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온라인상담소 노워리상담넷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어요. 바로 열혈 상담위원으로 활동해주시던 회원님이 노워리상담넷(지역모임도 함께 담당)의 상근자로 채용이 되셨다는 소식입니다. 14일 상담넷 신년 모임으로 모인 자리에서, “이 중에서 2013년의 새로운 상담넷 실무 담당자가 있어요!” 라고 하자, 많은 분들이 혹시 @#$?”, “혹시 !@$%??”이냐며 일대 혼란에 빠졌었지요. 그 상근자가 누구인지 얼른 알려달라구요? , 그분은 바로 독서지도 팀장으로 열혈 활동해주시던 정승훈 선생님이십니다. 오늘 상담위원 인터뷰는, 상담넷을 든든히 지켜간, 지켜갈 신 구 실무자의 만남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이슬기, 정승훈: 신 구 실무자들끼리 인터뷰를 한다, 아이디어는 잘 짠 거 같은데 정말 어색하네요. 무슨 말을 해야 하지?!!

정승훈(이하 정): (민망하니까 준비된 질문 던지기 모드로 바로 돌입) 이슬기 샘은 1년 동안 상담넷 실무를 하면서 어떤 것들을 느끼셨나요? 뭐가 좋으셨어요?

이슬기(이하 이): .. 그동안 매달 오프라인 모임에서 뵙는 상담위원 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모임 자체가 즐겁고 재미있으니까, 그 즐거움의 힘으로 꾸준히 상담 활동을 할 동력이 생기고, 1주년 기념 행사도 우리끼리 잘 치르고 했던 것이 참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여러 상담위원 분들의 글을 보며 늘 공감하고 감탄하곤 했었는데요. 그렇게 상담위원 분들의 글이나 대화에서 느끼게 되는 관점과 안목, 학부모들의 고민에 작은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 이런 것들 보면서 저 자신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 1년 동안 상담넷 관련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었어요?

: 일단은 1주년 행사가 기억에 남어요. 우리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었던 것 같고, 상담넷 특유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드러나 참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업무들과 겹쳐서 매우 바쁜 시기였는데, 무사히 잘 치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뿌듯했던 기억이...(흐흐) 그리고 또 좋았던 건 오프라인 모임 끝나고 나서 가지는 뒤풀이요.(웃음) 교육에 관한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저한테 성교육을 해주겠다는 이야기(!)까지, 즐겁고 유쾌한 대화들이 참 좋았어요.

<상담넷 1주년 행사에서의 이슬기 간사^^>

: 우리 맨날 노는 줄 알겠어요. (웃음)

: 그러게요.. (부끄)

: 2013년에는 그간 해왔던 상담넷과 교육사업 업무가 아닌 정책실 업무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맘이 어떠세요? 정책실 가서는 어떤 걸 하고 싶으신지?

: 새로운 업무다 보니까 무얼 어떻게 해보겠다, 이런 마음보다는 일단 열심히 파악해서 적응하자, 이런 마음이에요. (웃음) 교육사업과 온라인상담소사업을 맡아오며 가까이에서 경험했던 학부모들의 고통, 그 안에서의 시야의 확장이 연구 업무의 흔들리지 않는 밑바탕이 되면 좋겠어요.

 

<상담넷 1주년 행사에서 독서지도 영역 발표하시는 정승훈 선생님^^>

: 정승훈 선생님은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다가 상근자가 된 케이스인데, 회원으로서보다 상근자로서 이 단체에서 활동해야겠다 생각한 이유가 있으세요? 상근자로 단체를 접하게 되는 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 회원으로 지내면서도, 이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제 삶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상근한다는 것이 좋은 기회로 받아들여졌고, 매번 다가오는 기회가 아닐 거라 생각해서 감사하게 받아들였어요. 개인적인 일들을 정리하는 것과 풀타임 직장인 모드로 전환하는 게 쉽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은 했지요.(웃음) 그래도 업무나 내부 상근자들과의 관계, 이런 것들은 크게 걱정되지 않았어요.

: 1월 초부터 근무를 시작하셨는데, 상근자로 일해보니 실제로 느낌이 어떠세요?

: 원래 일 많은 단체라고는 알았지만, 겪어보니 실제로 일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해야 할 일이 참 많구나.(!) 무엇보다 단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일단 글쓰기 능력도 쉽지 않아요. 보고서 형식의 글쓰기도 아니고, 사담 형식도 아니고,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가 필요한 것 같은데, 제가 이과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슬기: 에이, 잘 하실 거면서~(실제로 잘 하고 계심^^) 2013년 한 해 노워리상담넷에 바라는 점이나 이런 것들을 실무자로서 해야겠다는 포부 같은 것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정승훈: 상담위원을 좀더 많이 충원되어서 상담글이 다양해졌으면 좋겠어요. 좀더 풍성하게 읽을 거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리고 상담위원 분들이 오프모임에 많이 참석하셔서 지금 오프모임에 있는 즐거움, 만족도, 자부심 같은 것들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올 한 해 목표는 일단 업무 파악 잘 하고, 잘 소화하자!! 하는 거~

: 맞아 맞아, 저도 한 해 목표는 업무 파악 잘 하고, 소화라도 잘 하자!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상근자들의 소박한 꿈(!)이여~)

 

<2013년 상담넷 신년 모임 모습^^>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온라인 상담소 노워리상담넷은 2013년에도 사교육 고민으로 어려워하는 학부모들과 함께, 이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모인 소장님 이하 상담위원 분들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2013년 새롭게 실무를 맡게 된 정승훈 선생님, 그리고 노워리상담넷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노워리상담넷(noworry-sangdamnet)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설 온라인 상담소로 사교육 관련 고민을 온라인 상담으로 풀어내는 곳.

 

<현대레알사전>

이슬기에게 상담넷이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밤 뒤풀이!!

정승훈샘에게 상담넷이란?  상담위원이었단 이유로 너무도 당연하게 떠맡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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