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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오해7]영어 조기교육?

한 맺힌 영어로 말하기 어떻게 극복할까?(솔빛엄마 이남수)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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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맺힌 영어로 말하기 어떻게 극복할까?

  솔빛엄마 이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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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로 말을 잘하고 싶어 하는데 원어민 수업을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을 잘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 필자 역시도 그렇고 10년 배워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없는 자신의 영어 실력 때문에 한이 맺혀서 아이들이 좋은 발음으로 영어를 쏼라 쏼라 말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멀쩡한 아이의 혀를 수술했다는 믿기 어려운 일이 뉴스로 전해졌던 적이 있는가 하면, 조기 영어교육이 영어를 극복하는 길임을 믿는 부모들의 요구로 유치원에서 화장실에 갈 때도 영어로 말하고 가라고 해서 소변을 참는 바람에 아이가 방광염에 걸렸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아이를 위해 열심히 영어를 배워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하는 엄마, 아빠들도 있고, 때론 영어로 말하지 못하여 아이와 영어로 대화를 나눠주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자책하기도 한다. 기러기 아빠 이야기는 또 어떤가? 영어로 말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부모들의 노력과 아이들의 노고는 피눈물이 난다. 그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겠다는 교육 정책은 오랜지...오뢴지...?? 영어 몰입교육을 하고 영어수업에서 말하기를 강화 하겠다고 해서 도리어 영어 사교육 시장의 활성화를 시켜 학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만들고 있다. 100번 양보하여 허리가 휘고 피눈물이 나오더라도 영어로 말하기가 잘되면 좋으련만 그도 크게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더구나 영어로 말할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교사로서 자격 없는 원어민들에게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하면서 발생한 문제들을 볼 때 한숨이 나온다.

 

영어로 말하기 원어민 없이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아주 가까이에 말하기 상대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환경이 아니라면 굳이 말하기 상대가 없어도 말하기를 잘 해낼 수 있다. 영어를 잘하는 누군가에게 영어를 배워야만 잘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우리 생활 주변에 널린 영어로 나오는 방송과 비디오 디브디 그리고 오디오등을 활용하여 듣기 뿐 아니라 따라 말하기를 통해 유창한 말하기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주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평가하거나 다구치지 않는다면 아이들을 충분히 듣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흉내내면서 영어말하기를 하고 영어나이를 먹어 갈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를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어른들과 그리 뭐 대단한 대화를 나누고 하진 않았다. 특히나 초기에 말을 배울 때 아이들은 자기가 말하기 보다는 주로 어른들의 말을 듣고 대답을 짧게 했을 뿐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한쪽 구석에 앉아 인형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뭐라고 뭐라고 중얼거리며 놀았다. 그렇듯 아이들이 말을 배워가는 과정엔 자기 혼자 말해보는 독백의 시간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리고 아나운서나 연기자들이 말을 잘하는 것은 혼자서 대본을 보고 많은 연습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듯 말하기는 충분한 듣기를 하면서 흥얼흥얼 따라 말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좀 더 정확하고 긴 문장들을 따라 말하기를 하다보면 말하기 상대가 없이도 말하기를 잘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을 필자는 10년간 딸 솔빛이를 시작으로 다수의 아이들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다.

학원에 가서 한 두 시간 수업을 하고 온다고 해도 실재로 말을 한 양을 계산해보면 5분도 채 되지 않을 수있다. 한두마디하고 한참 후에 한두마디 한 말하기를 합해보자. 그것이 총 몇 분이나 되는지? 요즘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도 유행이던데 그 역시도 아이가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있어도 별로 말하는 양이 많지 않다. 말하기 상대를 만나기 위해 돈 들고 멀리 다니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 솔빛이네 영어연수 말하기 과정

흘려말하기--> 연속따라말하기-->정확하게 따라말하기--> 음성일기, 음성편지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 주변에서 솔빛이네 영어연수를 했던 여러 가정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그냥 자연스럽게 듣다보니 영어로 옹아리를 시작하는 형상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순간 말하기를 더 잘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욕심?)으로 영어 잘하는 누군가에게 많은 돈을 주고 아이의 말하기를 촉진시켜주고 틀린말은 교정해달라고 보내는 부모들을 많았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영어말하기가 발전하는 경우보다는 도리어 말문이 닫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집에서 혼자말하기를 하고 이런 저런 영어소리를 다양하게 따라 말하기를 해온 아이들이 더 말하기를 자신있게 했다. 혼자 중얼거리고 틀린 말을 하는 듯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점점 더 말하기에 발전해갔다.

 

충분히 듣기가 되면 자기도 모르게 중얼 거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재미있게 본 비디오에서 나온 장면을 흉내 내기도 하고 의성어나 의태어 그리고 감탄사 같은 간단한 소리를 따라 하고 영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한다. 그러다 더 나아가서는 간단한 말들도 흉내를 내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tv나 라디오..등등을 통해 우연히 들은 광고나 노래를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현상과 비슷한 그런 현상이 아이들에게 일어난다.

아기들이 모국어 배울 때 옹아리를 하고 우연히 엄마라고 말하기도 하고 차츰 말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현상이 영어를 꾸준하게 들으면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로 말문이 트이고 있는 것이다. 이때 우리 어른들이 주의할 점은 교정하고 지적하지 말고 발음이 틀리더라도 문법이 잘못된 말을 하더라도 그냥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모국어를 배울 때 2, 3살 또 그 이후에도 부정확한 발음이나 어법으로 말을 것과 같이 아이들이 영어로 말하기를 하면서도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야 한다. 그럴 때 흔히들 학습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틀린 발음을 지적하고 교정하는 것은 자신감을 잃게 하여 도리어 말문을 닫게 만들 수 있다. 틀린 영어를 말하더라도 지적하지 말고 자신을 가지고 말하기를 연습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고 배려해주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어도 나이를 먹는데 세월이 필요하다.

 

듣고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우리글 읽기와 독서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기억해보자. 영어책 읽기가 즐거움으로 다가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벨에 맞춰 읽기를 강요하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즉각 사전을 찾게 하는 것을 흥미를 잃게 하는 지름길이다. 우리가 소설이나 이런 저런 책 읽을 때 사전을 찾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림을 보면서 먼저 영어책과 친해지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다보면 부분적으로 몰랐던 단어들도 그러는 과정 속에서 의미를 점차 알아가게 되기에 이렇게 아이 나름대로 읽기를 즐기도록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흥미를 따라가는 것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늦는 것 같지만 우리책 읽기 과정과 비교해보면 결국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책 읽는 과정에서도 의무적으로 학습적으로 읽기를 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영어책을 그런 식으로 접근하면 아이들은 영어책을 더 멀리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가 스스로 그렇게 레벨에 맞춰 읽기를 희망하고 의지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역효과를 주게 된다.

 

그리고 읽기를 한다면 꼭 영어책 이어야한다는 고정 관념 을 가질 필요 없다. 주변의 간판이나 여러 가지 물건...등등에서 또 학교 수업을 통해 이미 아이들은 영어 문자에 익숙해지고 있고 문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더듬 더듬 아이가 음가를 맞춰 읽기 시작하면 지적하거나 교정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 무조건 미리 미리 파닉스를 익혀둔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학습을 시키는 경우 아이가 흥미를 잃고 거부감을 가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모든 것들은 아이가 동기를 가지고 있고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영어 듣기의 수준과 우리책 읽기의 수준이 오르면 영어 읽기의 수준도 같이 오른다는 점을 잘 기억해두고 사교육 기관이나 이런 이런 저런 곳에서 이야기 하는 리딩 레벨에 아이를 맞추려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가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언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중 어떤 영역을 가장 많이 하는지 우리의 하루 생활을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부모님의 말을 듣고, 학교에 가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친구들의 말을 듣게 된다. 물론 책도 읽고 친구들과 떠들기도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필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숙제도 하지만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듣기이다. 그리고 듣기 영역이 넓어져야 말하기, 읽기, 쓰기의 영역도 자라날 수 있다. 들어서 알지 못하는 내용은 말 할 수도 읽고 이해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에 너무 매달리기 보다는 여유롭게 듣기를 유지하는 것이 돌아가는 길 같지만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그리고 아이가 즐기는 듣기 방법으로 다양한 듣기를 하는 것이 영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미국아이들도 7살 언어 능력이 8살의 언어 능력으로 발전하는데 꼬박 1년이란 세월과 시간이 필요했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학습 단계에 도달했지만 학습의 능력이 향상되는데도 시간과 세월이 필요하다. 듣기를 통해 편안하게 영어나이를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다 보면 영어는 자라 있을 것이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갈수 있지만 물을 억지로 먹이진 못한다.

 

“1년간 집에서 듣기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쯤이면 읽기와 쓰기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 “ 중학교에 가면 문법이 필요하다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문법을 가르치면 효과적일까요?” 강연에서도 그렇고 게시판을 통해서도 학습을 시켜야하는 시기와 방법을 묻는 질문이 많다. “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아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필요한 만큼 아이가 하면 됩니다.” 필자는 그럴 때 마다 늘 같은 대답을 한다. 모든 것들은 아이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이라고 그런데 엄마들은 “시키지 않으면 아이가 절대 하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불안해한다. 아이에게 하고 싶다는 해야 한다는 동기가 전혀 없으니 시키기라고 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다. 그리고 동기가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동기를 만들어줘야하느냐고 다시 질문을 하곤 한다. 때론 동기를 돈 주고 사주려고 만들어주려고 이런 저런 학습 클리닉 프로그램을 시키기도 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동기를 만들어주려고 영어 캠프도 보내고 해외 연수까지 보낸다.

 

얼마전 영어 쓰기를 때문에 엄마도 아이도 혼비백산이 되어 상담을 요청한 경우가 있었다. “몇 년 동안 집에서 영어연수를 잘 해 와서 학교에서 영어 잘한다고 소문이 날 만큼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했는데 다른 애들을 100점 받은 것을 우리 아이는 70점을 받았답니다. 쓰기 때문에 아이의 자부심이 산산히 깨지고 말았답니다. 어쩌면 좋아요?” 더구나 아이가 점수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고 놀린 친구를 때리는 바람에 선생님께 반성문까지 쓰는 일이 있었다면서 미리 미리 쓰기를 챙겨서 가르쳐 주지 않아서 아이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어머니는 심한 자책까지 했다. 필자는 위기보다 더 좋은 동기는 없다. 고 이야기 해주었다. 아이가 쓰기를 해야 할 필요가 생겼으니 이제부터 아이가 마음 먹고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다.

미국아이들도 받아쓰기를 보면 모두가 100점을 받지 못하는데 하물며 우리 아이들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싶은데 필자는 단 한 번의 받아쓰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충격을 받는 아이와 어머님의 반응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들었다. 필자는 그 어머님께 영어 쓰기가 문제가 아니고 단한번의 받아쓰기 성적에 그리 반응하는 아이와 엄마의 위기 대처능력, 문제 해결능력을 살펴보시라 당부 드렸다. 이번에 잘 못했다면 다음에 다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되는 것인데 부모들은 “ 그래 그러니깐 미리 미리 읽고 쓰기도 미리 미리 챙겨서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해줘야지...” 그렇게 뭐든 아이의 문제를 자기 자신들이 다 미리 해결해주고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주고 방지해 주려고 한다. 그것이 과연 가능한가? 필자는 그런 분들께 묻고 싶다. 부모 스스로 자기 자신의 인생의 문제와 숙제로 풀지 못하면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의 인생의 그것들을 어찌 대신 해결 해줄 수 있겠는가 말이다.

아이들의 아이들이 어려움은 격고 힘들어 할 때 또 좌절을 했을 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만으로 부모의 역할을 충분하다. 아이에게도 또 자기 자신에게도 지금 너무 과다한 교육적 행위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영어도 좋고 국제경쟁력도 좋다 다 좋은데 여러분들의 아이와 그리고 가족들이 행복한지 틈틈이 살펴보면서 영어교육을 계획하고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3번의 연재를 아쉬움 마음으로 마무리해본다. 이 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지길 진심으로 기도하면서....

 

▶ 스스로 문법 공부 하기

 

①문법은 어법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듣기가 문법의 기반을 만들어준다. 듣기, 말하기 , 읽기 , 쓰기의 기반 없는 무조건 외우는 문법 공부는 시간 낭비다.

 

②영문법은 완전 정복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말자.

국어 문법은 얼마나 알고 있고, 이해하고 활용하는가?

영문법 학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니 그때 그때 필요한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③ 문법 용어부터 이해하자

동사, 명사, 전치사…등등 영어 문법 용어를 이해한다면 영어문법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가 있다. 영문법을 배우기에 앞서 국문법과 국어 사전을 찾아보자

 

④ 내가 뭘 모르는지 알고 공부하자

무조건 남들이 문법이 중요하다고 하여 뭔 지도 모르고 무조건 미리 미리 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교육과정--교과서 살펴보기)

 

⑤ 문법책을 영어 사전이나 백과 사전 처럼 활용하자

수준이 다양한 문법책을 몇권 구입하여 학교 진도나 공부하는 진도에 맞춰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며 비교하면서 공부해간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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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