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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보도자료]우덜소식

[예고보도] 5/20(화) : "EBS-수능 연계 70% 정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일정 등)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EBS-수능 연계 70%’ 정책으로 인한 교육현장 영향 평가 토론회 예고보도(2014. 05. 16.)


‘EBS-수능 연계 70%’ 정책,
과연 이대로 두어도 좋은가?

-5월 20일(화), “EBS-수능 연계 70% 평가 토론회” 개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5월 20일(화) 저녁 7시, ‘EBS-수능 연계 70%’ 정책으로 인한 교육현장 실태 파악 및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본 단체 대회의실에서 갖습니다.

2004년 수능 강의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방송교육공사(이하 EBS)는 사교육경감, 지역 간 학력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MOU를 체결하고 EBS 연계율 70%를 고시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EBS 교재에 대한 연계 체감율은 떨어지고 난이도는 어렵다는 여론이 확대되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시 2011년 2월 ‘수능ㆍEBS 연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EBS 강의와 교재의 내용을 지나치게 변형하지 않고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으로 나오도록 난이도를 조정하겠다며 개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2012학년도 수능시험부터는 70% 연계비율이 지켜져서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기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문제는 ‘EBS-수능 연계 70%’ 정책의 부정적인 측면이 지나치게 간과되어온 것입니다. 이 정책으로 말미암아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EBS 문제집을 풀어주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변하였고, 국영수 교재에 있어서는 연계 교재수가 너무 많고, 난도가 높은 교재가 많으며, 발행시기가 너무 늦어 수험생들이 소화하기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교과의 경우, 3학년 때 EBS 교재를 풀기 위하여 2학년 때까지 선행교육이 이루어지는 등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부작용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간과되어온 ‘EBS-수능 연계 70%’ 정책으로 인한 교육현장 실태 파악 및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본 단체 구본창 연구원은 ‘EBS-수능 연계 70%’ 정책의 변화 과정과 연계 교재 수, 관련한 교사들의 설문조사와 우리의 대안을 발제하며, ▲본 단체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는 EBS 수학 교재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논찬으로는 신삼수 EBS 학교교육기획부 부장이 EBS의 입장에서 연계 정책의 장점을, 이동흔 전국수학교사모임 회장이면서 숭문고 수학교사와 권희정 흥진고 영어교사가 교육현장의 ‘EBS-수능 연계 70%’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4. 5. 16.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담당 : 본 단체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안상진(02-797-4044. 내선215),

연구원 구본창(02-797-4044. 내선214)



■ 행사명 : ‘EBS-수능 연계 70%’ 정책으로 인한 교육현장 영향 평가 토론회
□ 일 시 : 2014. 05. 20.(화) 저녁 7시
□ 주 관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3층 대회의실
□ 문 의 :
구본창 연구원 (02-797-4044. 내선214)
■ 토론회 세부일정 및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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