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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1] 감동소감문 - '불안한 미래도 즐거운 맘으로 파도타듯~'

[행복한 진로학교] 뉴스레터 (1)

 

 '불안한 미래도 즐거운 맘으로 파도타듯~'


- 닉네임 '꼬꼬74'님

 


대체로 진로와 관련된 강의나 수업에 가면 직업이 만가지가 넘는다는 말을 꼭 듣게 되지만, 사실 거론되는 직업군들은 대부분 이번 강의에서 들은 소위 선호직업들이 대부분이죠. 마치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마주 하는 현실속의 직업들은 없는 직업이거나 피해야 할(?) 직업인것 처럼요... 사실상 우리 아이들은 만가지가 넘는 직업을 두고 경쟁하는게 아니라 30여개의 직업을 가지고 경쟁하는것 같아요. 만가지의 직업이 있다는 건 그 직업들이 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강의를 듣고 전 우리 아이가 어떤 일을 하던 선생님 말씀처럼 자기가 의미를 갖고 즐겁게 일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전 자기일에 대한 자부심 가득한 얼굴로 자기 아들은 열쇠수리공이고 좋은 직업이라고 말하던 어느 나이든 덴마크 웨이터의 동영상이 떠오르면서, 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직업들이 좀 더 인정받고 그 만큼의 정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김희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진로에 대한 현실을 알고나니 오히려 불안이 좀 줄어들고 ,평소 저도 자신 없어서 아이의 진로에 대해 다른 엄마들처럼 뭔가 못해줘서 미안해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와 너무 다른 시대를 살아갈 아이의 진로는 아이가 더 잘 알아서 해나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그것조차 엄마의 비겁한 생각같아 미안했는데 강의 들으면서 더 아이를 믿어도 되겠구나 하고 마음을 정리하자 맘이 좀 가벼워졌어요.^^

저도 지금껏 안정만 추구하는 삶을 살아왔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덮치는 거친 파도를 두려워 하지만 말고, 저도 아이도 그 파도를 즐기면서 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저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된 시간이였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