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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안연구소

[예고보도] 5/21(목) : 2015 초등 1학년 국어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상세일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2015 초등 1학년 국어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 예고보도(2015.5.20.)


초등 1학년 국어 교육과정 개선 토론회 개최

- 5월 21일(18시 30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 초 1 국어교육과정 개선 토론회 개최
- 학부모와 사교육에 떠넘기고 있는 한글교육의 문제점을 개선, 새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지난 12일 1차 수학교육과정 국회토론회, 19일 2차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관련 보도자료 발송, 20일 3차 통합과학 교육과정 개선 토론회에 이어, 21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4차 초등 1학년 국어 교육과정 관련 토론회를 본 단체 대회의실에서 갖습니다. 


우리나라 한글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디에서도 책임져 주지 않는 상황으로 이미 부모와 사교육이 떠맡게 된 지 오래입니다. 부모들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는 따라가기 어렵다’는 정보를 접하고 취학 전 자녀에게 한글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통해 한글을 떼고 입학을 하며, 교사 또한 ‘한글은 이미 떼고 입학하는 것’으로 인식해 한글을 해득한 아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부모-공교육의 신뢰가 깨어지면서, 이를 이용한 사교육업체는 더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습득해야 한다며 한글 선행사교육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 교육과정은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부터 한글해득이 이루어지고, 초등학교 1학년 과정에서 한글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공교육, 의무교육 안에서도 충분히 한글을 깨치고 학습적인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신뢰가 형성될 때 우리나라 영유아의 적기교육 환경 또한 조성될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글교육을 둘러싼 불합리한 우리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파악하고, 새 교육과정에 이러한 현실을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사, 학부모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교육과정과 교사의 지도상 문제점 지적을 비롯해 사교육업체의 한글선행교육 상품·프로그램 분석, 학부모 관점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한글교육의 실태 등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을 가질 예정입니다. 토론회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개정연구진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5. 5. 20.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담당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최현주 연구원 (02-797-4044 내선501)

 


 

■ 일 시 : 2015. 5. 21.(목) 저녁 6시30분~9시00분
■ 주 최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 문 의 : 최현주 연구원 (02-797-4044 내선501 / 070-7602-2722)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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