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 ] 강의스케치


' 행복하지 않아도, 힘겨워도 가야 할 길...'


- 닉네임 'not for self' 님


 

이야기가 있는 삶은 아름답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를 위한 이야기일 때는 더 마음이 먹먹해 지면서 감동을 준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송인수, 윤지희 대표님들의 강의를 들을 때 마다 그 분들의 삶의 고민과 치열함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진다. 그리고 내가 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의 회원이 되었고 미약하지만 이러저런 모습으로 작은 힘을 보태고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물음에 답이 된다.

 

송인수 대표님의 강의를 몇 번째 들었지만 처음으로 대표님이 어떻게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은 것은 처음이다. 대표님과 단체의 행보를 보면서 쫄지 않고 어떻게 대담하게 일할 수 있을까 생각했던 적이 많은데 대표님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분명한 사명과 증거가 그를 여전히 돕고 있는 힘이며 앞으로도 강력하게 그를 지켜낼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좋은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진다. 불의한 것을 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낼 줄 아는 사람이 좋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대표님은 이야기 하신다. 단순히 아이들이 행복한 좋은 교육 제도를 원하지만 자신의 삶 내 자녀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길 원하고 행동하고 있는 좋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실 때는 여전히 남아 있는 내 마음의 일부를 들킨 것 같은 부끄러움이 들었다. 얼마 전에 지역 모임에서 한 분이 좌파와 우파 학부모의 차이는 우파는 내 자식이 sky생이기를 바라고 좌파는 내 자식이 의식 있는 sky생이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우리 모두 공감했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새로운 정책과 법이 생겨나길 원하고, 잘못된 정책이 내 의식에 남아 있는지를 돌아보고 건강하게 내 아이를 키워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나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으로부터 배워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중심에 등대지기 강의가 있었다. 외롭고 힘들었던  대표님의 길에 의식과 제도의 변화를 함께 이루어 가길 원하는 많은 후원자와 시민들이 힘이 되었던 것처럼 증거 있는 삶을 걸어가는 대표님의 삶의 이야기는 흔들리는 내 삶을 다시금 지탱해 주는 힘을 준다.


단체에서 하려고 하는 제도의 변화에 함께 힘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식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내 안에 잘못된 의식들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돌이키게 되는 등대지기의 강의를 만남은 2014년 내 삶의 감사 목록 중에 하나다. 7번의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 빠져들 것 같은 살짝 두려운(?) 느낌도 들었지만 잘못된 나의 생각들을 바로잡고 성찰해 가는 7주간의 여정은 꽤나 만족스러운 여행길과 같았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얻는 마음들이 날마다 깊어지고 넓어지는 내 삶의 행동하는 변화가 있길 다짐한다.


“사실 엄격하게 말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행복하지 않아도 힘겨워도 가야 할 길이 있고, 해결을 하지 못해도 서 있는 것 그 자체가 답이 되는 삶의 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힘겨워도 가야할 길이 나에게 있냐는 것입니다.”

언젠가 송인수 대표님이 했던 말이 참 좋아서 적어 놓은 말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다시 손잡아 주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당신의 존재로 그저 감사하다. 그리고 나 또한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고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고 한다. 끝까지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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