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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회원의 이야기

인터뷰 #1 마중물 : 결혼 2년차, 예비 아빠가 나선 까닭


 1.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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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있는 샘물기독학교 총무간사로 있습니다.

 
작년에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먼저 교사로 있던 아내의 소개로 행정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한지 2년이 되었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 

학교에서 교직원들에게 '등대지기학교'를 추천하였고, 지난 2기 때 가까스로 수료했습니다.

 

샘학교 정책 중에 '과외규제'가 있는데,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과 많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생길 자녀들을 생각하며,

사교육 문제를 미리미리 알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종종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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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 등대지기학교 샘물학교 소모임 토론 중...

     

 

2. 이번 3기 등대지기학교에서 사진촬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어떤 마음으로 지원하셨나요?

 

처음에는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 내는 것이 쉬운 일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8주를 연속 나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매주 참여하시는 등대지기 분들이나, 준비하시는 간사님들, 선생님들 모두 대단하신거 같아요.

 

샘물학교 학부모교육 때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통해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진행된다고 하여 봉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표님들과 간사님들이 전문 사진작가 취급을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칭찬 들을 때마다 더 잘 찍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쉽지 않네요.. ^^

 

 

3. [아깝다 학원비] 서명하면서의 소감은요?

 

서명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당연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이일저일 미루다가 최근에 서명을 하게되었습니다.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일상 속에 묻혀버리면 그러지 못하는것 같아요.

 

서명을 한 소감은...

사교육 문제에 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표현하기 위해서 했다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ㅋㅋ

 

 

4. [소책자]를 읽고 난 후의 소감은?

 

수확철 풍년을 맞이하는 농부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시간과 땀이 들어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현재 학원 교육의 면모를 잘 꽤뚫어 준 것 같습니다.

 

꼭지마다 정리까지 잘 되어 있어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 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다 큰 자신감을 가지고

책을 권해 줄 수 있어 제 일처럼 기쁘답니다~^^

 

 

5.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 바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말 쉽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꼭 걸어가야 할 길이기도 하구요..

 

늘 초심을 잃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장(마당)'을 잘 지켜주세요.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지만

그로인해 두려움도 없었듯이

힘든 상황을 만나거나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마다

초연히 자리를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6. 대한민국의 사교육은?

 "긴장을 늦추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유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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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사업팀장

아이셋을 키우는 평범 아줌마로 사교육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빠삐의 사교육걱정없는우리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