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안녕하세요.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입니다. 오늘로 2014년도가 한 달도 남지 않은 본격적인 연말에 접어들었는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지요? 사무실은 여전히 산적한 정책과제, 사춘기 강좌 등으로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생님께 드릴 한 가지 제안이 있어서 편지를 씁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회원 모니터링단의 활약으로 12월 2일 우리 단체에서 4대 일간지의 교육섹션에서 입시 사교육을 조장하는 사교육 홍보 기사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실태 결과를 통해 심각성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되었고, 언론을 감시하는 모니터링단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실행되어야겠다 싶어서 ‘사교육 광고성 언론 기사 시민 모니터링단’을 본격적으로 발족하려고요.



실태 결과에 대해 짧게 말씀드리면, 4대 일간지(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의 교육섹션의 전체 기사 중 약 30%가 사교육 홍보 기사(즉, ‘기사형 광고’로 인식 될 만한 기사)로 판정되었고, 그 중에서 조선 50건, 동아 11건(중앙, 한겨레 각 1건)으로 조선일보의 동아일보의 실태가 특히 심각했습니다. 특히 각 언론사에서 교육법인을 통해 사교육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교육법인 운영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기사가 전체 사교육 홍보 기사 중 15.9%(10건)를 차지해, 언론사임에도 자사 이익과 연관된 사교육 사업 홍보를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사교육 업체 대표가 칼럼 형식으로 사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사교육 홍보 기사(아래 예시 참고)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주며 사교육을 조장하는 현실을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주: ‘기사형 광고’란 홍보에 목적을 두고 있으면서 기사와 같은 보도형식을 띠는 광고이고, 결과는 모니터링단 중 과반 이상의 결론으로 사용함)



사교육 홍보 기사의 경우 과거 ‘신문법’에 따라 ‘기사형 광고’에 대한 규정과 심의 기준이 존재하였으나, 2011년에 ‘신문진흥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기사형 광고’에 대한 과태료 조항이 삭제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고글이나 다름없는 기사를 작성해도 이에 대한 처벌이나 제재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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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언론을 감시하고, 제재규정을 촉구하는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기사형 광고로 인식될 만한 기사의 실태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일은 상근자들 보다는 우리 회원이 나서면 아주 제격인 사업이라 판단되었고요. 이미 한 차례 11명의 회원님들께서 진행해 주셔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언론에 발표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언론이 자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 차례의 자각만으로는 부족하고 우리 회원들이 모여 언론이 조장하고 있는 사교육 실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분석하여 사회에 발표하는 작업들을 하게 되면 언론사의 건강한 변화에 일조하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활동 방식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보내드리는 자료로 모니터링을 하시고 그 결과를 작성해서 메일 혹은 우편으로 보내시는 것으로, 집에서 계시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니, 육아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학부모 회원님들도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유용한 교육정보도 얻게 되었다고 참여하셨던 회원님께서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발족식을 통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회원님들께서 직접 나서서 언론에게 바른 방향을 촉구하고 회원님들 자신 또한 언론이 조장하는 사교육에 흔들리지 않는 힘을 얻는 그런 의미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4. 12. 03.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담당 : 김혜령 연구원(02-797-4044. 내선507)



■ 주제: 언론사 교육섹션 등 사교육 홍보 언론 기사 시민 모니터링단 모집

■ 활동 내용과 기간 : 중앙 일간지의 사교육 홍보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분석하는 작업으로 12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7월(예정)까지 진행됨.

■ 모집 인원 : 30명

■ 발족식 겸 모니터링 워크숍 모임: 2014년 12월 10일(수) 오전 10시 30분

(지방에 계시거나 일정상 발족식에 참여하지 못하셔도 모니터링단 활동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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