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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회원의 이야기

2014년을 먼저 시작한 지역모임 회원 MT를 따라가 볼까요?

갑오년이 시작되고 110일부터 11일까지 12일 동안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지역모임 회원 MT가 열렸어요. 이번 MT는 지역모임이 지역운동으로서 뿌리를 내리기 위한 고민과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소그룹 운영에 대한 방안등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어요. 깊은 밤까지 계속된 여러지역의 고민을 나누고, 밑불의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는 등대지기 학교 1기에서 3기까지의 선배 회원님들과의 다감한 인사나눔도 있었어요. 그 즐거운 시간속으로 가 볼까요?

#1. 2014년을 의미있게 시작하고픈 회원님들 & 듣고 싶던 성미산 마을 이야기

MT 시작을 알리며, 지역모임안에서 나는 이런 사람임을 동물들을 이용해 인사나눔을 했답니다. 곧이어 성미산 마을 초기 멤버이신 위성남 선생님을 모시고, 성미산 마을 이야기를 들었어요. 가장 인상에 남았던 말? “ 하고 싶은 사람이 하기”!!

#2 작년에 진행한 지역별 지역밀착사업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
     2014년은 어떤 지역사업을 도전해볼까요?

와우~ 2013년 여러 지역에서 지역민 대상의 강좌로 진행이 많이 되었네요. 지역밀착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 긴 시간동안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자원봉사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만들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아주 신났답니다.

어른들이 한창 조별 토론을 하고 있을 때 우리 귀염둥이 아이들은 참 여러가지를 하고 있었네요.

#4 이제 따뜻한 아랫목으로 옮겨 두런 두런 새해의 지역모임을 그려봅니다.

이렇게 따스한 아랫목에 앉아 2014년의 지역모임을 그려보는 이시간이 참 좋네요.^^ 

#5 두둥~ 둘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김향숙 회원님의 소그룹 운영에 대한 노하우 강의를 들었어요.

김향숙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지역모임의 어려운 점과  그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6 아이들은 눈 뜨고 밥 먹자마자 다시 뭉쳤어요.

 잘 모르던 형, 누나, 언니, 오빠, 동생들과도 아주 잘 어울리며, MT를 그들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내네요.

 

12일 동안 강의도 듣고, 서로의 고민도 나누고, 길고도 길다는 겨울밤 더 기나긴 수다로 밤을 하얗게 새우기도 했네요. 지역모임을 하면서 어려운 점을 나눠보고 그 대안을 찾는 이야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 짧아 아쉬움도 컸던 시간이였답니다.

 

2014년은 지역모임과 회원들에게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해요. 많은 물음과 생각거리를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이렇게 함께 하기에 힘겨워도 한발 한발 내딛는 걸음이 결코 외롭지는 않은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