지마 톤즈’를 무료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우리 반 학생들 열 명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였다. 어제까지 중간고사를 치느라 고생한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 또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러기에 ‘울지마 톤즈’는 안성맞춤이라 여겨졌다.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눈물이 났다. 다쳐도 힘들어도 울지 않는다는 아이들이 졸리 신..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교사 부문 우수상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교사 부문 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아깝다 학원비를 읽고” 창원 삼계초 모희정 초임교사로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너희들은 선생님만 믿고 학교에서 공부 열심히 해. 보습학원에 다니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라고 당당히 말했던 나였다. 처음 맡았던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못 다녔던 시골 학교 아이들이라 그나마 그 말이 통했지만 한 학급인원수가 30명이 넘는 큰 학교에 근무하면서는 점점 내 말에 대해 책임지기가 힘들어졌다. 수업과 업무에 허덕이다 잠깐 짬을 내어 뒤처지는 아이의 공부를 봐 준다고 해도 체계적인 지도는 되지 않고 아이의 성적에는..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 “학원에서만큼은 외계인이 되자”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학원에서만큼은 외계인이 되자" 승희님 한 보름쯤 전의 일이었다. 교실에 우연히 게시된 글을 보았는데 "아깝다 학원비"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는 내용이었다. 눈이 번쩍 뜨이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졌다. 나는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은 모두 학원을 다니는 요즘의 상황에서 나는 어쩌면 외계인일지도 모른다. 왜 학원을 가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몇 가지 대답할 말이 있다. 하지만 그 말은 지금은 아껴두고 싶다. 이 책의 독후감을 다 쓴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중학생 부문 우수상 ““사교육 걱정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중학생 부문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이희영님 이렇게 평범하고, 잘난 것 하나 없는 제가 감히 ‘학원’이라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문제에 대해서 제가 경험한 것과 책을 통해 배운 것, 중학생의 입장에서 어설프게나마 말해보려 합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아주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책과 필기구를 가지고, 학원에 들어가 수업이 끝날 때 까지 학원에서 준 문제집을 풉니다. 이 단순한 구조의 학원에서 제가 무엇을 배웠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합니다만 학원의 엄청난 숙제만큼은 머릿속에 잘 각인되어 있습..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8-2) 영어에 대한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영어 캠프를 보내는 것이 좋다면서요? 영어 캠프는 잘만 이용하면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특목고 관련 전문 어학원이 비싼 참가비를 요구하는 '빡센' 입시 캠프는 피해야 합니다. 학습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반감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 입시를 위해서라 해도 불필요합니다. 경험의 폭을 넓히고 영어 흥미를 길러주는 캠프 정도면 충분합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 (8) 요즘 초등학생들의 단기 조기 유학이 필수라던데요 초중학생들의 조기 유학은 필수가 아닙니다. 부모의 작장 사정 때문에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피해야 합니다. 영어 실력은 다소 늘어도 귀국 후 국내 학교 적응 과정에서 자신감이 꺾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를 대비해 알선 업체에서는 해외에서 국내 복귀 대비 공부를 시켜준다지만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유학은 부모로부터 독립이 가능한 교교 이후로 미루세요.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7) 영어 교육은 빠를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아깝다 학원비 7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외국어 습득에서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이른바 '결정적 가설'은 우리나라 같은 단일 언어 사용 국가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적용해서 효과를 보았다는 학문적 증거가 없죠. 더욱이 영?유아 시기부터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효과도 적고,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합니다. 특히 영어 유치원은 자녀의 전인 성장에 해롭기까지 합니다. 영어는 일찍 가르칠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제때 가르치는 것이 관건입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6)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 선행학습이 필요하겠죠? ○ 아깝다 학원비 해설영상 업로드 아깝다 학원비 6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수학은 어렵습니다. 고1수학은 분량이 많고, 고2의 경우 입시 부담 때문에 고2진도까지 미리 공부해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나치게 어려운 우리나라 수학은 바로잡아야합니다. 선행학습이 불가피해도 학기 중에서 해서는 해롭고, 방학 중이라도 3~6개월을 넘는 선행학습은 효과가 없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따라 선행학습을 하기보다 다음 학기 내용과 이어지는 이전 학년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5) 학원에서 선행학습하면 학교 진도나갈때 효과있지 않나요? ○ 아깝다 학원비 해설영상 업로드 아깝다 학원비 5강 해설강의 보충자료.hwp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5강 '학원에서 미리 공부하면 학교 진도 나갈 때 좀 더 효과 있지 않겠어요?' 선행학습은 효과 없는 진도 경쟁입니다. 학원에서 미리 학교 진도를 앞서 나가는 이른바 '선행학습' 사교육은 상위권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3개월 정도 하는 경우 외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미리 공부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또한 학기 중 선행학습은 학교 수업 따로 학원 수업 따로인 이중 진도로 인해 복습 시간만 뺏습니다. 최상위권이 아닌 학생의 경우 복습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학교 진도 앞서 나가기 경쟁은 진정한 실력을 길러내지 못합니다.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4)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어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4강 '맞벌이 가정은 어쩔 수 없어요' 맞벌이 가정의 경우, 어린 자녀를 홀로 가정에 방치하는 것은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학원에 '뺑뺑이' 돌리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자칫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게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자녀가 혼자 있는 시간을,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맞벌이 부부 자녀 교육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입니다.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녀 공부 걱정은 안 해도 좋습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3) 그래도 학원은 개별지도 해주잖아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 아깝다 학원비' 해설 강의 제3강 '그래도 학원은 개별지도 해주잖아요.' 흔히들 학교에서 못해주는 개별 강의를 학원에서는 모두 해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이 그 내막을 이야기합니다.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2) 아이들이 원해서 학원에 가는 것도 문제가 되나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곳곳에서 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서 강의영상을 올려달라고 하는 요청을 들으며 사무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네요! ^^ 김성천 선생님의 알찬 강의들을 새로이 찍고 모임에서 활용하기 좋게 이야기 나눌만한 주제질문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출력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경향신문에 김성천 선생님께서 연재하고 있는 칼럼과 토론주제를 한글파일로 영상과 함께 첨부했습니다. 모임에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영상은 한 강마다 10분정도의 해설 강의가 들어가고 토론해 볼 주제들을 던져줄 것입니다. 1,2강을 따로 보셔도 좋고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격주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한 강의씩 보시면 상반기에 다 보실 수 있을 것이고,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두 강의씩 보시면 될 .. 더보기
아깝다 학원비(1) 학원에 보냈더니 성적이 오르던데요? 다음 티비팟 버전 유튜브 버전 곳곳에서 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서 강의영상을 올려달라고 하는 요청을 들으며 사무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네요! ^^ 김성천 선생님의 알찬 강의들을 새로이 찍고 모임에서 활용하기 좋게 이야기 나눌만한 주제질문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출력해서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경향신문에 김성천 선생님께서 연재하고 있는 칼럼과 토론주제를 한글파일로 영상과 함께 첨부했습니다. 모임에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영상은 한 강마다 10분정도의 해설 강의가 들어가고 토론해 볼 주제들을 던져줄 것입니다. 1,2강을 따로 보셔도 좋고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격주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한 강의씩 보시면 상반기에 다 보실 수 있을 것이고,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은 두 강의씩 보시면 될 ..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여섯 번째 공지 영어학교 현장강의가 6강까지 모두 끝이 났어요. 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참 빠르다는 사실을 절감하네요. 할 일을 했을 뿐이지만, 마음을 담아 답메일 보내주시고 현장강의 뒤풀이 후 수고했다며 손을 꼭 잡아주신 여러 수강생 분들, 이 자리 빌어 감사를 전합니다. 히히^^ 1. 영어학교 녹화영상은 6강 강의가 끝난 후 3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라고 개강시 안내해드렸었지요. 영어학교 1강에서부터 6강까지의 강의는 3월 20일까지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소감문 제출 기한은 그보다 한 주 앞서 3월 13일에 마무리하려고 해요. 영어학교 업무를 오래 끌고 가면 사무실 일정상으로도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있고, 수강하시는 분들도 종강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실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소감문 제출을 ..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다섯 번째 공지 안녕하세요. 출근하면 제일 먼저 ‘오늘은 어떤 소감이 올라왔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카페의 영어학교 게시판을 클릭하는 이슬기 간사입니다.^^ 영어학교 강의에 대한 다양한 소감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입시고통 없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실질적인 자녀교육 문제 앞에서 때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들의, 그리고 영어학교에서 얻게 되는 정보들을 올바른 방향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그야말로 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들이 숨쉬고 있으니 편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해주세요^^ 1. 영어학교 녹화영상은 6강 강의가 끝난 후 3주 동안 공개될 예정이라고 개강시 안내해드렸었지요. 영어학교 1강에서부터 6강까지의 강의는 3월 20일까지 열어두도록 하겠..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네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영어학교도 중반을 넘어, 이제 종착점이 보이고 있네요. 영어학교를 신청하실 때의 기대하는 마음, 잘 간직하고 계신가요?^^ 혹시 일상에 치여서, 인터넷 강의니까 미루게 되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수강을 못하고 계시다면, 꼭 시간을 내어서 수강해보세요. 1. “영어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영어란 게 도대체 우리에게 무엇이며, 우리의 삶에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하는 물음이다. 어떤 사회현상이든 그것이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는 이 같은 인문학적인 물음이 따라야 한다. (윤지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국민일보 2008.4.1일자 기사 내용(지상토론 우리에게 ‘영어’는 무엇인가] “①영어,도구인가 욕망인가”)의 일부에요...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세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수강생 분들께서 정성스레 써주신 소감문을 볼 때마다 참 감사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무거운 건,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고민이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2009년 한 해 초중고교생이 쓴 사교육비가 총 21조 6000억인데, 그 중에 영어 과목 비중이 33.1%로 압도적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의 빈부 격차가 자녀의 영어 실력 격차를 낳고, 영어 실력 격차가 사회적 지위 격차로 이어지는 ‘잉글리시 디바이드(english divide 영어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해요.(2010/8/6 동아일보 기사 “대한민국 공존을 향해/2부 ‘영어 계급사회’ 맘이 편하십니까” 중) 1. 영어학교는 단순히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치는 곳이라기보다는,..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두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2강 현장 강의 후에는 조별 모임이 이루어졌는데, 수강생 분들 틈에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자녀 영어 교육을 위한 실제적인 팁에서부터,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가 근본적인 질문, 자녀 교육관에 대한 토론까지. 현장강의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온라인 강의 수강생 분들은, 언제든 이슬기간사에게 문자주시고 방문해주세요^^ 1. 영어학교에 대한 필요들은, 수강하시는 선생님 257명(1.25 오전10시 현재) 각각의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있을 거에요. 영어교육의 현실과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기 원하시는 선생님, 자녀의 학습법을 고민하시는 선생님......영어학교는 6명의 강사님들의 학교라기보다는, 영어학교를 수강하는 257분의 선생님들께서 함께 만들어가.. 더보기
[공지사항] 영어학교 첫 번째 공지 영어학교 담당 이슬기 간사입니다. 밀려오는 영어학교 문의전화를 받고 강의 운영을 준비하느라, 지난주는 저에게도 참 바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은, 이번 학교에서는 어떤 분들을 만나게 될까, 또 어떤 깨달음이 있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어요. 1.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수강 등록시 보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시면, 온라인 강의 수강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혹시나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영어학교 영상 카페에 가입하지 못하신 분들은, 전화나 문자주시면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1강 녹화영상은 17일(월) 오후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병민 교수님의 영어학교 1강 강의는, 우리사회에서 당연시되고 있는 ..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아깝다! 학원비](2) 아이가 학원 보내달라는데… 김성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 ㆍ체력 등 고려 사교육 과목 하루 2개 내로 조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민주당 김춘진 의원실과 함께 서울 강남·목동·중계 지역과 경기 평촌·분당·일산 지역에 속한 중학교 2, 3학년 학생 5068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실태 조사(2010년 9월)를 실시했다. 중학생들에게 학원 수강 후 귀가 시간을 물어봤는데, 중학생 10명 중 6명은 밤 9시 넘어 집에 들어간다고 응답했다. 또한 10명 중 3.5명이 주중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학원 강의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학원에 중독된 학생들이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물론 부모들은 ‘내가 억지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보.. 더보기
[경향신문 연재]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아깝다! 학원비](1) 학원 수업의 함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성천 부소장 ㆍ사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발목 잡아 요즈음 동네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 그 아이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방학인데도 아이들은 놀 시간과 여유가 없다. 동네 아이 10명 중 최소 7~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거의 ‘왕따’ 취급을 받는 분위기다. 사교육을 받기 전에, 정말로 사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보자. 가게에서 과일 하나 고를 때도 자녀 건강을 생각해 유기농 과일을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학원에 다니면 성적이 오를까? 이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제법 수행됐다. 사교육 효과를 과학적으로 알려면 두 가지 접근이 필요.. 더보기
[사진/영상]‘아깝다 학원비!’ 출판기념회 이모저모...  더보기
[공지사항] 100쇄 목표를 위한 참여 4가지 단행본이 출판되고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아깝다 학원비를 검색하며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어 1위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가 700만 학부모의 손에 들려질때까지, 전국 학교 도서관마다 필독서로 자리잡을때까지, 가 밝혀낸 진실이 우리사회의 '상식'이 될때까지, 이 책을 모르면 왕따(^^)가 되는 분위기가 될때까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들과 열심히 알려내고 전하겠습니다. 1.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를 읽고 블로그와 카페,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써보세요. 간단히 챕터별 요약과 솔직한 소감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교육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에 대한 입소문을 내주세요. 이미..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를 소개합니다 가 탄생하기까지 60년이 걸린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이래로는 처음으로 사교육의 진실에 대해 밝혀낸 것이니까요. 대한민국에서만 필요로 하는 사교육에 대한 정보, 그러나 모든 것이 필요한 사교육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사교육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떤 사교육이 필요한 것이고 불필요한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밝혀지지 않은 진실도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사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를 소책자로 배포하고 단행본을 출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앞으로 이책과 더불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송인수 공동대표님의 강연으로 들어봅니다. 더보기
[영상] <아깝다 학원비!>가 만들어지기까지 사교육에 관한 진실을 담은 소책자 '아깝다 학원비' 70만부가 배포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가 단행본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짧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더보기
[회원연극이야기] '재민이엄마'와 '재민이'가 만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판기념회에서 돋보였던 순서는 회원연극이었습니다. 15분여 가량 짧은 시간동안 아깝다 학원비를 알게 된 후 변화된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볼 수 있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네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전문연극인 못지 않게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이 실은 평범한 아빠, 엄마들이라는 것입니다. 연극에 참여해주신 안영미, 정기철, 선경희, 박지성 네 분은 모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회원이거나 수강생들입니다. 특히 열연해주신 '재민이 엄마' 안영미님과 '재민이' 정기철님은 올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알게 되고 5기 등대지기학교와 행복한 진로학교(2)를 함께 현장에서 수강하신 동기들이랍니다. ^^ 학교의 인연이 이렇게 회원연극의 인연으로까지 이어지네요. 그럼, 연극을 준비하며.. 더보기
[준비팀이야기] 기적처럼 치뤄진 출판기념회의 숨은 공신, 딸기버스님의 고백 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더보기
[축하의 말,말,말] '아깝다 학원비'는 이기는 싸움입니다.. 출판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 중에서 참석자 대표로 세 분에게 축하인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님, 그리고 '88만원세대' 저자이시자 5기 등대지기학교의 강사이셨던 우석훈 선생님, 세 분의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의 인사 들어보시죠~! 박재원 (비상공부연구소 소장)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제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가정 방화 사건, 그리고 컴퓨터 게임 중독에 걸린 아들과 부모님의 갈등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사건을 보면서, 우리 가정이 심각한 위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교육이 과연 뭘까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죠. 그리고 성장이 아닌 좌절입니다. 오늘 을 보면서 이 책이 정말 많이 팔려야겠다는 생각을 했..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출판기념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온다! 온다! 온다!!! 지난 11월 30일 출판기념회가 홍대 앞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회원들의 플래쉬 몹 행사가 먼저 있었는데요, 20여명의 회원들은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서울대 전철역을 출발해서 홍대까지 오는 동안 책을 들고 읽는 '플래쉬 몹' 행사를 했습니다. ⓒ프레시안(이경희) 지역모임의 회원들과 카페에서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여 처음으로 이렇게 시민들 앞에 나서보았지요. 2시간여를 일찍 집에서 나서 쉽지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7시에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김용신 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요. 김용신 아나운서는 등대지기학교 2기 졸업생이자 오랜 회원이랍니다. 행사.. 더보기
[특별 행사] 2호선을 타는 ‘아깝다 학원비!’ 플래시 몹...30명 신청! 단행본 출판 기념회가 열리는 2010년 11월 30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는 이날 오후에 사전 행사로 한 가지 흥미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선생님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아깝다 학원비!’ 플래시 몹! 즉,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이든, ‘아깝다 학원비!’를 보신 적이 있는 분들이든 관계없이, 약 30명의 시민들이 그날 5시에 ‘아깝다 학원비!’ 한 권씩 들고, 서울의 유수한 대학들이 모여 있는 지하철 2호선 중 한 칸에 타서 그 책을 읽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들도 함께 오면 좋구요... 그렇게 30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아깝다 학원비!’ 책을 들고 앉거나 서서 읽는 단순한 동작... 생각만 해도 즐겁고 ㅋㅋ 웃음이 나옵니다. 시민들이 무슨 책을 읽나 어깨 너머로 볼 것입니다. 30명이 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